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5.18기념식에 "박근혜대통령 참석여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느냐 합창하느냐”를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더니만 급기야 대통령께서 참석을 하고 말았다. 대통령일행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았지만 황우려 새누리당 대표 등 참석자 대부분은 “임을 위한 행진곡”(노동투쟁을 하다 죽은 여인과, 광주사태에서 죽은 자를 기리는)을 목놓아 제창했다.
그리고 노무현사망기일에도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추도식장에 나란히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또 다시 제창했다.
80년 5월 광주사태발발시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이 5.18시위현장에 침투했었다는 북한군 출신 증언, 침투했던 자의 친인척의 증언, 이를 청취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들이 불거진 지 이미 오래다. 또한 광주사태에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것이라는 정황증거도 부기기수다.
일부 알려진 것만 해도 최은희의 증언에서는 "77년 3년 후 반드시 통일된다고 하더니, 80년 5월 광주사태 때 광주사태 실황 라디오 들었다." 김덕홍 증언은 "북한군 개입됐을 것." 황장엽 증언은 " 광주사태때 북한개입은 상식 아니냐?", " 문제심(90년 초 북한군 소장)은 조장으로 50명 내려갔다" 그밖에도 북한의 군부의 김종린, 강명도, 임만복의 증언 등등... 수도 없이 많다.
특히 북한난민보호협회 대변인 김주호 박사에 따르면 함경북도 청진시 낙양동에 있는 인민군렬사 추모비가 있는데 비석에 새겨진 158명 사망일자가 1980년 6월 19일로 동일하다. 당시 북한에서 내란이 발생한 것도 아닐 터, 비석에 새겨진 158명이 어떤 의미일까? 이 비석은 광주사태 직후인 1980년 8월에 세워졌으며 김대중의 대통령취임직전인 1998년 2월에 새단장됐다고 한다.
작금에 온-오프라인에서 5.18의 북한군개입의혹을 제기하는 탈북자들을 향해 비방이 난무한다. 33년전 사건에 대한 탈북자들의 증언이 일관성이 없다거나 숫자와 나이를 착각한 것을 두고 마치 5.18관련 탈북자의 증언 모두를 거짓인양 일거에 폄훼하는 세력들이 판치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탈북자의 생활궤적을 추적하려는 간첩도 체포됐다고 한다.
당시 5.18광주사태장면을 화면으로 돌이켜 보면 허리에 총을 대고 잘 훈련된 듯한 시위대 모습, 서울 방면 진격 시도, 북한방송의 사태생중계, 정체불명의 연,고대생 300명(기자 증언), 칼빈 사망자 상당수, 시민군 철모와 경찰복 출처, 전남도청 폭파 시도, 박종규를 정확하게 겨냥했다는 카빈총구(시민?), 교도소습격 무기탈취, 도청앞 사망사유, 광주인근 산에 집단 매장되었다는 수백구 시신의 주인 등 등 핵심적 의문들이 많이 포착된다.
사실 김일성, 김정일은 그동안 잔악한 대남도발과 만행을 수없이 저질러 왔다. 1.21청와대 습격, 8.18도끼만행,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8.15육영수여사저격, 아웅산테러, 칼기폭파, 동해안 잠수정침투 등 노골적으로 대남도발을 감행했다. 평시도 이랬던(김일성부자가 6.25때 남한을 점령하지 못한 것을 한으로 여기는) 김일성이 광주사태같은 남한내란호기를 수수방관하지는 않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5.18에 대한 증언, 묘비, 정황증거도 있다.
따라서 광주사태가 민주화 투쟁인지, 정권탐욕에 눈먼 DJ일당이 사주한 정권탈취내란이었는지, 북한군이 침투했던 국가전복의 변괴였는지 진실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하여 전라도 이외의 대다수 국민은 광주사태에 대한 심도있는 재조사, 대토론회, 사실규명, 객관적 공정보도를 원한다.
