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 보유고 증가, 국제유가시세 상승, 대외무역 확대 등 몽골경제 전망 밝아 -
- 세계은행 몽골 경제성장률 2018년 5%, 2019년 6.3%일 것으로 추정 -
□ 2018년 몽골 경제 성장률 5~7% 예상
ㅇ 몽골 경제성장률 2011년 최대 17.3%를 기록했으나 경기하강으로 2016년 1.2%로 급락, 2017년 회복세
- 2016년 몽골 주요 경제지표 지수, 총체적 경제 침체를 보여줌.
- 2017년 경제성장률 5.1%를 기록, 외환보유고 증가에 따른 환율 안정세 등 불황이었던 몽골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섬을 확인할 수 있음.
몽골 주요 경제지표
(단위: 억 달러, %)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경제성장률 | 17.3 | 12.3 | 11.6 | 7.9 | 2.4 | 1.2 | 5.1 |
물가상승률 | 10.2 | 14.0 | 11.9 | 11.0 | 1.9 | 1.1 | 6.4 |
실업률 | 7.7 | 8.2 | 7.9 | 7.9 | 7.5 | 10 | 7.3 |
GDP | 104 | 122 | 125 | 122 | 117 | 111 | 111 |
1인당 GDP | 3,702 | 4,282 | 4,288 | 4,081 | 3,839 | 3,572 | 3,489 |
와환보유고 | 24.5 | 41.2 | 22.5 | 16.5 | 13.2 | 12.9 | 30.1 |
총 외채 | 98.41 | 136.53 | 150.56 | 164.29 | 227.18 | 246.25 | 274.13 |
연 평균 환율 | 1265 | 1,359 | 1,526 | 1,818 | 1,971 | 2,148 | 2,440 |
FDI | 44.7 | 42.0 | 20.1 | 2.3 | 0.8 | -41.7 | 14.1 |
무역규모 | 114.1 | 111.2 | 106.2 | 110.1 | 84.6 | 82.7 | 105.3 |
자료원: 몽골 통계청, 몽골 중앙은행
ㅇ 2017년 몽골 GDP는 11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2% 성장, 1인당 GDP 3489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
- 몽골 GDP는 2013년부터 4년간 지속 감소, 2017년에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인당 GDP는 인구 증가에 따른 감소세 유지
□ 몽골 해외 무역은 2014년부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2017년 몽골 전체 수출액 역대 최고치 기록
최근 7년 대외무역 현황
(단위: 억 달러)
자료원: 몽골 통계청(www.1212.mn)
ㅇ 몽골은 생산 기반이 미약해 공산품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
- 몽골 전체 수입액이 2012년에는 67억 달러를 달성했으나, 그 이후 2016년까지 지속 하락하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28% 증가
ㅇ 몽골의 주요 수출입국은 중국이며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임. 주변 인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
- 2017년 기준 세계 163개국으로부터 105억 달러의 수출입 진행, 전체 수출의 79%, 수입의 23%를 광산물 자치
- 중국과 러시아에 수출입하는 비중이 높으며 편중구조가 고착화된 상황
국가별 수출 비중 국가별 수입 비중
자료원: 몽골 관세청(www.ecustoms.mn/)
□ 몽골 투그릭(MNT) 대 달러 환율 5년간의 상승세가 안정을 뒤찾아
ㅇ 2012년 광업분야의 해외 투자를 제한한 법을 제정, 외국인 투자자 신뢰도 저하와 이에 따른 FDI감소가 환율 상승의 주 원인 중 하나
- 달러 평균 환율이 2013년 3월 1404투그릭이었으나, 5년 후인 2018년 3월 2395투그릭을 기록해 약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2017년 3월 대비 2018년 3월에는 환율이 3.3% 감소했으며 2017년 3분기부터 안정을 찾아 2450투그릭 이하에서 소폭 변동
2013년 3월~2018년 3월 환율 추이
(단위: 투그릭)
자료원: 몽골 중앙은행
- 몽골은 2017년 5월에 IMF 체제를 수용했으며 IMF 및 ADB, 일본, 중국, 한국 등 국가로부터 2017년 7억2800만 달러의 지원금을 확보
- 외환보유고 증가에 따라 환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으며, 2018년 원자재 수출 확대 및 오유톨고이 광산(구리, 금) 2단계 개발로 FDI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환율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
□ 몽골 재무부 장관 Ch. Khurelbaatar의 경제 전망 관련 코멘트
ㅇ 몽골은 IMF프로그램 수용에 따른 거시경제 안정성을 되찾아 경제 성장이 지속될 전망
- 2018년 몽골 경제성장률을 ADB는 3.8%, World Bank는 5%로 예상하며 2018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5.1% 기록해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임. World Bank에서는 몽골 경제성장률을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몽골 중앙은행은 5~7%로 예상
- IMF프로그램 수용으로 장기화됐던 경기 침체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향후 IMF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몽골 정부에서 노력할 것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경제성장률이 두 자리수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밝힘.
□ 시사점
ㅇ ADB, World bank 등 세계 주요 경제기관은 미세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지만, 2018년도 몽골 경제성장률이 5%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거시경제 안정성, FDI 급증, 대외무역 확대 등으로 향후 몽골 경제성장을 낙관적으로 전망
ㅇ 무디스는 2016년에 2차례에 걸쳐 몽골 신용등급을 B2→B3→CAA1으로 강등시켰으나 2018년에는 CAA1→B3로 상향해 몽골 경제가 안정, 회복세에 들어섬을 간접적으로 보여줌.
ㅇ 몽골 시장은 수입품에 의존하기에 투그릭 대달러 환율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 달러 환율 안정성에 따른 수입 확대가 예상되며 우리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접촉에 귀를 기울일 시기가 다가옴.
자료원: 몽골 통계청, 주요 경제기관 발표자료(IMF, 세계은행, ADB), 몽골 중앙은행,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