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강해]
I 밧단 아람으로 피신한 야곱
(창 28:1-5)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자기가 뿌리는 것은 자기가 거둔다는 것은 만고(萬苦) 불변(不變)의 법칙(法則)입니다. 만일 성도들 중에 불의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징계와 시련을 통해 그 대가를 찾으실 것입니다. 의와 진리로 그를 연단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합당한 축복된 자녀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본문은 야곱이 에서와 이삭을 속여 장자권(長子權)을 얻은 뒤 그 대가를 치르는 생활(生活)이 시작(時作)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권유(倦游)로 밧단아람으로 도피하게 됩니다. 밧단 아람에는 외조부 일가가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야곱의 그 기나긴 도피 여정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야곱을 연단하시려는 축복의 경륜이었습니다. 야곱이 도망자의 신세로 마지 못해 떠나는 길이었으나 그 유랑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자녀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이루시려는 섭리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도(聖徒)의 약함과 과오(過誤)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섭리(攝理)로 성취(成就)하신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1. 그 도피(逃避)는 새로운 삶을 향한 출발점(出發點)이었습니다. 1)이삭의 편애와 리브가의 과잉 보호로 인해 형제간에 우애가 파괴되고 야곱의 생명에 위기가 닥치자 하나님은 친히 언약의 자녀에게 은혜로운 간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제 야곱은 부모의 곁을 떠나게 됨으로써, 그리고 이삭과 리브가는 사랑하는 자식을 멀리 떠나보냄으로써 하나님의 주권만을 의뢰할 수밖에 없게된 것입니다. 야곱의 운명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게 되었으며, 이제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계교와 수단을 벗어나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야곱의 운명을 한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게 되었으며, 이제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의 계교와 수단을 벗어나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빗나간 가정교육의 문제를 하나님은 보완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완성하시려고 이삭과 리브가의 곁을 떠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시는 연단은 이처럼 정금 같은 신앙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배려요 은혜의 방편임을 성도(聖徒)들은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2)삶의 동반자(同伴者)를 얻으러 가는 길입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가나안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야곱의 아내는 그와 동일하게 아브라함의 족속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의 자녀가 상속받을 언약의 유산을 함께 지키고 나눌 자는 당시로서는 아브라함 가문 사람 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삭은 야곱에게 밧단아람으로 가서,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고 부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자 야곱의 여정은 도피라는 괴로운 길이 아내를 구하러 가는 기쁨과 설레임의 여행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비록 형 에서의 분노의 낯을 피해 유랑의 길을 떠나지만 그 길은 야곱에게 절망의 도피가 아니라 하나님 언약을 함께 누릴 삶의 동반자(同伴者)를 찾아가는 희망(希望)의 길이었던 것입니다. 성도(聖徒)들이 맞는 고난(苦難)과 절망(絶望)의 상황(狀況)도 하나님께서 예비(豫備)하신 새로운 축복(祝福)의 관문(觀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그 도피는 위대한 언약을 상속받은 후 행한 야곱의 결단입니다. 1)일반적으로 장자권을 소유한 아들은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고 가족의 리더로 행세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실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재산과 권리를 포기하고 가정에서 분리되는 대우를 그 아비 이삭에게 받은 것입니다.
이삭은 야곱을 가정에서 내보내는 대신 아브라함에게 받은 언약의 축복을 야곱에게 계승시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앞세워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의 기도는 바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 내용입니다. 이삭은 드디어 야곱을 신상 후계자요 장자로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자된 야곱에게 하나님의 구속 언약을 최고의 재산으로 상속시킨 것입니다. 야곱은 비록 도피의 길로 떠나지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유산을 이삭에게 물려받았으며 그 유산이 야곱의 삶을 복되게 만들어간 것입니다. 2)여기서 우리는 확증되지도 않은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소중히 여기는 이삭과 야곱의 믿음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어떤 재산보다 하나님의 언약을 상속시키는 이삭도 위대하고, 고생이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떠나는 야곱의 신앙도 위대합니다. 지금은 고통스럽고 뚜렷이 보이는 것도 없지만 장래의 약속을 바라보고, 나그네의 불안하고 고독한 길을 택한 것이 야곱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그와 같은 모험적인 결단이 바로 조부 아브라함의 신앙 모습과 유사함을 우리는 발견(發見)해야 합니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기독교(基督敎) 신앙(信仰)에는 위대한 결단(決斷)과 모험이 요구(要求)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믿고 죄악(罪惡) 세계(世界)를 떠나 앞으로 전진 하는 자만이 영생(永生)의 영광(榮光)을 맛볼 것입니다.
