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소설

[깨비최명운]

안갯속 소설
도깨비 최 명운

별 달도 해도 가리는 안개구름
서서히 산 중턱 감아 돌아
순식간에 큰 산을 뒤덮어
보이지 않게 가둔다
삼라만상 일어나는
현상이겠지만
인간이 할 수 없는
자연의 웅장한 신비로움이다
무한 유한
온갖 사념을 생각하게 된다
세상은 하나이면서
하나가 될 수 없는데
그걸 넘보며
내 것으로 만들려는 바보가 된다.

[시골바다]

그러네요
세상은 하나인데
하나가 되지 못하고 사는
빼앗고 지키기위해 싸우고
그리 사는가 봅니다

[깨비최명운]

정치하는 ×들
약한 사람을 나락으로 빠트리는 ×들
참으로 인간 세상은
도둑고양이가 훔치는 것과 똑 같은 거 같습니다
그 하나를 잘 분리해서
너도 나도 잘 사는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

[리디아]

욕심은 끝이 없어서...
결국엔 파멸로 치달으기도 합니다

[깨비최명운]

인간의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절재하며
함께하는 세상이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