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사이 문재인의원의 정치전략은 이미 오래전에 결정 됐다는 생각이든다.
핵심은
친노-친문 과 합리적 보수세력 지지에의한 대권쟁취 전략이다.
이전략을 선택하려면 우선 1차적으로 여러가지 민감한 화두에대한 결정이 선행되어야하고
결정된 화두에대해 후속적으로 낸정하고 정확히 판단해야할 몇가지 문제가 있다
그 첫번째 화두는
공존 불가한 2가지중 "어느 구조가 대선에 유리할까 "란 화두다.
1.친노-친문세력 + 호남지역세력의 조합이라는 더민주당 고정이미지와
2.친노-친문세력 + 합리적보수세력의 조합이라는 새로운 더민주당 당이미지
두번째 화두는
친노-친문 세력이 당권을 잡은 구도가 확장성에 미치는 부정적 화두다.
1.친노-친문에의한 당권장악 --확장성이 축소될것이다는 판단
2,합리적보수 세력이 당권장악 --확장성이 크다고 판단.
세번재화두는 당권을 포기할경우 친노-친문지지자들의 결집력에대한 화두
1.최악의경우 지지자 분열이 발생할 가능성 이 있다는 판단
2.최악의 경우에도 친노-친문 지지자들의 결집력은 확고할것이다라는 판단.
네번재화두는
1.친노-친문 당권체제는 새누리이탈세력이나 국민의당이탈세력과 융화 가능하거나
이들을 정체성싸움으로 흡수시킬수 있는가
2.합리적 보수 체제는 이세력들을 흔들수 있는가
다섯번째 화두는
1.친노-친문 당권은 안철수와 국민의당 세력확장을 막을수 있는 포지션인가 ?
2.합리적보수세력 당권은 안철수와 국민의당 세력확장을 저지할수있는 포지션이다.
문재인 의원 캠프측은 위 다섯가지 화두에대한 판단을 모두 2번항으로 했다고 보아지고
이런 결정이 내려지는데에는 아래 여섯가지 전제조건이 판단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었을 것이다.
첫째 "문재인 개인브랜드"의 당선가능성이 담보되어야하고 담보에대한 확신이 필요한데
-->4.13총선민심으로 확신이 섬
둘째 당권을 잡지못하고 갈경우에도 당내 대권주자경선에서 이길수 있다는
판단이 전제되어야하고-->가능하다 판단,
셋째 ,당권과 대권을 분리했을경우 어느계파가 당권을 가진든 예전 민주당같은 정체성으로 회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고 -->호남지역당이라는 지역색은 이미 탈피
넷째 ,친노-친문외 세력이 합리적보수세력에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고
-->확신있슴
다섯째 , 당권세력이 호남민심을 되돌려 놓을수 있어야 한다. 는것이다.
-->이부분은 이세력에 전적으로 맡길수는없고 문재인의 역활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친노-문재인이 당권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만으로도 호남민심은 어느정도 돌아온다
여섯째 ,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의 고질적병인 당내 계파 싸움이 또다시 진행되어서
국민들과 지지자들로하여금 실망을 가지게 해서는 안되고
이것만은 반드시 막아야한다는 절박한 필요성
-->당이미지에 결정적 먹칠을하는 사안으로 절대 막아야함 --낭만정치
이런 생각에 의해 결정된 문재인 의원캠프측 행동지침은
▶당운영이나 당내부 문제에 대해선 일정거리를 두고 관여치 않는다.
▶당권의 향배에 영향을 미치는 언동은 일체 하지 않고 진행된 결론에 따른다.
▶모든 사안에는 원칙적 수준의 대응만 견지한다
문재인 의원 켐프쪽이 대선전략으로 당권,대권 분리전략인
친노-친문 + 합리적 보수세력 지지에의한 대권쟁취 전략을 결정한데는
아무래도 호남세력 탈당과정과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가 영향을 크게 미친걸로 보여진다.
어차피 정당이란 계파가 존재할수밖에 없다면 보다 발전적방향으로의 계파존재가
있는것이 좋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민주당이 국민의 뇌리속에 호남지역주의패권 정당 또는 호남지역주의패권 +친노-친문 세력의 집합체로
마치 정치자영업자 집단인것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어 고착화 되는것보다
대립보다 화합을 지향하는 전체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체성으로 바꾸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 보아진다
그리고
계파갈등의 원인이되는 당권을 주고도 당의 대선후보가 될수있다는 자신감은 가질수 있는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에서 확신을 가진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시 당권에는 근처에도 가지못한 처지였다.
당권세력은 이인제를 주로 밀었고, 그 어려운 싸움을 진정성에 감동한 지지자들의
엄청난 결집이 당권파들을 움직이게 만들어서 경선에서 승리하게되었다.
문재인의원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캠프측이 지금 당권에 연연하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수 있다는 계산을 한것 같다.
전대 당대표경선을 위해선 이해찬의원 복당 이나 , 당운영정상화요구가 한시가
급한일임에도 이에대해 어느누구도 공식적 요구를 하지 않는것은
다른 이유로는 설명할길이 없다.
