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불안」 발생 1개월…미 금융시스템 현황 확인하기 [전략가 해설] / 4/13(목) / 환동사골드온라인
본연재는, 미츠이스미토모DS에셋매니지먼트 주식회사가 제공하는 「이치카와 리포트」를 전재한 것입니다.
●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FRB의 창구 대출은 약 832억 달러 감소도, BTFP는 약 671억 달러 증가.
● FRB의 유동성 지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것도 성공해 금융 스트레스 지수는 마이너스 영역으로 저하된다.
● 금융시스템이 혼란스러울 우려는 작지만 앞으로 신용조건이 조여질 위험은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FRB 창구대출은 약 832억 달러 감소도, BTFP는 약 671억 달러 증가
미국에서는 3월 8일 실버게이트 은행의 자진 청산 발표와 3월 10일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등으로 금융 불안이 한꺼번에 커졌습니다. 현 시점에서 한 달이 지났지만, 그 후로는 은행의 연쇄적인 파산도 없어 금융 불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보고서에서는 미국 금융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주의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융기관 자금 공급 상황에 대해 3월 15일과 4월 5일을 비교하면 창구대출이 약 832억 달러 감소한 반면 FRB가 3월 12일 공표한 유동성 대책, Bank Term Funding Program(BTFP)은 약 671억 달러 증가했습니다(도표 1). 그 외 신용 공여는, 미연방 예금 보험 공사(FDIC)가 설립한, 연결 은행(파탄 은행의 예금 이관처) 전용 융자입니다만, 약 318억 달러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유동성 지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것도 성공해 금융 스트레스 지수는 마이너스 영역으로 저하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시장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 창구대출이나 BTFP 잔액은 증가하게 되는데, 앞서 언급한 잔액변화를 보면 금융기관은 창구대출 이용을 줄이고 BTFP 이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인터넷에서는 약 161억달러 감소했지만 4월 5일 기준 잔액은 창구대출이 약 697억달러, BTFP는 약 790억달러로 나타나 여전히 연준의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준이 산출하는 '금융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지수는 수치가 제로일 경우 정상적인 금융시장 상황을 나타내며, 제로를 밑돌 경우 평균보다 약한 스트레스, 제로를 웃돌 경우 평균보다 강한 스트레스가 금융시장에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3월 17일에 1.57대까지 상승했습니다만, FRB의 유동성 지원도 있어 3월 31일에는 -0.32대까지 저하하고 있습니다(도표 2).
금융 시스템이 혼란스러울 우려는 작으나 앞으로 신용 조건이 긴축될 위험은 고려해야 할 것
덧붙여 금융 스트레스 지수는 코로나 쇼크시에 5.29대(2020년 3월 20일), 리먼 쇼크시에 9.22대(2008년 10월 10일)까지 상승하고 있어, 이들과 비교하면 이번 금융 불안에 의한 스트레스는 그다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대형 은행과 주요 지방은행으로 구성된 KBW 나스닥 은행주가지수는 80포인트 안팎의 저점권 추이를 이어가고 있어 2월 최고치인 115.10포인트(종가 기준)는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과도한 금융 불안은 후퇴하고 있지만 이러한 은행주의 움직임을 보는 한 시장에는 여전히 일정 정도 경계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금융기관들이 연준의 유동성 지원을 계속 받는 동안에는 금융시스템이 혼란스러울 우려는 작다고 보고 있지만 앞으로 기업과 가계대출 기준이 엄격해지고 신용조건이 조여질 위험은 역시 고려해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4월 12일)
※ 개별 종목을 언급하고 있으나, 해당 종목을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본 리포트를 열람할 때는 【주의】를 참조해 주세요(눈에 띄지 않는 경우는 관련 기사 「미국 「금융 불안」발생으로부터 1개월…미국 금융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한다【전략가 해설】」참조).
