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뒤 돌아보지 말고 잘가
너로 가득 채웠던 날들
이제는 모두 비울께
너 떠난 자리에
또 다시 새해 2025년이 채워 지겠지
몰랐던 것들 알게 해 주어 고마워
힘들어 할때 위로해 준 말
괜찮아
다 뜻이 있고 의미가 있다며
속삭여 주던 그 한마디 고마워
넌 참 많은 것을 갈켜 주더라
난 항상 많은 것을 받기만 했네
너 덕분에 나도 달라져 가고 있어
미련스럽지 않고
지혜롭게..
거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채움보다 비움으로
욕심보다 나눔으로
이제는 가볍게 비우는 마음을 배워가고 있어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잘 가
이젠 너 덕분에
많이 성숙해 져 가고 있어
2024년아 안녕
너의 품은 항상 따스하고 평온했다
내가 이렇게 또 늙어가지 않고 자라고 있구나
너 덕분에...
by 동 화 빈
첫댓글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동화빈님 갑진년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알찬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을사년 맞이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마지막까지 험난하네요
새해는 좋은 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는 잘 풀리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동 화 빈 그러게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 이틀이라는 시간이
남았네요.
한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해가 오는데
뒤돌아 보고 비울 것은 비워내는
마지막 시간을 가져봅니다.
동 화 빈님
새로 맞는 해에는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건강하세요.
아쉬움에 2024년에게 편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감사하다고 고마웠다고 ...ㅎ
린두님두 마무리 잘하시구
새해는 좋은 일로 가득 하소서
그저 ~~~
잠간 ....
씨익 웃어 봅니다
전체 배경도
또 음악도
글도
어뜨케 그리도 술술술 풀어제키시는지 ..
모든 사물을 앞에다가 앉혀놓고
대화체로 풀어나가는 님의 그 속뜰의 대화가
2024 년이 알아들었다고
고개를 끄덕일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당신의 쉴곳 없네
가시나무새 도 조용하니 귓가에 담아갑니다 ~~
ㅎㅎㅎ 2024년 보내기가 아쉬움에
이렇게 편지라도 적어 보았습니다
소담님도 2024년에게 편지 글 속삭여 보세요
꼭 사람에게만 보내는 것이 아닌 듯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픔의 시간은 빨리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화빈님~~ ❤❤❤
그렇쵸 올해는 마지막날 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은지
정말 빨리 떨치고 싶은 날들이네요
정신 건강 잘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