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법정구속…“댓글조작 지배했다”... 댓글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법원은 유죄 판단을 했다. 야권에서는 김 지사의 지사직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 정치적 파장도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 성창호)는 30일 댓글 조작 등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댓글 조작을 통해 선거운동을 한다는 보답으로 드루킹 일당에게 공직을 제안하는 ...중앙일보(조판) | 2019.01.31 00:10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순위 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김 지사가 상급심에서도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김경록 기자]
성창호, 양승태 비서실 2년 근무…박근혜엔 8년형 선고━ 김경수 법정구속 3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성창호 판사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성 판사는 이 공판에서 박 ...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법정구속되자 담당 재판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장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판사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90학번인 그는 4학년 때 ...중앙일보(조판) | 2019.01.31 00:07
3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성창호 판사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성 판사는 이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