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무리하지말고 1절만 하고 살아야 한다
오늘은 5시에 잠이 깼지만 알람끄고 다시 잤다
늦게 잤으니 당연히 피곤한게다
6:10분에 운동장에 나갔다
오늘 이지방엔 비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흐리니까, 땡볕이 안 내리째니까 1시간 걸었다
동네 한바퀴 돌아서 집에 와서는 전실에 산재한
잡동사니와 재활용을 버렸다
여기까지만 했음 좋았을걸 이태리콩 통조림
유통기한 지난걸 따서 내용물은 따로 모우고
깡통은 물에 세척했다 무려 10개씩이나
아뿔싸!! 캔뚜껑에 왼쪽 새끼 손가락이 살짝
스치가리 했는데 베어서 유혈이 낭자하다
휴지로 지혈하고 다 갖다버리는 투혼을 발휘했다만
상처뿐인 영광이다
뭐든 한참에 하려말고 무리없이 나눠서 하자!!
는 교훈을 실감!!
요즘 우리집 설거지 담당관으로 임명되어 목하
활동중인데 이일을 어떡하나?
동거할매 인상이 굳어졌다, 싸늘하다
구름에 해가 가려서 강렬함을 발휘 못한다
비행기가 날아간다
망운대 근처의 암릉
우리동네 능소화맛집, 당근에서 찾은집 보다는
덜하지만 만만치 않게 예쁘다
고양이랑 한참을 눈싸움하면서 놀았다
내가 무서운데 도망은 안간다, 간격유지
쭝국집 간판이 간단명료하다
능소화와 장미
호박꽃도 꽃이랑께
어느집 담벼락에 핀 꽃들
청포도일까?
이렇게 큰애를 30평대 아파트에서 키우다니
대.다.나.다!!
지혈시키다 말라붙은 휴지를 떼내면 다시
피가 솓아질듯
첫댓글 이그 참.
안봐도 비됴라고..쩝
빈캔을 대충 물로 헹구었음 안다쳤을 꺼인디~
소독 잘하소 덧나지않게...
오늘은 능소화만 보입니다 이쁜 것♡
다음엔 청포도.
션한 하루~요
에구~~캔 뚜껑에 잘 다쳐요.
나도 한번 그런 적 있은 후로는...조심조심..
능소화는 역시 담벼락과 찰떡 궁합. ~^^
저는 부엌살림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걸 잘아는 남자입니다
특히 안열리는 병뚜껑 간스메통 날카로운 스팬뚜껑은 거의 살상무기입니다
성질급한 저는 무슨일이건 피를 보곤합니다
요즘 상처는 오래 갑니다
조심하시고 주방살림 더욱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