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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금같은 시간을 아무 생각없이 흘러 보냈습니다
뒤 늦게서야 조금 깨닫고 다시 수능으로 달리려고 합니다....
3년동안 책상머리에 한번 앉은적이 없어 이젠 책상이 10분도체 안자잇기 힘들정도로....
그래도 예전에 조금 공부한다고 햇는데..; 바보같지만
당연히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거지만요 ^^;
거기에 만족하고 그게단줄알앗어요
재수할때 여자친구가 생겨서 ....................................................... 흔한 ㅠㅠ
결국 재수하고 삼수까지 했는데,,,,, 집안사정이 갑자기 너무 어려워 지고
정말 돈이 없어서 먹고살기 힘들어서 제가 산업체에 지원해서 가게됬구요...............
그후로 다 제책임이라는 자책감에 시달리고,,, 낮엔 산업체에서 일하고
돈벌고.................................................
바보처럼 멍청하게 살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정신차린 저...
이제 4 5 6 7 8 9 10 딱 7개월 남았는데 할수있을까요?? 바보같지만 힘을 주세요.........................!!!!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려구요..... 좋은 공부 비법도 알려주세요 !!!!!
많은 질책과 희망 부탁드릴께요 ....................... 부탁드릴께요 ......................................
저는 현제 군대(방위산업체)에 근무중이고요,
전 여기 산업체 오기전까지 노량진에서 3수했엇는데
그땐 철이 덜들어서인지 바보 처럼 공부안하고 여자친구만나서 오히려 회를 거듭할수록
수능점수는 떨어져 버렸죠......................................
벌써 2004년에 시험마지막으로 보고 3년이나 지나버렸네요...........
매일 컨테이너 하역작업하느라 무척 고생하고 갑자기 집안사정이 많이 너무 어려워져서
매일 어떻게 돈을 벌까 이런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 있답니다.....
3수하고 대전에 모대학교 장학금하고 돈준다고해서 잠깐 3개월정도 다닌적도 있는데....
어쨋든 갖은 힘든일들 겪고..... 이제 조금 철이 들엇달까요?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바보같지만 예전에 공부할때도 그랫지만..... 인간이 참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정말 고민고민 하다가 내인생이렇케 인생의 패배자가 되어 암울하게 살껀가 이런생각에........
철없이 바보같았던 제자신이 너무 미워요.........
예전에 정말 갈구 했던 좋은 학교 그리고 약대 가고 싶어요
어렵게 일하고 요즘은 그나마 좀 할만하게 일하고 있어요.....
회사에서는 출퇴근길 통근 버스에서 성문기초영어 보고있어요,,,,,, 이제 거의 마스터했어요
제가 영어에 기초가 없어서 정말 제게 필요한 내용들이더라구요 ...............................
몇일 정말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심적으로 패배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정말 잘나간다는 나였는데 ;,,,,,,,,,,,,,,,,,,,,,,,,,,,,,,,,,,,,,,,,,,,,,,,
휴 예전부터 다시 수능 보고 꼭 좋은학교가야지 하는 마음은 꼭 잊지 않고있었는데...
이제서야 정말 고등학교 바뀐 교과서도 사고 그러고있어요.,....
저번주에 하루 날잡아서 전년도 수능문제 풀어봤는데 정말 많이 경양이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 제가 공부할때랑 많이 바뀌어서 ............... 전 이과였거든요 계속....
