여기서 말하는 할례라는 것은 표피의 일부를 잘라내는 남성 포경수술과는 개념이 다른 것이다.
예컨데 클리토리스를 잘라내거나 외음부 전체, 여성 성기의 상당부분을 잘라내는 시술로 여성의 성적 쾌감을 줄여서 정숙한 여성을 만든다는 발상이다.
마을 주위에서 이미 할례를 받은 소녀들이 다음날 할례를 받을 '세이타 렌질라'를 위해 모였다.
그들은 전날 밤을 세이타와 지내며 그녀가 받을 의식이 고통도 없으며 의식 뒤에는 진짜 여성으로서 다시 태어 날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다.
성인식에 사용되는 유일한 도구이다.
시술상의 불결함과 이로인한 각종 질병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소녀들은 성인식을 자발적으로 받아들인다.
왜냐면 그 의식을 통해 그들이 속한 부족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기 때문이며, 또한 할레의식을 받지 않은 여성이 결혼을 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프리랜서 사직작가인 스테파니에 웰스는 케냐에서 이루어지는 여성들에게 행해지는 할례를 통한 성인식에 관한 사진으로 1996년도 피쳐사진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첫댓글 끔찍합니돵..넘 마음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