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29일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교역자연합수련회를 갖고, 영성 회복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성전에서 독립한 교회 및 영산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 모임이다. 이날 수련회에는 소속 10개 교회에서 150여명의 주의 종들이 참석했다.
▲이날 수련회에는 소속 10개 교회에서 150여명의 주의 종들이 참석했다.
‘순복음의 영성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수련회는 교회마다 코로나로 인하여 침체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 격려하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겪은 신앙의 대위기를 극복하고, 순복음의 정체성과 영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성령충만한 영적 회복을 위해 뜨거운 기도의 함성의 불을 거세게 지피었다. 이와 함께 6명의 강사들이 목회현장에서 왜 순복음이어야 하는지? 그 생생한 간증과 강력한 순복음의 말씀들을 통하여 강력한 신앙의 도전을 던졌다.
첫 시간은 전호윤 목사가 ‘순복음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개회예배를 인도했다. 두 번째 시간은 김삼환 목사가 ‘왜 우리는 방언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첫째 날 성령대망회 시간에는 이근민 목사가 ‘나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영산 조용기 목사의 목회철학을 개척교회에 그대로 적용한 사례를 통해 놀라운 부흥의 체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다음날 29일은 새벽예배, 세미나, 폐회예배에서는 김용준 목사, 임동환 목사, 김경문 목사가 등단해 능력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는 다시 한 번 순복음의 자긍심을 확인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