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km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구계등의 뜻을 풀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라는 뜻이다.
정도리 구계등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갯돌들의 크기는 작은 것은 달걀만 하고 또 어떤 것은 수박만 하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 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정도리 구계동은 수영금지구역으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완도(莞島) 정도리(正道里) 구계등(九階燈)은 전라남구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2년 7월 26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14,317㎡이다. 활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오랜 세월 파도에 깎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갈밭이 장관이다. 구계등이란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나 파도에 밀려 표면에 나타난 자갈밭이 9개의 계단을 이루어 구계등이라 불린다.
정도리 구계등에 있는 동글동글한 돌을 바라보는데 12년 전 2011년 7월 충남 서산에 있는 황금산 산행을 하면서 찾았던 몽돌해변이 문득 떠올랐다.
완도타워..
한적했던 완도타워..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신지도와 신지명사십리..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청산도..
아름다운 완도를 바라보는데 장보고의 숨결이 느껴졌다~
장도에 위치한 청해진 유적..
완도에는 아름다운 애기동백꽃(산다화)이 만개했는데 봄기운이 완연했다~
대망의 청산도 가는날 !
청산도는 서편제를 통해서 알게 됬어요 유채꽃들이 피는 시기는 3, 4월 그래도 가슴이 뻥 뚤리는 시원한 풍경을 가지고 있어서 힐링하기 딱 좋은 그런 곳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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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청산도 섬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유채꽃 피는 시기는 보통은 4월 슬로우시티 축제
기간에 맞춰서 한달정도 핍니다.
제일 유명한 곳은 서편제 촬영지 언덕 봄의왈츠 세트장이죠.
올해는 마을 마다 유채꽃을 경관 작물로 심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읍리,중흥리, 동촌리
유채꽃 노란색
청보리 초록색
2024년 올해 유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