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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행] 정원이 아름다운 토향고택(圡香古宅)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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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칸 규모의 솟을대문과 사방 일곱 칸의 비교적 큰 규모다. 영남 사대부가 'ㅁ'자형 구조를 한 안채는 400여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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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여행] 정원이 아름다운 토향고택(圡香古宅)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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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랑자는 은은한 묵향과 흙냄새의 어울림이 있는 토향고택(圡香古宅) 을 찾아간다, 조상의 얼이 담긴
고택을 지키며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자 하는 봉화 명품고택, 토향고택의 고즈넉함과 한옥의 운치를 마음
껏 누릴 수 있으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는 공간 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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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은 지금까지 유랑자가 보아왔던 고택 중에서 아마도 가장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는 고택이 아닌가 싶
을 정도로 그 규모 또한 남달랐다. 그 대 저택의 주인공인 개암(開巖) 김우굉(金宇宏, 1524~1590)의 현손이자
봉화 바래미마을 의성김씨 입향조인 팔오헌(八吾軒) 김성구(金聲久, 1641~17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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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에서 항일 운동을 하다 해방 후 귀국한 김중욱의 호다. 주인 김종구 씨가 선친을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호를
따서 토향고택이라 이름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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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오헌선생은 당쟁이 치열하였던 현종ㆍ숙종 연간에 벼슬에 나아가, 남인과 노론, 소론이 번갈아 가며 부침(浮
沈)을 거듭하는 정세 속에서 대사성(大司成), 관찰사(觀察使)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가, 남인이 실각하게 된 갑
술환국(甲戌(換局, 1694년)을 계기로 벼슬을 단념하고 향리에서 시문을 짓고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로 여생을 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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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향한 지 몇 년 뒤인 숙종 26년(1700년)에 선생은 지금의 팔오헌종택(八吾軒宗宅) 자리에 ‘일야각(一夜閣)’을
짓고 바래미로 이주하였는데, 이때부터 바래미가 의성김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선생의 아들 4형제 중 맏아들인
천개(天開) 김여건(金汝鍵)은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의 문인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수찬(修撰)을 지냈는데, 정
언(正言)으로 재직할 때 세자책봉 하례에 참석하지 않은 영돈영부사 조사석(趙師錫)을 탄핵하여 귀양 보냈고, 갑
술환국 때 남인이 몰락하면서 명천에 유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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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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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 :집주인의 지도 아래 2인 이상 소규모로 진행되는 체험이다. 직접 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만들고, 구워진 완성품은 등기
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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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거지를 지키며 영조ㆍ정조 시대를 거치면서 바래미에서 수십 명이 대소과(大小科)에 급제하고 학행(學
行)으로 추앙받는 인물이 잇달아 배출됨으로써, 바래미 의성김씨 문중은 영남유림에서 영향력 있는 가문으로
부상하며 오늘날까지 명맥(命脈)을 이어오며 후손들이 대대손손 살고 있는 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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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로는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해발 587m의 응방산(鷹坊山)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앞으로는 낙동
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이 감돌아 흐른다. 이처럼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터에 우거진 소나무를 병풍 삼아
자리한 토향고택의 안채는 입향하기 전에 지어진 건물로 400여 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사랑채는 1876년 숭혜
전 참봉ㆍ통훈대부를 지내고 현 봉화초등학교의 전신인 조양학교(1909년)를 설립한 암운(巖雲) 김인식(金仁植,
1855~1910)이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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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같은 학교 교사였던 김씨는 고택 숙박객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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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체험 :2인 이상 소규모로 진행되는 체험이다. 집주인이 진행하며 붓글씨를 써 보며 서예의 기초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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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야생화언덕에 오르면 고색창연한 고택 마을을 서서히 밝히는 해돋이가 감동적이다. 야생화언덕 앞 토향고택 후원엔 민속
놀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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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은 김인식의 손자 김중욱(金重旭, 1924~1967)의 호로 일제 때 징집되어 만주에서 행군 도중 탈출하여 소
주(蘇州), 항주(杭州) 등지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해방이 되자 귀국하여 중앙고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
기획원 예산담당관을 지내다 일찍이 작고한 선친을 기리기 위해 아들 김종구가 현판으로 토향(圡香)이라 직접
써서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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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향고택은 서예가겸 도예가인 남편과 국어 교사였던 아내가 운영하는 고택으로 후원에는 대형그네, 널,
제기, 투호, 팽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지만 솟을대문 집 밖으로 나오면 수련과 연꽃이
피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물 위를 덮고 있는 꽃잎에 더해 하늘과 한옥이 물 표면에 비치며 몽환적인 빛깔을 담
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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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을 통해서 본 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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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는 연못과 더불어 바베큐장, 도자기 장작 가마가 있으며, 특히 이곳엔 연못을 품은 용호정이란 정자가 수
줍은 처녀의 얼굴처럼 곱게도 단장하고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정자는 멋스럽기 까지 하다.
