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오랫만에 여기 들어오네여
3년여 만난 남친이랑 내년1월 결혼 예정입니다
양가 다 말씀드린 상황이구요
나이는 둘다 28입니다
그것보다두 제가 쫌 노는걸 좋아해서 돈을 별루
아니요 아예 모으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고는
있는데 넘 힘들어서 결혼전 그만두고 몇달 쉰후
결혼할 생각이구요 암튼 엄마께서 500 제가 모은돈
500해서 정말 딱 1000만원이 전부입니다
남친네 집두 그리 여유있는 집이 아니구요
부모님께서 8억정도되는 집만 가지고 계십니다
저희집은 소유하고있는 집도 없네여ㅠㅠ 남친이
내년 2월 졸업이구 기술직입니다 졸업후 취업은
100% 이구요 남친두 개인적으로 모아둔 돈 없습니다
신접살림은 원룸얻어서 살까 하다가 남친이 외동아들이구
어차피 시부모님 제가 모시구 살 생각이여서
남친네 단독주택 1층집에 저희가 살구요 원래집 2층에
시부모님께서 사는걸루 결정했습니다
서로 예단이며 예물 이런거 다 없기루 했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1000만원으로 결혼을 할수 있을까요??
저 돈 못모았다고 모라하지 마시구요 ㅠㅠ
그래두 서로 빚없이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둘이 열심히 모아서 아기는 나중에 낳을생각이구요
결혼식비-200정도 드나요?? 이건 축의금으루 나중에 해결
되겠죠?? 처음 예식장 계약금은 얼마정도 거나요
결혼식비는 나중에 시댁과 반반부담이죠??
웨딩촬영-200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전-새거 큰걸로 안하구 진열상품이나 아님 친척분들이 다
선물로 해주신답니다
가구-400정도 드나요?? 집 그리 안큽니다 참고로 침대는 무지
컸으면 좋겠네요
예단-200정도 드리고 안받을겁니다 한복은 어머님만 해드리고
양복은 저희 아빠께서 양복점 하십니다
각종주방기기나 살림용품은 살면서 하나씩 사두 된다고 하던데요
급하게 필요한거 살돈 100만원
남친예물-시계를 좋아하는데요 50만원하면 되겠죠??
상견례비용, 신혼여행비는 남친쪽에서 해주신다고 하네요
제친구 중에도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요
저정도면 예식비는 축의금에서 해결될거구 나머지는 다 해결
될거 같은데.. 모라 꾸짖어도 좋으니 도움좀 주세요^^
첫댓글 서로 안주고 안받고 하면 님계획처럼은 될것같네요 부모님댁에서 살거라 집 걱정이 없으니, 자연히 돈도, 안들어가고, 나쁘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