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계산대에 눈매가 매우 날카롭고 몸이 예사롭지 않아보이는 젊은 남자들이 서 있었습니다. 라면을 사서 현금으로 계산을 하는데 동전을 세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겁니다. 아마도 라면값을 몰라 얼마를 내야하는지 감이 안 서는 듯했습니다.
직원이 두어번 라면 값을 얘기하니까 그제야 동전을 집어넣고 지갑에서 고이 간직한 게 분명한 만원짜리를 내서 계산을 하는데 말을 도통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계산을 끝내고 돌아서며 지들끼리 몇 마디를 하는데 분명한 북한 말씨였습니다.
요즘엔 워낙 조선족들이 많으니 사람들은 무심히 넘기는 듯 했는데, 저는 조선족보다 훨씬 센 억양에 무술로 단련된 듯 단단하고 날렵해보이는 168 센티 정도의 젊은 그들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그리고 문득 스치듯 지나가는 매우 불길한 생각에 가슴이 뛰더군요. 이건 간첩들이 분명하다 싶었거든요.
그러나 지금 간첩이 분명하다 해도 그 누구에게 신고를 하며, 신고를 한들 누가 그들을 잡겠어요? 그런데 오늘 올라온 이 글을 보니 그들이 이런 방법으로 침투해 왔구나 싶고, 현재 우리는 적과의 동침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이 글 읽으시고 판단이 서거든 퍼뜨려서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도록 힘써 주십시오! ---------------------------------------------------------------------------------
첫댓글 소,,,름 ,,,만,,,땅,,,이네요
평균 학력 국졸 중졸 세대에나 통하던 방식을
평균 학력 대졸 시대에 사용하니 늘 비웃음이나 당하는 겁니다 ㅎㅎ
이 글중 가장 엉성한 부분.
"지금 남한에는 건설노동자 70%가 북한 젊은이들로 채워졌어요...."
현직 목수로써 말하자면,
건설현장의 70% 이상은 중국 사람입니다.
만일 제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노가다의 노자도 모르는 생초보 입니다 ㅎㅎㅎ
부디 수법을 업그레이드 하십시요.
한가지 더 참고하십시요.
인테리어 목수반장 A급이 35만원 정도 받습니다.
그런데 밀입국한 북한 노동자가
뚜렷한 기술도 없이 하루일당 35만원을 받는다고요?ㅎㅎㅎㅎ
그런 사람들은 보통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일당은 고작 10-12만원 정도 합니다.
이제 이걸 바탕으로 좀더 업그레이드 비젼을 올려주시면
다시 한번 참고할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