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질꺼같아 답글로 써요.
전 해피케어에서 상담받고...
출산 한달전에 계약할려고하니 다 찼다고 해서.. 급하게 산모피아에 연락하고 계약해서
도우미는 산모피아에서 했어요.
바우처가 국가지원 프로그램맞죠?
전 바우처는 아니였지만.. 두 업체에서 국가지원 도우미에 대해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들은게 있는데 두 곳이 좀 다르게 말을 해서..
뭔가 싶어 기억에 남거든요.
혹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저야 뭐.. 소비자니깐 그들의 실상까지는 모르고 그냥 들은 내용만..)
해피케어>
상담했던 실장님의 말씀.
국가지원으로 활동하는 도우미는 그 자격조건이 갖추어야 되서 도우미수가 부족해 업체에서 확보하는 도우미수가 부족하다
그래서 일반도우미신청은 한달전쯤에 계약해도 가능하지만 국가지원프로그램으로 신청할때는 워낙 신청자는 많고 활동 도우미수는 부족하다보니 더 빨리 신청해야한다. 고 하시더라고요.
그렇다고해서 국가지원 도우미는 더 좋고 일반 도우미는 별로고 그게 아니라..
민간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뭐 이런차이처럼..
국가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받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자만 그 프로그램의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함.
일반 도우미들도 ... 업체자체 교육은 다 받은 믿을만한분이라고 하심.
산모피아>
우리집에 온 도우미 아줌마가 전에 있었던 집에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살짝 언급됨.
전에 도우미로 간 집은 자기가 교체 투입된 경우였다고 하시면서
바우처로 신청한 집이였는데.. 산모와 아기 친정엄마가 같이 있었는데 친정엄마가 보기에 도우미가 너무 초보같아서 못믿어워 업체에 얘기해서 교체된 케이스라고 하심. 근데 그 아줌마가 그 친정엄마한테 "국가지원받아 싸게 도우미 쓰는거 아니냐 사실 도우미일당도 바우처로 나가면 일당이 적어진다 그러니 누가 같은일을 하면서 적게 받고 싶겠냐 그러다보니 초보가 많이 가게된다 싸게 도우미 쓰시면서 좀 감수하고쓰시지 교환을 하시냐 %$@#$@#" 뭐..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저 좀 놀랐거든요 그 아줌마 말투나 생각도 어이없지만.. 해피케어에서 말했던 부분하고 달라서.. 뭐가 진짠지..
그리고 상담실장에 고객한테 말한건 아무래도 미화가 있을 수 있으니..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아줌마가 말한게 진짜일려나? 싶기도하고 좀 혼란스럽더라고요.
전 해피케어 강서양천점 사무실 직접 찾아가서 실장과 직접 상담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냥 실장이 절 도와주는건 아니지만 상담때의 느낌에... 좀 믿음이 가서 계약할려고 했는데..
안됬고요.
급하게 산모피아에 계약하고 도우미가 왔는데..
그 아줌마... 잘해주시긴했어요. 근데 다른 이유로 이틀만 봐주시고 교체신청해서 다른 아줌마가 오셨는데..
더 젊고 괜찮은 아줌마가 오셨어요. 전에 아줌마는 잘해주긴했지만 관리해준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젊은 아줌마는... 좀더 적극적으로 잘해주시고 여러가지 관리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완전 만족했죠.
도우미가 괜찮아서 전 산모피아도 좋다고 생각하긴하는데요.
해피케어 실장님이 하신 말씀이 있거든요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모든 산모한테 다 만족을 주진 못한다..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일하는거라 어떤 도우미가 어떤산모한테 잘 맞고 너무 좋아서 다른 산모한테 추천해줘서 갔다고해도 다른 산모한테도 만족스럽게 할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말씀에 저 동감했는데...
뽕아리맘님도 좋은 도우미 만나되 그분과 잘 맞아서 조리하는 동안 편했음 좋겠네요.
첫댓글 아...좋은 답변 감사해요...이제 좀 안심이 되네요...
님의 답글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고 불안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