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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까지 공연 되어진다.
2012년 8월26일 4시 30분 공연 공연시간 :90분 마포아트센터
노틀담의 곱추는 공연으로 처음 접하는 이야기였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전혀 손색없었던 공연 첫시작부터 다른 공연들과 비교되었다. 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보고 앵콜을 외치는 이유를 알수 있었다.
티켓박스는 요리로~~~ 인터미션 없이 90분 동안 공연된다고 한다.
주차비 완전 저렴하다. 다음에 있을 공연 뽀통령께서 나오나 보다.
1482년 프랑스 파리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났을까요.... 이때는 주교의 파워가 대단할때이지요. 집시들과 주교 근위대장과 에스메랄다의 사랑 에스메랄다를 지켜보며 짝사랑하는 성당의 종치기 콰지모도 공연의 감초 역할을 하는 클로팽 귀딜수녀와 에스메랄다의 출생의 비밀 이 모든것들이 시대적 배경과 어울어져 노틀담의 곱추라는 이야기가 나올수 있었겠죠. 콰지모도는 플로드 주교의 양아들이지만 성당의 종치기로 살면서 귀도 멀고 벙어리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친구로 여겨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죠.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근위대장과 사랑을 하고 플로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마녀로 몰아 화형에 처하려 합니다. 화형대에서도 끝가지 자신의 사랑을 믿는 에스메랄다 당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주교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전할수 있었던 집시여인 그런 에스메랄다를 낳은 생모 귀딜 수녀의 가슴아픈 사연 눈시울이 붉어지게 만들더라구요. 한때 나쁜 마음으로 에스메랄다를 죽음에 몰리게 했지만 반성하고 용기를 내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클로팽 역시 멋졌답니다. 에스메랄다를 위해 끝까지 싸운 콰지모도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 공연이라지만 배우분들 정말 최고였어요.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가족이 함께 오랜만에 멋진 공연 보았답니다.
공연후 생일 이벤트가 있었어요. 와 ~ 최고의 추억이 될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앵콜을 외치며 배우들과 하나가 되어 객석에서 일어서 함께 박수치며 즐겼답니다.
90분의 시간이 언제 다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공연에 푹 빠지게 만들어준 노틀담의 곱추
정말 최고였어요.
가운데 모자쓴 분이 생일이세요.
울딸 주교 무섭다며 사진찍기 거부하네요. ㅎㅎ 프로그램북이 다 판매되었다네요. ㅠㅠ 그래서 싸인회 대신 요렇게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해요.
돌아오면서 아빠의 강의를 들으며 왔네요. 1482년 파리로 시간여행 하고 왔어요.^^ |
출처: 울산바위 원문보기 글쓴이: 정준욱
첫댓글 http://blog.daum.net/jungjw73/12
아~ 프로그램북도 완전 착한 가격이었는데 아쉽네요^^
그러게요 로미오때는 구입했는데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