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아님 며느님 보시는 날
서울 여우들이
KTX 타고 부산으로 갑니다.
남쪽에 가까워 질수록 차창 밖엔
아직까지도 낙엽이 붙은
나무들이 보입니다.
쟈잔~~~!
당아님네 잔칫날 인증샷
서울서 간 여우님들은
김미숙.수정.미숙 껌딱지 시아.마리진.아띠조
좌측 윤수일 퓔 충기는 미남 아저씬 당아님 짝지.
브이자를 날리는 살인 미소의 청년이 주인공 신랑님이에요.
당아 언니는 '야야 울 아들 성시경 안 닮았나..? '하더만
제가 보니 애정남 최효종을 더 닮은 것 같애요.
어쨌거나 인상 좋은 미~~남 이었습니다.
신부님도 너무 이쁜데
사진은 안 찍었어요.
실례될까 조심스러워서요.
맨날 머리에 뭔가를 덮어 쓴 것만 봐서
혹시나...대머리가 아닌가 의심했었는데
확실히 아님이 확인 되었습니다.
머리카락 보이니까 훨씬 젊어 보이고 예쁘세요.
피부가 백옥 같아서
어찌나 고운지..
새신부보다
피부는 더 곱더라는 ~
눈도 작은 줄 알았더니
"아이고 야들아 왔나..?"
우리 보시더니 눈이 확! 떠지시는데
알고 보니 눈도 크시대용.
저 백옥같은 피부 보소~
상대적으로 신부 어머님은 까~~만 피부라
대조적 이었어요.
신랑 부모님이 너무 인물들이 좋으셔서..
식장이 훤~~했습니다.
당아님 따님~
얼굴 크기가 당아님 반쪽입니다.
너무 예쁘고 맘씨도 착해요.
딱 봐도 착하게 생겼죠?
예식장이
막 지어진 거라는데 (배우 정준호거래요)
매우 훌륭했습니다.
가장 감동 받은 건 식당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정말 훌륭했어요.
결혼식장 가서 음식에 감동 받기 여간해선 힘든데
얼마나 먹어 댔던지~
저녁까지 배가 불러 혼났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부산에서 풀내음님과
정우님도 오셨어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단체 인증샷
풀내음 님 빨강이 컨셉 옷이 예뻐서 찰칵
개성있는
정우님 스타일~
멋있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수정은 연방 탄성을 질렀답니다.
호텔 앞 해안 길을 산책 한 후
작은 나무님과 가을향님을 만났습니다.
마침 미숙님 남편분이 부산에 출장을
와 계셔서
광안리 횟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거하게 쏘셨어요.
저녁 식사 후 가을향님께서 운영하시는
그릇가게 구경을 갔어요.
여우님들이 좋아하시는
쯔비벨. 지앙. 포트메리온. 덴비...그리고
비싸기로 유명한 셀러드 마스터 그릇들이 가득했어요.
예쁜 그릇 구경도 실컷하고
커피도 대접 받고
귀찮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맘에 두고 있는 그릇 있으시면
연락 하시면
확실하게...매우 싸게 드릴거에요^^
또 호텔까지 오셔서
거의 새벽까지 인간의 내면에 관한
깊은 이야길 나눠 주신 작은 나무님, 가을향님
감동..그리고 무한 감사했습니다.
지앙의 예쁜 포크와 스푼들~
여우처럼 까페 분들에게
최저가 공구를 해 주시면 어떨까
부탁드렸더니
긍적적으로 생각해 보시겠다고 하셨어요.
개인 별로 구별되는
색색의 포크를 구비해 두고
손님이 오셨을 때 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여섯가지 색을 뽑아서
구성해 보고 사진도 찍어 왔어요.
다음날 아침은 번호표 받고 줄서서
속시원한 대구탕으로 아점을 먹고
** 여기서 돌발 퀴즈!
수정이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힌트: 뒤에 보이는 건물과 부산서 일어았던 어떤 사건과 관계있음)
동백섬
누리마루 공원을 산책 한 후
세계 정상들이 섰던 자리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마지막으로 부산역으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호떡집을 찾아 가서
줄줄이 줄을 서서
기어이 호떡까지 사 먹고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그제 까지만 해도 춥더니
날씨도 맑고 포근하고
축복받은 날이었습니다.
당아님 덕분에 아름다운 부산 구경도 하고
다정한 부산 여우님들도 만나고
또 밤이 새도록 깊은 대화도 나눈
잊지 못한 뜻깊은 여행 길 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만남이지만
귀연 인연 앞으로도
곱게 이어가길
바라며
우리 까페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신 모든 여우님들께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개콘버젼)∼"
당아님 모자 쓰지 마세요....넘 아름답고 어려보여요 ㅎㅎ
다시한번 추카드립니다 ㅎㅎ
ㅎㅎ ~
전 머리에 므~쓰면 치장끝나요~ ㅋㅋ
울~이서방보다 준비빠르니~~
이젠 편한데로 살랍니다요~ ^^
사실 저두 벙거지쓰면 모든 치장 끝 난답니다 ㅎㅎ
염색할날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요 ㅋㅋ
저두 당아 언니 머리에 뭔가를 쓰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시포요.