흔이 하는 말데로 기초가 없다고 할수있나봐요; 수학도 예전엔 얍삽합?; 으로 만해결했는데;
문제를 아예 잘 모르겠네요;;;; 휴 작년수능 풀으려고 했는데;; 못풀겟더라구요;;;;;;;;;;;;;;;
점수 바닥나오고 ;ㅠㅠㅠㅠ
전에 실력정석은 정말 이상하게; 연습문제 푸는게 재밋어서; 많이 보긴했는데;
그런데 하나도 모르겟어요;;;;;;;;;;;;;;;;;; 아 ㅠㅠ 정말 하면될까 이런생각이 급습하네요
그런데 정말 3년 이라는 시간이 엄청난것 같아서요............. 제가 이 3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현역갔다가 오신분들이 하는말씀처럼; 저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일하고 힘들고 이게 반복되서
정말 머리가 비어버린것 같아요;;;; 조금조금씩 띄엄띄엄 생각은 나지만 그 맥을 잃어 버렸다고
할까요? 정말 완전 잃어 버렸어요 정말 이젠 일하면서 아무생각이 없을정도로
휴 ㅠㅠㅠㅠㅠ
수학 1 수학2 + 미적 그리고 공통수학은 어느정도 봐야할까요??
( 단시간에 기본만 마스터 하려는생각으로 교학사꺼 교과서 수1 하고 수2 미적 샀어요....
보통 요즘에 어디꺼 교과서 쓰는지 ..... 지학사 교과서가 더 괜찮나요???? )
외국어는 제가 좀 약해서 마음먹고 출퇴근차에서만이라도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성문기초영어 한달 봣는데 거의 마스터했다고 해도 될것같아요
물론 외국어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봤고, 보다보니 너무 모르는게 많아서 재밋게 봣더니
맨뒤에 숙어도 100%로; 다 외웠어요 ^ ^: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니
문제는 단어가 문제던데 ; ㅠ 듣기도 감도 없고;;;
단어장 괜찮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 핵심적인거 잘수록되어있는것으로요 ...)
그리고 과학은 ( 화1 물1 생1 + 화2 ) 이렇케 선택하려고 하는데
무난한선택인가요?? 표준점수 떨어지는게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
예전엔 물리2 선택했었는데,,,,,, 많이 까먹고 감도잃어 버려서 화학2로 하려구요.........
정확히 7개월 남았고, 목표는 물론; 1등급 입니다........
그리고 군대 제대 는 7월 31일 이랍니다........ 그떄까지는 주경야독 하는 수밖에없을것같아요
제가 생각한게 회사에서 아무리 공부하려고 해봣자 계속 하역잡업해야되서
다른공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부족한 영어단어는 회사에서 전부 외우려고요 짬짬이
그리고 퇴근해서 집에가면 7시 랍니다.... 7시부터 1시까지 딱 6시간 이고요................
바보처럼 뒤늦게 시작하려하니 시간은 없어 보이고, 아직 밑바닥만 보이는데 말이예요 ㅠㅠ
우선 7월31일 재대 전까지 수학이랑 영어는 최대한 1등급에 가깝게 하려구요 .................
특히 수학 제가 선택한 길이 괜찮을까요 ? 전문가님들의 객관적인 관점 부탁드려요 ^^
( 수학교과서 전부 다풀고, 그후에 최근 수능+ 모의고사 전부풀기 그다음 피드백 )
솔직히 시간이 될지 모르겠어요............ 수학이라는게; 문제를 골똘히?; 생각해보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며 생각해봐야 그래야 실력이 는다고들 하는데ㅠㅠ 말이죠
정말 딴짓 하나도 않하고 공부한다는건 힘들다는걸 알지만,,,,,,,,,,,,,,,,,,,,,,,,,,
아직 공부하는 습관도 배어있지않은 상태이고 ;ㅠ 제가 1등급으로 갈수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아 계속 한번더 재수해서 공부해야하나 이런생각만 들고
외국어는 단어 + 수능문제 +모의고사 +듣기 이렇케 하려구요
참!!! 외국어 문법은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 괜찮은것좀 추천해주세요...
수탐2는 하나도 완전 까먹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려구요
이것도 어떤것으로 공부해야할까요???? 물론 기본개념서 어떤것으로 해야할지좀 알려주세요....
