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정동] 시원한 국이 생각날 때는~ 수미식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45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790405093A97438"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82790405093A97438A6B5"/> 1. 상호 : 수미식당 2. 전번 : 467-9509 3. 위치 : 수정우체국 앞, 수정시장 끝, 동구청 아랫길 4. 주차 : 불가능(점심 때는 가게 앞에) 5. 카드 : 당근   한때 이 집에 자주 갔었는데, 저녁에 술 먹으러 가기도 했던 집입니다. 요즘 좀 바쁘게 산다고 도통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전날 술 한잔한게 저녁까지도 풀리지 않기에 옆 짝지랑 시원한 국 먹으러 가자고 졸랐습니다.   입구입니다. 지하철 1번에서 내려 고관쪽으로 30미터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83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0C2405093A95540" width=575 exif="{}" actualwidth="575" id="A_1520C2405093A95540F530"/>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78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DB0405093A95508" width=575 exif="{}" actualwidth="575" id="A_124DB0405093A955088C9D"/> 기본 나오는 것입니다. 저녁에는 술 손님 위주이기에 점심보다는 반찬 가짓수가 적습니다. 그래도 다 젓가락 가는 것들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0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342B405093A95623"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01342B405093A95623E689"/> 전으로 먼저 좀 배를 채우고... 방금 구워 나오기에 뜨뜬합니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31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3BD405093A95623"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233BD405093A95623645A"/>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우엉조림, 시금치나물, 몰두부뭉친것, 몰젓갈에 무친 것 몰 젓갈로 무친 것 제가 좋아라하 는 것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9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34A1C405093A9560C" width=800 exif="{}" actualwidth="800" id="A_034A1C405093A9560CD32F"/> 역시 같은 방향으로 다시마쌈, 무굴무침(요것도 참 맛있지요), 볶은멸치, 열무물김치(요것도 시원해서 리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71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F2D405093A95717" width=800 exif="{}" actualwidth="800" id="A_193F2D405093A95717B26C"/> 아무튼 밑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문제는 이 집 여사장님 연세 드신 분들을 많이 상대하다보니 반찬이 예전보다 짜졌습니다. 이날도 술 드시는 양반들 거의 60대 이상......   요건 생김치와 리필한 무굴무침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48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3BF8405093A9571A" width=800 exif="{}" actualwidth="800" id="A_203BF8405093A9571A9021"/> 점심 때보다 반찬이 적다며 그리고 오랜만에 왔다고 회와 호래기 작은 접시에 내어줍니다. 고맙게로...ㅋㅋ 회는 줄돔입니다. 자기 말로는 자연산이라고 하는데... 이집 회는 거의 선어입니다. 찰지게 맛있네요. 딱 제 양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10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51AD405093A95704"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151AD405093A95704CE6D"/> 중간중간은 너무 맛있어서 먹어버린 자국입니다. 줄돔도 선어로 먹으니 훨씬 입에 감기는 맛이 좋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0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309415093A95803" width=575 exif="{}" actualwidth="575" id="A_136309415093A958034B9B"/> 호래기도 좋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56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182415093A95805"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46182415093A958054751"/> 줄돔 땟갈보이시죠! 물론 시도때도없이 주는 반찬 아닙니더~! 사실 이 집 여사장과는 20년 가까이 아는 사이이고 제 갑장입니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50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7A415093A95931"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83D7A415093A95931380F"/> 해서 국 뭐 있는냐 했더니 늘 먹는 광어미역국과 추어탕이랍니다. 뭐 좀 시원한 것 없냐니 기다리라고 하네요. 회 손님이 많아서 매운탕 끓여 주겠다고 하네요.   남는 뼈로 끓일 줄 알았더니 요런 달갱이 1마리 넣어 줍디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95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7BC415093A95923"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2047BC415093A95923DCCA"/> 끓는 뚝배기인지라 호래기 남은 것도 요렇게 정리하고... 참 술 땡기는 안주였습니다만 다시 직장으로 들어가야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63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67F415093A95A24"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20467F415093A95A246078"/> 요게 시마다이(줄돔) 대가리 뼈인 모양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44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4300415093A95A2A"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44300415093A95A2A6F2B"/> 호래기에 초장 듬뿍 찍어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28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3F43415093A95B2E" width=762 exif="{}" actualwidth="762" id="A_183F43415093A95B2EA961"/> 이 집 낮에 가도 만족하는 집입니다. 요즘 점심 시간에도 외출 금지인 독재공화국에 살다보니 잘 못 나갑니더. 낮엔 국만 다르게 주고 한상 가득 주곤 6천원입니다.   이 날 2사람 얼마주고 왔을까요? ㅋㅋ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36057924&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