물론 용호정이 자리한 토향고택 뜨락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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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계절 꽃이 철철이 피어대는 야생화 정원과 쉼터등도 자리하고 있어 달빛이 가득한밤 연인과 손잡고 산책
하는 잔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그 뿐만 아니다, 정원 곳곳에는 안주인 김희선 씨의 시를 적은 기왓장이 놓인 풍
경이 한옥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잘 어울리는 고택이다.
물론 이시들은 정원뿐만 아니라 고택 안마당에도 등단 시조 시인인 안주인의 시조가 항아리와 기왓장에 쓰여
곳곳에 놓여 있어, 아름다운 고택의 정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특히 도자기, 서예, 시, 전통악기를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이 토향고택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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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의 고즈넉한 느낌은 사랑과 대청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대청에 앉아 오래된 나무의 향을 맡으며 집 안과 집 밖의 동정을 살
피면 집주인이라도 된 듯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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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고택 안팎을 산책 삼아 집안 구석구석 걷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연못, 집안에서 풍겨
오는 은은한 묵향과 흙냄새, 기왓장에 써내려간 시 한 구절이 어수선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택이다. 고로 문
학가적, 예술가적 기운을 듬뿍 담은 집, 토향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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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봉화 여행에서 고택이라 하면 눈에 진물이 날정도로 많이도 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고택들
은 저마다 각각의 다른 멋을 자랑하며 그들만의 멋을 뽐낸다. 암튼 초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고 파란 날. 고택의
대청에 앉아 차를 마시고, 시를 읽고, 수줍게 피어오른 야생화를 바라본다. 세상 부러울것 없는 나만의 시간을
이렇게 여유롭게 보낼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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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고색창연(古色蒼然)한 고택에서 하루를 사노라면 이 집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덤으로 생긴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리 바래미마을. 고도가 해수면보다 낮아 바래미라 불리게 됐다.
‘바다 밑’이 경상도 특유의 발음으로 ‘바래미’로 변한 것이다. 불과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논이나 웅덩이에서
조개껍데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단순한 설이 아닌 실제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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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바래미 마을은 의령 여 씨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었으나, 조선 숙종 때 관찰사를 지낸 팔오헌 김성구가 입
향하면서 지금의 의성김씨 집성촌을 이루게 됐다. 바래미마을에는 팔오헌 종택을 비롯하여 개암종택, 남호구
택, 김건영 가옥, 토향고택 등 기념물과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이 오늘날 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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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이상 된 고택이 주는 무게감도 좋지만 목화솜 이불 덮고 따뜻한 구들방에서 자고 나면 머리가 씻은 듯 개운해지는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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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고택도 아름답지만, 집 곳곳에 주인 부부의 손길이 느껴져 더 정겹다. 전직 국어 교사이자 시인인 아내 김희선(65)씨가 지은 시를
적어 놓은 기왓장이 마당 안 눈길 닿는 곳마다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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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전형적인 영남 사대부가의 ‘ㅁ’자형 가옥이 모습을 드러낸다. 토향고택은 다섯 칸 규
모의 솟을 대문과 사방 일곱 칸의 비교적 규모가 큰 전형적인 영남 사대부가의 ㅁ자형 가옥이라 하겠다. 본채
는 크게 주인 내외가 거주하는 안채와 손님이 머무는 큰 사랑, 중방, 작은 사랑, 그리고 솟을대문에 달린 문간방
으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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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의 고즈넉한 느낌은 사랑과 대청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대청에 앉아 오래된 나무의 향을 맡으며 집
안과 집 밖의 동정을 살피면 집주인이라도 된 듯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대청을 중심으로 나뉜 큰 사랑과 중방
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구조다. TV, 에어컨을 제외하면 눈에 거슬리는 가구가 없다. 침대 대신 깨끗한 요가
깔려 있어 한옥의 구수하고 예스러운 느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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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이라고 해서 꼭 오래된 건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토향고택 본채 맞은편에 있는 익청재와 용호정은 2017년에 준공된 신축 한옥
이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전통 한옥이지만 내부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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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청재 : 본채 외부에 독립적인 마당을 보유한 18평의 신축 독채로 4명에서 최대 8명까지 묵을 수 있다. 거실을 중심으로 방 2개가