3. 그 길은 도피(逃避)가 아니라 도전(挑戰)의 길이었습니다. "사람이 최악의 곤경에 빠지게 되는 것은 자기 뜻대로만 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당하는 지금의 곤경도 자신의 과오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곤경을 당할지라도 더욱 하나님의 약속을 강하게 붙잡으려 하였습니다.
야곱이 가야 할 여정은 안전(安全)이 보장되지 않았고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믿을 만한 동반자(同伴者)도 없이 야곱 홀로 떠나야 하는 고독(孤獨)한 길이었습니다. 그 길에는 생명의 위협과 고독과 추위와 배고픔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야곱은 출발했습니다. 형 에서와 달리 야곱은 모친의 치마폭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랐습니다. 광야의 거친 환경과 힘든 여행(旅行)의 경험(經驗)도 없었고 스스로 사냥하는 기술(技術)도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야곱은 떠났습니다.
장자의 명분은 오직 가정에서 거하며 아버지와 함께 있는 자만이 그 효능을 누릴 수 있음도 야곱은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야곱은 미련없이 가정을 떠나 머나먼 곳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야곱의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신앙(信仰) 집념(執念)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떤 절망적(絶望的)인 상황(狀況)을 만나도 하나님의 언약(言約)을 더욱 굳게 잡고 미래(未來)의 운명(運命)에 도전(挑戰)해야 합니다. 역사는 전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도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며, 전진하고 도전하는 자가 그 나라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히 10:38절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간 사실을 그저 징벌과 도피로만 여겨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 길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이루시는 출발점이요 야곱의 위대한 신앙 결단이 고백된 길이었습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자신의 과오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고난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면 결코 낙심하지 말고 그 상황을 새로운 갈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이정표로 믿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하겠습니다. -야곱이 에서의 분노를 피해 도망한 곳은 어디였습니까?: 밧단 아람입니다.
그곳에는 외조부 일가가 있었고 그의 아내가 예비(豫備)되어있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計劃)은 무엇이었을 까요?: 야곱은 형의 분노를 피해 도피의 길에 올랐지만, 하나님은 야곱의 도피 여정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훈련 과정이요 그의 아내를 얻는 여정으로 만드셨습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언약을 계승한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의 신앙의 원천이었습니다. 창28:3-4절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 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창28:13-15절에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遍滿)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고 했습니다. -이삭이 지명한 야곱의 아내는 누구입니까?: 밧담아람에 사는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하였는데(2절), 결국 야곱은 라반의 두 딸 라헬과 레아를 아내로 취하게 됩니다.(창 29:15-30절),
야곱은 정처 없이 부모 곁을 떠난 것 같았는데 결국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나리오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 계획도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하면 영생의 길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 올지라도 믿음으로 대처하여 승리하는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퍼온글/무익한 종
첫댓글 한분이라도 용기를 주세요..
도와주시는 분이 안계시니 인간의 힘으로는
카페를 포기 할 수 밖에 없어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먹을게 없어요,,,아무리 애써도 후원이 없습니다
본 카페의 후원을 부탁 드리는 글입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굶어 죽을 처지입니다
카페지기는 살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1만원 이라도 도와주시면 카페지기는 큰힘을 얻습니다
건강문제로 박스나 고물도 줍지 못합니다
앿값이 없는데 먹을것을 사야합니다 오늘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먹을것도 못사고 공과금도 밀리고 치료비도 없습니다
공지글에 수급자에서 탈락되는 이유를 올렸습니다
요즘은 건강문제로 병원에 다니고 있어 카페일을 많이 못합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자동이체 정기후원 회원님이 계셔야 카페를 운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이체 회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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