이치카와마사히로 / 미쓰이 스미토모 DS 에셋 매니지먼트 주식회사 수석 시장 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849ee3f5ec26d2b3ad5cb6690b97e3d182fe899e?page=1
アメリカ「金融不安」発生から1ヵ月…米金融システムの現状を確認する【ストラテジストが解説】
4/13(木) 8:1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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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冬舎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本連載は、三井住友DS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株式会社が提供する「市川レポート」を転載したものです。
●3月15日から4月5日まで、FRBの窓口貸出は約832億ドル減少も、BTFPは約671億ドル増加。
●FRBの流動性支援は続いているが、これも奏功して金融ストレス指数はマイナスの領域に低下へ。
●金融システムが混乱する恐れは小さいが、この先信用条件が引き締まるリスクは考慮が必要だろう。
3月15日から4月5日まで、FRBの窓口貸出は約832億ドル減少も、BTFPは約671億ドル増加
[図表1]FRBによる流動性支援
米国では、3月8日のシルバーゲート銀行の自主清算発表や、3月10日のシリコンバレーバンク(SVB)破綻などを受け、金融不安が一気に高まりました。現時点で、1ヵ月が経過しましたが、その後は銀行の連鎖的な破綻もなく、金融不安は和らぎつつあるように見受けられます。そこで、今回のレポートでは、米国の金融システムの現状を確認し、今後の注意点について考えます。
まず、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による金融機関への資金供給状況について、3月15日と4月5日を比較すると、窓口貸出が約832億ドル減少した一方、FRBが3月12日に公表した流動性対策、Bank Term Funding Program(BTFP)は約671億ドル増加しました(図表1)。その他信用供与は、米連邦預金保険公社(FDIC)が設立した、つなぎ銀行(破綻銀行の預金の移管先)向け融資ですが、約318億ドル増加しています。
FRBの流動性支援は続いているが、これも奏功して金融ストレス指数はマイナスの領域に低下へ
[図表2]金融ストレス指数の推移
一般に、金融機関の市場での資金調達が困難となれば、窓口貸出やBTFPの残高は増加することになりますが、前述の残高変化をみると、金融機関は窓口貸出の利用を減らし、BTFPの利用を増やしていると推測されます。ネットでは、約161億ドル減少しましたが、4月5日時点の残高は、窓口貸出が約697億ドル、BTFPは約790億ドルとなっており、依然としてFRBによる金融機関への流動性支援は続いていると解釈されます。
次に、米セントルイス連銀が算出する「金融ストレス指数」を確認してみます。同指数は、数値がゼロの場合、正常な金融市場の状況を表し、ゼロを下回る場合は平均よりも弱いストレス、ゼロを上回る場合は平均よりも強いストレスが、金融市場に発生していることを示唆します。直近の動きをみると、3月17日に1.57台まで上昇しましたが、FRBの流動性支援もあり、3月31日には-0.32台まで低下しています(図表2)。
金融システムが混乱する恐れは小さいが、この先信用条件が引き締まるリスクは考慮が必要だろう
なお、金融ストレス指数は、コロナ・ショック時に5.29台(2020年3月20日)、リーマン・ショック時に9.22台(2008年10月10日)まで上昇しており、これらと比べると、今回の金融不安によるストレスは、それほど大きくないことが分かります。ただ、米国の大手行や主な地銀で構成されるKBWナスダック銀行株指数は、80ポイント前後の安値圏での推移が続いており、2月高値の115.10ポイント(終値ベース)は回復していません。
現時点で、過度な金融不安は後退しつつありますが、このような銀行株の動きを見る限り、市場には依然として一定程度、警戒感が残っているように思われます。少なくとも、金融機関がFRBからの流動性支援を受け続けている間は、金融システムが混乱する恐れは小さいとみていますが、この先、企業や家計向けの融資基準が厳格化し、信用条件が引き締まるリスクは、やはり考慮しておいた方が良いと考えます。
(2023年4月12日)
※個別銘柄に言及していますが、当該銘柄を推奨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
※当レポートの閲覧に当たっては【ご注意】をご参照ください(見当たらない場合は関連記事『アメリカ「金融不安」発生から1ヵ月…米金融システムの現状を確認する【ストラテジストが解説】』を参照)。
市川 雅浩
三井住友DS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株式会社
チーフマーケットストラテジスト
市川 雅浩, 三井住友DS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株式会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