넘 고우시고 알흠다우십니다.
신랑도 넘 듬직하고 감동의 가럭지를 가진 훈남이시네용.
암튼 큰 일 잘 치루신 거 무진장 축하드려요!!!
머리에 두건쓰면 외출준비끝~~~~~~~~!! ^^
알흠답다는 말이 싫진않은거보니 여자인거마꼬,,,,,,,,,ㅎㅎ
그래도 편한데로 살랍니다~~ ^^
두건쓰고 나타나더라도 마음속에 이뿐모습만 그려주세요~~ ^^
우리나인 이제 서로 마음으로 보는눈이 생기잖아요~
편안하게 있다 온 시간....이제 곰삭은 거 맞죠? 우리사이 좋은사이~~~ㅎㅎ ^^*
예정보다 얼굴이 많이 좋아져서 보기 좋았어요. 바쁜 시간 쪼개어 얼굴 보겠다고 양산서 달려와 주시니 감사하고 미안하고...더욱 반가웠어요^^
살도 찌고 혈색도 돌아오고 보는사람들 마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그 전날 잠을 못자서 쫌 어리버리 얼빵~했어예. ㅋㅋ 저녁에 합류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장님~~~ 아따 부지런 하요~~~~^^ 우덜 제사보다 젯밥에 눈이 멀었던거 아닌가 몰러,,,
하여튼 뭉쳐노믄 자~~~ 알 놀아요~~~^^
나 포크 & 수저 찜~~~~~~~~~~~~!!!ㅋㅋㅋ
너무 고마웠어요.. 그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전합니다.
알콩달콩 보기좋은 가족이어서 또 좋았습니다. ^^*
미숙씨~~~
내버려(?)둔것이 내내~마음에 걸렸는데.~
진짜루 뭉쳐노믄 자~~~알 노는것에 한표~!! ^^
미숙씨 ~~고마움 간직할께요. 또 젯밥에 눈이 가 지앙 커피팟이랑 맘에 든다던 쟁반 해버렸어요.그런데 그게 쟁반뿐아니라 오븐과 원적외선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네요. 원적외선은 사용하고 있고 오븐은 구입계획이라서 그냥 확 질렀지요.
너무 늦게 인사하네요 ㅎㅎ많이감사했어요^^남은 일정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해요.주문하심 언제든 ....ㅋ
우와!~~` 당아님의 잔칫날이 여우님들의 번개치는날!~~
당아님 축하드리고 함께한 여우님들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부산의 짭짤한 바닷바람이 전해오는듯...
감사합니다~~ ^^
당아님 새식구 맞이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어여쁜 여우들의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보고 싶은 패션이 파리에서 온듯한 부산여우님들 반갑습니다.
우아~~ 넘 고운 자태의 당아님.~ 정말이지 알흠다우세요.~
한복이 느므 잘 어울리십니다.~
울동네를 소리소문없이 다녀가셨네요
매일 울 랑이랑 손잡고산책가는코스걸랑요
마린씨티 사진으로보니 이쁘네요
부산여우님들 사이에 끼이고싶어요
끼워주세요
근데 퀴즈는 누가 맞혔나요
저 답아는데
조오기~~위에 혜밀님이 바로 맞췄네요 ㅎㅎ 부산 사시는 우리 여우님들 많으세요 모두다 좋으신 분들 ^^ 마더가든님도 부지런히 댓글 다시면 금방 친해지실거에요 다음에 부산 갈 땐 나오세요^^
작년 시월첫째날 불나 동네가 장난도 아니였죠
처음엔 불구경하다 나중에는 옮겨붙는바람에 한블럭사이에둔 저희아파트분들 굉장히 놀라고 당황했다는
지금은 80층들어와 동네가 아주 미래세계같은느낌...
그래도 부산은 해운대만한곳이 없는것같아요
그럼 저 왼쪽에 보이는 빌딩에 사세요? 동네 엄청 좋던데요 ^^
당아님 피부 진짜 백만불짜리네요~~
귀티가 좔좔 흐르는 포스.. ㅎㅎ
이쁜님들 얼굴도 뵈니 좋네요^^
당아님 축하드려요~~~~~~~^^
부산여행 즐거우셨겠어요.. 부럽삼~~
너무 아름다우세요 당아님~~ 부러워요~~~^^
글구 서울서 간 님들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느낌이 확~ 옵니당~
어머나 당아 며느리봣구나 며칠 안오면 먼 일이 일어난줄도 모른다
축하해~~함께 셤니 대열에 끼였으니 어른된거지?
당아님 한복도 잘 어울리시네요.
청담동 시어머님필 ~~
표정 넘 귀여우세요~~
이드님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