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10월12일 ’제60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대축제‘와 함께 열린 제19회 인천음식축제가 시민 3만명이 운집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인천시지회장(박준)의 기념사와 인천시장(유정복)의 축사에 이어 특별 이벤트로 1천명의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눔 행사를 했다. 두번째 특별 이벤트에서는 3단에 길이10m에 이르는 대형 케이크를 커팅해 또다른 시민 1천명과 함께 나눔 행사를 했다. 특별 전시관에서는 인천 100년 가게 전통음식 전시와 인천의 자장면 발자취 역사관, 명장·명인·기능장 등 60여 제과·제빵 작품 전시, 우리 전통 폐백 모형 25점 전시 등을 선보였다.
특별 체험관에서는 쉬폰 케이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떡메치기, 커피 바리스타 및 커피 시음 테스트, 김치·고추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이어졌으며, 인천 22개 업체의 우수 식품 전시·판매가 식생활 개선 컬러푸드 비즈 팔찌 만들기와 식생활 개선 식품 구성 자전거 에코백 만들기, 식품 안전 교육 대형 윷놀이 퀴즈 등 다양한 교육·홍보가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 텐트와 돗자리를 준비해온 시민들은 가족과 또는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앉아 각각의 체험 부스에서 만들어온 음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 했다. 축제는 3부 까지 이어져 늦은시간 까지 레이저쇼 등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하현우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보며 시민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