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열왕기상 16:2~3)
오늘은 열왕기상 15장 33절부터 16장 7절까지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은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었습니다.
남유다는 베냐민 지파를 포함하여 두 지파이며 남은 10지파는 북이스라엘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정치 혼란기에 애굽으로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서 북이스라엘을 세웁니다.
르호보암은 솔로몬 이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백성들에게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는 늙은이들의 조언을 듣지 않고 더 어려운 짐을 지게 함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여 결국에는 두 나라로 분열이 일어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에는 성전이 없어서 백성들이 남 유다 예루살렘으로 예배드리러 다니는 것을 보고 위협을 느껴 두 곳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이라고 섬기게 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시내 산에 십계명를 받으러 올라가는 사이에 백성들이 아론에게 자신들을 이끌어줄 신을 요구하지 금송아지를 만든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을 일반 사람들도 하게 하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리고 절기를 마음대로 정하고 지켰습니다.
이는 바아사가 여로보암이 행한 죄를 똑같이 반복하였으며 준엄한 심판을 하신다고 합니다.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2)
바아사 지신도 악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까지도 죄를 범하게 하였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서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군대 장관인 바아사를 택하여 여로보암의 가문에 씨를 말렸습니다.
이러한 바아사도 여로보암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예고를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1)
우리도 죄악을 행하였다면 돌이키어 회개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과 저주의 길을 우리 앞에 놓아두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복된 길로 돌아서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고 죄악을 길을 따라간다면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내가 바라는 것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건축 빛이 많은데 ○집사님이 다른 이유를 들어서 중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아니었고 우리 교회에 다니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것입니다.
백목사님이 어제 개인 사장상 사임을 발표하였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특히 우리 교회와 같이 적은 인원이 사역하는 교회는 연말이 되면 인사이동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임과 관련하여 공동체를 위하여 덕스러운 말씀을 하시기를 바라며 의문 나는 점이 있으시면 담임 목사님에게 문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천안에서 수원 중앙침례교회를 다니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 11월 말까지 다니기로 하였으니 어제가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내가 잘 해서 세우는 것도 아니고 목사님이 열심히 해서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연합하여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역자를 보내주시기를 기도하며 더욱더 모닥불처럼 서로를 뜨겁게 할 것입니다. 아멘!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7~2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