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놀라운 힘
기도는 인간이 말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언어이다. 기도는 원초적 언어 형태이며, 말없이 시작해서 종종 말없이 끝나기도 한다.
기도는 언제 작용하고, 또 작용하지 않을지에 대한 무한한 방식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어떤 때는 암호나 상징처럼 작용하기도 한다. 그것은 필요할 때 없어지기도 하고, 할 수 있으면서도 안 하기도 한다.
기도는 혼자 하기도 하고, 같이 하기도 하며, 사적인 일이나 공적인 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도는 말, 신호, 몸짓이나 침묵으로 행해진다.
기도는 대부분 의식적이지만, 무의식의 영역으로 흐를 수도 있다. 꿈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으며, 했는지 안 했는지 전혀 모를 수도 있다.
기도는 절대로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무엇'이 아니며, 특정 장소나 시간, 어떤 순간에만 한정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기도는 '지금 여기'를 넘어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정신적 행동에서 출발한다. 즉,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변하지 않으며, 시공간이 무한한 영원을 뜻하는 것이다.
기도의 놀라운 효과는 기도하는 사람이 기도를 받는 대상과 가까이 있든지, 멀리 있든지에 상관없이 나타난다.
즉 치유는 거리에 관계없이 일어난다. 기도의 치유력을 방해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과학이 증명한 놀라운 힘, 치료하는 기도/래리 도시'중에서-
/자료ⓒ창골산 봉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