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회사 직원 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간단하게 홀아비 세명 솔캠을 간다.
캠핑장이 회사 근처라 퇴근하자마자
넥타이 메고 달려간다.
간단하게 사이트 구축하고
캠핑복장으로 갈아입고~~
진해 돼지국밥집에서
수육 大자 하나와
돼지국밥 3인분 포장해간 것을 꺼내고
아스카님께서 엘리님이 싸주신
충무김밥으로 조촐하지만
밥겸 술상이 차려졌다.
돼지국밥도 뜨끈하게 데워서
식사를 안하신 두분은 식사도 하시고
안지기들께 상황보고도 끝내고
전날 과음을 한 스토커님은 약발로....
가끔 사이트 밖으로 나와
진해 시내를 배경으로
야경도 찍고
장염이 깨끗하게 낫지않은 아스카님과
전날 치열한 전투의 내상을 입은 스토커님과 빅스타는
다들 컨디션 난조로....
푹 자고 일어나
하룻밤 지낸 사이트도 찍고
정자에도 올라
진해만을 굽어본다.
자리가 응달에 위치하여 해가 늦게들어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햇반도 데워서
돼지국밥과 함께
데워진 햇반 말아서
한그릇씩 먹고 철수에 들어간다.
2박3일이었으면 더 좋았을 1박2일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첫댓글 좋~습니다.
가끔인 이런캠핑이 그리울때도 있지요.
한번씩 필요하죠~~ ^&^
돼지국밥 메뉴 좋네요 술안주로
다음날 아침엔 해장으로
만능입니다. ㅎㅎ
홀아비 캠핑이 부러븐 1인입니당~~~~~~~~
같이 함 뭉쳐요~~
오랜만에 빅스타님의 간단한 후기 보네요... 그래도 부럽삼...:;
오시징....
저렇게까지 집?이 싫으신걸까요,정말 캠핑이 좋아서 저러고 계신걸까요?
어찌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어찌보면 왠지 집에서도 설자리를 잃은 우리나라 사십대 가장의 불행한 모습 같기도 하고....
너무 어렵게 접근하시는 듯... 걍 병이라고 생각하세요~~
한주도 쉬지않고 달릴수있는 체력과 열의에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데이!!!짝짝짝!!!
박수말고 보약이라도 한첩.... ^^;
넥타이 메고 캠핑 ㅋㅋ 회사근처라 부럽습니다. 출퇴근 해도 되겠네요~~경치도 좋고 사이트도 좋네요.
안그래도 출퇴근 했습니다. ^^
수육에 쇠주한잔 좋지요....홀아비 캠핑도 부담없이 좋을듯하네요^^
함께해요~~~~
어찌 후기가 넘 간단한데...
일찍 잤는가 보내요.
광란의 밤을 달려야 정상인데...ㅋ
후기 보시면 다들 상태가... ^^
전날 전투 내상만 아니었어도 완전 달리는건데...ㅡㅡ"
물집은 터졌습니까?..ㅋㅋ
터트리면 안되죠!!!
제가 더 높은곳(덕주봉) 에서 진해를 내려다보고있었네요.. 어쩐지 큰 별하나가 반짝인다 했더니...ㅎㅎ
ㅎㅎ 그러셨군요. 안 추우시던가요???
ㅎㅎㅎㅎ
오여사님 제주보네시구....
빅스타님 스토커님 아스카님 모두 방가워영....^^
앗! 경주까지 소문이... ㅎㅎ
나 제주 보내놓고‥ㅠ 이곳 진해청소년수련원은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 후기보니 가고시포요~ㅋㅋ
홀아비 캠 즐캠 하셨네요
합강 다녀오신 모습은 잘 봤습니다.
계란 젓는 기계 멋지더군요. ㅋㅋ
남자 둘이 누워서 무슨 사진 질입니까?
섹시하죠. ^^;
저거시 뭔 청승이댜.......
ㅎㅎ 불쌍한 홀애비들입니다. ^^
가끔 그런여유도 필요하시져?ㅋㅋ (홀아비들만의 캠핑) 자주 울스톡 부탁드려요~ㅋㅋ
자주보다... 가끔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