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를 2008.6.23에 예정일 +3일 태동검사결과 5분간격 진통온다하여 유도분만하다가 3센치밖에 안열리고..
열나고 허리진통만 와서 수술했어요..
지금 둘째 3월 8일 예정일인데...36주예요..임신중기때 조기진통증세가 와서 대전(친정)에서 한달반 있었고..
브이벡한다는 서울여성병원 왕원장님 만나서 상담했어요..자연진통을 아직 겪어보지 못한거라고..
브이벡은 산모의지가 중요한데..자연진통이 와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몸이 좀 좋아져서 다시 경기도 남양주 집으로 왔는데...큰애가 유치원 입학을 해야해서
언제 나올지 모를 둘째를 위해 대전가서 낳느냐...아니면 이 근처서 낳느냐 고민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이랑 한시간 거리인 어제 우먼피아에 다녀왔어요.
한원장님은 대기시간 길다고 민원장님께 진료받았는데..
산모의지가 중요하다고 하셨고...여기선 유도분만 해야한다고 하셨어요..ㅠㅠ
새벽에 수술하게 되면 마취과 샘도 없어서 큰일이라면서..
저는 예정일이 지나더라도 자연진통와서 애기 낳고 싶다고 했거든요..
저희언니도 둘째 브이벡으로 조산원에서 예정일 일주일가량 지나서 낳았구요..
예정일 10일까지 기다려서도 정 안되면 그땐 수술도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민원장님 수술스케줄있어서 제대로 말을 못했어요..
담주 예약잡아놨는데...담주는 한원장님으로..예약해놓고 다시가서 물어보려구요..
정안되면 대전에서 낳을까 고민이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도분만 대 자연진통...
제가 유도실패해서 그런지 유도분만에 대해 너무 안좋은 기억만 있네요..ㅠㅠ
첫댓글 전산모가편하고마음가는쪽에한표요
저도첫애수술하고둘째셋째우먼피아김원장님께순산했어요
둘째낳을때느낀건데
산모의의지도중요한데산부인과스탭도중요한것같아요
셋째때도
그래서저에게신뢰가있는우먼피아가서낳았어요
순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