와중에 조선TV와 A채널이 얼마전 북한군의 광주사태개입의혹을 제기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다. 그런데 두 채널이 이런 방송을 하자마자 광주지역, 5.18단체, 민주당 등이 벌떼처럼 거세게 반발하고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두 체널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협박하자 급기야 두 언론이 다급하게 공개사과까지 했다.
국민알권리, 역사, 민족, 국가정의를 위해 5.18성격규명을 위한 재조사는 반드시 이뤄지고 대토론회가 개최되어야 함에도 특정지역과 제1야당이 특정언론을 왕따시키고 재갈을 물려 사실규명을 방해하려는 협박을 하고 있다. 민주당과 호남은 왜 5.18에 북한군개입 사실규명을 두려워하는가? 쌍방교전이었던 5.18사태를 순수민주항쟁으로만 덮어 두란 말인가?
탈북자, 애국, 보수, 우파세력들이 5.18진실규명의 벌판에서 정의등불을 들고 고독하게 투쟁하는 와중에 박근혜대통령은 5.18식장에서 이방인처럼 태극기를 들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광경을 지켜봤다. 또한 국방부대변인은 노무현정권기 구성한 특정단체조사결과를 근거로 “5.18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더라고 했다. 도대체 박근혜정부 국방부는 어디로 가고 노무현정권의 일개단체에서 조사한 결과만 인용하는가?
얼마전 JTBC에 출연했던 어느 보수논객이 “노무현을 종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민주당이 이를 문제삼은 이후 중앙TV가 이 논객에게 해당프로그램 출연을 정지시켰다. 그렇다면 노무현정권이 종북, 친북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노무현은 어떤 사람인가? 비전향장기수사위로서 비리혐의로 가족과 측근이 수사를 받고 자신의 연루의혹이 불거지자 자살한 사람이다.
소위 민주팔이들은 입만 열면 박정희전대통령을 독재자로 폄훼, 5.16혁명을 쿠테라고 규정지으면서 종북세력과 친북정권의 이적행위를 사실대로 말하면 야당이 언론과 출연진에게 재갈을 물리고 호남이 일방적으로 반발하며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
진실규명을 위한 다큐, 대담프로그램을 방영한 것을 두고 A체널과 조선TV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보수논객은 정론직언을 거부당하는 이 심각한 언론탄압사태! 사실을 규명하고자 노력하는 언론을 협박하고 폄훼하는 악랄한 비방놀음에 국민들이 놀아나는 느낌! 통탄할 정국이다. 애국, 보수, 우파에 대한 대탄압이 김대중, 노무현정권보다 더 악랄하게 자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호남공화국, 지금이 민주당집권기로 착각할 정도다.
이러면서 민주당, 호남출신 정치인은 민주화를 말하고, 호남출신 언론인들은 정도언론을 부르짖고, 호남출신 고위직들은 권력핵심에 등용되지 않는다고 불만이고, 호남향우회는 성황을 이룬다.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강조하지만 청와대내 11인회 의혹이 있다.(사실규명 필요)
“돈 없어서도 호남, 돈 많아도 민주팔이”인 이 통탄하고 해괴한 현실! 역사도, 민주화도, 국민행복도, 국민통합도, 고위공직자도 모두 특정지역을 위해 존재해야 잘 돌아가고 정의로 비춰지는 세상! 정말 추악하다. 이런 느낌, 우려가 비단 필자만의 생각뿐인가?
아니면 이 모든 것들이 김대중, 노무현 유산의 횡포, 노무현, 김대중망령이 세상을 미쳐 돌아가게 만들고 있는가? 그도 아니라면 이들이 남긴 추악한 검은 돈에 모두들 포로가 되어 있는가? 아마 이 칼럼을 두고도 종북세력들은 필자를 고발하겠다고 덤빌지 모르겠다.
첫댓글 새누리당 황대표 정말 한심한 대표군요
청와대 정무수석 여당 원내대표도 맏찬가지
공감백배요
반듯이밝혀야합니다.진실을
하여튼 빙신들이 참많어요.
모두시켜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