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곳곳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49재를 맞아 분향소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영정과 위패가 봉안됐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터라 유족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저 역시 그 애도에 동참하면서,
'빈소'와 '분향소'의 차이를 알아볼 게요.
'빈소'는,
'상여가 나갈 때까지 관을 놓아두는 방'으로,
사람이 죽으면 빈소는 한 군데밖에 없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많은 희생자 중에서 빈소를 차려 장례를 치른 데는 없습니다.
'분향소'는,
'영정을 모셔놓고 향을 피우면서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곳'으로,
여기저기에 많이 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함동 분향소가 여기저기 설치됐다고 보입니다.
희생자들이 생ㅇㄹ 마감한 곳, 이태원에만 분향소가 있는 게 아니지요.
분향소는 시신이 있는 '빈소'가 아니라, 명복을 비는 곳이어야 합니다.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말123^*^드림
보태기) 애도(哀悼)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첫댓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애도의
시각이 달라지는 것, 그 자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까운 청춘들의 죽음이라, 더욱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생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합장합니다.
분향소와 빈소의 차잇점을 다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