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멍게비빔밥이 유명한 곳이죠~
저희는 멍게비빔밥, 생선탕,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산채비빔밥은 거제가서는 왠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전주가 훨씬 맛있습니다.
생선탕은 실한 우럭으로 맛나게 끓이더군요~
멍게비빔밥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음식이었습니다.
멍게향을 좋아하는 매니아분들은 함께 나온 지리와 더불어 극찬을 하셨던 반면
멍게향에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은 갖은 반찬과 나물에 순창고추장 넣어서 결국 산채비빔밥을 자체 조리하여 드시더라구요^^
참고로 거제는 볼락구이와 도다리쑥국이 유명합니다.
도다리쑥국은 봄철에만 나온다는거~~
첫댓글 이집은 작년에 칭구하고 봄에 도다리쑥국을 먹었는데...맛이 시원하고 쑥향과도다리의 시원함이 끝내줍니다..거제 고현에 있는집이 맛는지요? 그리고 냉동멍게비빔밥은 비추천입니다...여름엔 특히 냉동멍게를 쓰기때문에 별로였던생각이 나네요...구조라해수욕장에서 실망했지요...거제도는 내젊은청춘을 바쳤던 제 2고향이죠..ㅎ
거제도를 갈일이 있으면 형님한테 조언을 많이 구해야겠군요^^
네오야! 거제도 방문시 뭐든 물어보게...젊은청춘때 갈곳이 마땅찮아 거제도를 이잡듯 했으니깐..ㅎㅎ 문제는 80년대 있었다는게 쪼까 거시기하긴 한데..ㅋ
ㅎㅎ 아무리 변해도 거기가 거기여..매년 가다시피해서 항상 뇌(?)업그레이드는 해놨으니 걱정말고..ㅋㅋ 고현 옥포,장승포는 꽉 잡고있으니깐...ㅎ
형님...강산이 두 번은 변했는데요.ㅋㅋㅋ 그래도 거제도 가게되면 형님께 꼭 자문을 구하겠습니다.^^
제철에 멍게비빔밥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제철에 싱싱한 멍게 뜸뿍넣고 비벼먹음 죽임이지...언제함 같이 가든지..ㅎㅎ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멍게비빔밥 블로그에서보고 무지 가고 싶어 했는데 아직 맛을 못봤네요..
멍게를 별루 안좋아해서...볼락구이가 탐나네요.^^
멍게.. 저도 멍게나 해삼 개불 이분들과는 안친해서.. 저 비빔재료들어있는 대접그릇에 밥한공기 넣고 고추장과 비벼먹어도 일품일것 같아요 ㅎㅎ 도다리쑥국과 함께~
어? 친구들이랑 거제도 놀러갔다가 유명하다길래 먹어봤는데... 처음엔 좀비리던데(제가 비린건 잘못먹어요 ^^;)계속먹으니까 먹을만 하더군요 근데 같이나온 희멀건 매운탕(?) 그건 제입엔 그닥... ^^;
그 희멀건 탕을 지리라고 하죠^^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