그러니 지지자들은 조급해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위해서는
"호남지역주의당이 아닌 민주당"이 필요한건 엄연한 사실이다.
앞으로 더민주당이 어떠한 구도로 변화하게 되더라도 예전의
호남지역주의 패권정당이라는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된 민주당보다는
백번 낫다는 현실적 판단일까?.
첫댓글 처음 글과 정반대나 마찬가지인 글을 쓰셨네요.
당권대권 분리 순항이 불가능한 게 김종인은 지도부를 문 전 대표
축출하려해온 인사 위주로 꾸려 놨습니다.
당권 뺏기면 문 전 대표가 더민주 내에선 아무것도 못 하게 되는 구조라구요.
친노 빼기 친문은 무슨뜻이에요?
친노-친문은 친노 빼기 친문이 아니라 친노친문 합쳐진 세력이란 뜻으로 쓰신 거라 봅니다.
@봉도사이강주 빼기 더하기가 있어서 ㅎㅎ
이제 당권이든 대권이든 가슴졸이지 않겠다.
누구에게도 패하지 않겠다.
어디에서 나온말일까요?
예전부터 준비되어온 사안입니다.
문재인의 최근 행보중 빠지지 않는 말중 하나는?
오래전부터 계획되어온 일이다.
확대해석을 경계한다.
이말인즉슨 문재인의 발걸음과 행보는 이미 전체적으로 준비되고 계획된 일정아래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정치인 조율 물밑에서 다 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말이든 나오지를 않는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들의 일을 하면됩니다.
작은 응원에서부터 참여까지...
이해찬, 정청래, 강동원 컷오프 부터 엊그제 노 전 대통령 장기 보좌한 송인배 지역위원장이 물러나게 만든 것고
호남 패배 책임을 자신에게 떠넘기게 하는 것도 문 전 대표 사전계획이란 말씀인가요?
@봉도사이강주 무슨소리인지?
대권플랜에 관하여 준비되고 계획된 행보에 관하여 말씀드린 것입니다.
위 질문은 조금은 다른 사안인 것입니다.
제말은 분명하고도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권이든 대권이든...
@동호 박영선, 정장선이 속한 통합행동에 김부겸, 송영길 등이 들어가서 김종인 편으로 당대표 되려고
작당하고 있는 판인데 뭐가 철저히 준비되고 있단 건가요?
@봉도사이강주 당연한것이 아닌가요?
반대편에서 이기겠다고 해보겠다 한다면 당연한 수순이자 노력이 아닌가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들만 노력하거나 준비하는것은 절대 아니겠죠?
뭐 주류가 달리 주류인가요?
분명히 세력에서 앞서니 주류인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적어도 문재인에게 충성서약 맹세하지 않는한 비주류를 대표하는 대표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꼼수 공작을 하려해도 한계치가 분명히 있는것이고요
따라서 지금의 격차는 꼼수나 공작으로도 통할 상황은 아니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동호 전대 준비위에 당헌당규 분과는 장식이 아니에요.
경선룰 그대로 놔두리라 보세요?
@봉도사이강주 놔두든 바꾸든 그것은 주류가 용인할 이상의 수준은 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 당내선거에서 권리당원등이 월등하게 호남에 많아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대의원 권리당원등이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것인가요?
국민여론조사 대의원 권리당원에서 이긴다는것은 이제는 어떤 룰도 승패를 뒤집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대표로 나오는게 비주류만 있는것이 아니거든요?
룰을 택도없이 바꾼다면 출마자들이 가만히 보고있지를 않습니다.
따라서 용인하는 수준의 룰 변경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비현실적인 룰이나 공정성의 담보가 어려운 룰은 도입되기가 쉽지않습니다.
일단 뛰는 선수들부터 반발할 테니까요!
절대 공감합니다. 특히 이부분 중요하죠.
여섯째 ,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의 고질적병인 당내 계파 싸움이 또다시 진행되어서
국민들과 지지자들로하여금 실망을 가지게 해서는 안되고
이것만은 반드시 막아야한다는 절박한 필요성
-->당이미지에 결정적 먹칠을하는 사안으로 절대 막아야함 --낭만정치
당권을 내주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권을 내주면 민주당 지지율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율 떨어지는 게 대수가 아니라 문 전 대표가 당내에선 아무것도 못 하게 되셔서
신당 창당하셔야 되게 되는 거라구요.
@봉도사이강주 어쨋든 당권 주면 대권도 어렵다고 봅니다 대선주자가 되도 힘들것이고 계속 갈등이 드러날테니까요 저부터도 문재인이 대통령되고 민주당 바뀌고 이런 변화의 바람을 원하는것이지 대권은 문재인이 갖고 당권은 다른세력이 가지는것 아무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이 정말 플렌에 의한 흐름이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렇지않고 이렇게 흘러간다면 지지층 이탈이 심해질수 있으니까..
물론 어떤 조건으로든 문재인이 진다거나 축출되는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다만 대권을 잡고 당권을 놓쳤을때 또다시 노통때처럼 당의 배신을 봐야하는 안타까운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