전 정도를 지켜서 공부하는게 결국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개념서 재일 중요해요 ㅠ
그리고 정말 계륵 같은 언어영역. 저한테는 언어가 문제인데;;;;;;;;;
좋은학교는 물론 언어영역을 당연히 들어가니 공부 안할수도없고 , 주말에 무조건 틈나는 데로
언어 감각익히려고 어려운좀 까다로운 책만 골라서 보고있어요, 휴 다른것 공부할시간도 빡빡한것
같은데................................. 좋은 객관적인 판단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월 ~ 7월31일 -- 산업체근무하면서 낮에회사에서 영어 단어
(산업체근무) 퇴근후 7부터 한시간에 10분씩 쉬고, 1시까지
우선 수학교과서풀이에 시간 3시간~4시간
1시간 영어 독해 + 단어정리
남어지 1시간 객관적 하루 공부 고찰및 보충
8월1일 ~ 9월중순까지 -- 수탐2 개념정리 1달반 정도 , 개념정리+ 개념문제적응력
(제대후 ) 수학 수능+ 모의고사 문제풀이 및 시간배분 +피드백
9월 중순~ 10월 말 -- 모자른 개념정리 한번더, 문제풀이 위주 + 피드백
수능형 몸만들기. 시간배분 및 실수 줄이기연습 전부 수능화...
여기까지인데 정말 중요한 언어를 어떻게 얼만큼 포함시켜 공부해야하는지
꼭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정말 두서없이 썻는데요;;
간절한 마음 뿐이랍니다.....
진심으로 무조건 진정한 정신력으로 버티고 버티고 뛰어넘고 또 뛰어넘어서 꼭 1등급하려구요
제가 생각한 공부방법이랑 공부 시간분배가 괜찮을까요 ? 꼭 충고 부탁드릴께요....................
수학이랑 언어 공부 방법좀 특히 언어 ..............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첫댓글 수학은 일단 개념을 잡아야하는데요, 너무 혼자 책만 파지 말구 인터넷강의를 병행하시면 확실히 좋을 거예요 메가스터디에 박승동 선생님이라구 계시는데 전 아주 잘 배우고 있습니다
언어는 일단 유형을 잡아야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기출문제집 먼저 보세요. 일단 문단부터 나누고 문제체크하고 시간맞춰 푼 다음, 해설서 잘돼있는 거 보면 문항마다에 유형이 써있거든요 <반응의 적절성 평가>이런 거요. 이걸 본문제위에 꼭꼭 적어가며 지문에 해설도 메모해가며 문제를 분석하다보면 금방 잡히실 거예요.
그리고 기출문제집 봐가면서 평가원이나 수능기출있죠. 이걸 각 고사꺼를 인쇄해서 시간맞춰 풀고 채점한 다음, 해설강의 들으세요. 전문가의 가르침과 분석에 금방 실력이 올라갑니다.
외국어 문법은,,,, 수능용 문법문제집 있어요. 얇고 잘 정리돼 있구 문제도 있어서 간단히 정리가 가능하거든요. 그거 보시고, 독해할 때 구문분석을 습관화하세요. EBS수능특강 있죠. 문제풀 땐 끊어읽으면서 문제풀고 채점한 다음, 해설지를 꼼꼼히 봐가며 거기에 문법체크 항목같은 거 있거든요. 그거 따라서 구문분석하고 중요 문법사항이나 숙어같은 거 체크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어법에 익숙해지실 거예요
글쓰신거나 제목으로 보면 공부를 잘하셨던 분인 거 같은데 제가 너무 주제넘게 아는 척 한 건 아닌가 싶네용 -.-^ 장수생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너무 조급하게 단기간 내에 끝장을 보겠다기보다는 스스로 여유를 가져가며 일단 여름까지는 침착하고 꼼꼼하게 기본을 다지는 공부하셨으면 해요. 특히 과탐,, 화이팅입니다~!! ^ ^
breezy 님 마크헌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저야말로 마크헌트님말씀에 동감합니다.. 가장중요한게 어떤것보다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친듯이 참아내려고요 breezy 님 많이 참고 할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건투를 빕니다~!!
정말 죽기 직전까지 공부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