있고, 각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 있다.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TV, 에어컨, 와이파이, 냉장고, 인덕션, 드라이기 등이 마련되
어 있다. 내부 취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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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택이라고 해서 꼭 오래된 건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포인트인 토향고택 본채 맞은편 담장 밖에
있는 익청재와 용호정은 2017년에 준공된 신축 한옥이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전통 한옥이지만 내부는 최신 설
비를 갖췄다. 취사는 물론이고, 숙박객의 편의를 신경 쓰면서도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용호정이 자리한 토향고택 뜨락은 손님을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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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향고택만의 전통 체험으로는 집주인 김종구 씨가 진행하는 도자기와 서예가 대표적이다. 예로부터 영남
지역의 양반들이 대를 이어 거주했던 이곳, 바래미마을에는 유난히 고택이 많은 편인데, 전통문화를 겸한 창작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집은 토향고택이 거의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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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전설
옛날 왕이 사시 궁궐에 복숭아빛 이쁜 뺨에 자태 또한 고운 '소화'라는 궁녀가 있었다. 궁녀 소화는 어느날 임금님의 눈에 띄어 하룻밤의
성은을 입고서 빈이란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궁궐 한 곳에 처소도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임금님은 그후론 소화의 처소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여우같은 여러 빈들의 중간 태클에 걸려, 임금님은 소화
의 처소로 오시던 길에 다른 빈의 처소에 들곤했다. 이런 사실을 알리 없는 소화는 오시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냈
는데요. 혹시나 임금님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지나 않으실까? 임금님의 발자국 소리라도 들리지 않을까? 소화는 처소
주위를 서성이며, 수시로 담장 밖을 살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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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두달.. 일년 이년.. 임 향한 일편단심에 무심한 세월은 흘러만 갔다. 그러던 어느 무더운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불쌍한 소화는 결국
두번 다시 임금님을 뵙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눈을 감게 되었는데요.
소화가 눈을 감으며 시녀들에게 남긴 유언은요."저를 처소 담장 아래에 묻어주세요. 죽어서라도 임금님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 담장
밑에 묻힌 소화는 이듬해 여름, 임 향한 기다림의 소화 모습을 닮은 아름다운 꽃으로 환생하였는데. 바로 그 꽃이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날,
덩굴을 뻗어 담장 너머로 꽃을 피우는 '능소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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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깊어 갈수록 주변은 온통 초록의 바다가 된다. 그러나 늘 푸름도 너무 오래가면 금세 신물이 나서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그리워
진다. 이럴 즈음, 꽃이 귀한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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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이란 이름은 주인 김종구(68)씨가 마흔셋 젊은 나이에 작고한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호를 딴 것. 효심이 서린 공간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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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이 고택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역시 ‘도자기 만들기’다. 손 물레
를 이용해 도자기를 빚는 과정은 어디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라는 점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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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를 위한 공간은 숙박 시설과 별도로 지었다. 물레실, 유약실, 가마실로 나뉘어 있는데, 체험 과정에 참여하
는 사람이 도자기나 그릇을 만들어 유약을 바른 뒤 두고 가면 주인장이 며칠에 걸려 구워 일일이 포장해 택배
로 부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독서 체험 및 토론’, ‘시와 시조 짓기’, ‘서예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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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정 고택 앞 잘 가꾼 연꽃 연못 정원도 숙박객들이 좋아하는 곳중 하나이다. 최근 숙박객들이 많아지면서 수용이 쉽지 않아 한옥
용호정이란 숙박동을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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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이상의 소규모로 진행되는 체험으로 우리의 전통과 고택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체험은 안주인 김희선 씨가 진행하는 시 쓰기와 고택 후원에 자리한 그네타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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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내외의 고상한 취향이 집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향고택. 마당과 안채를 거닐 때마다 주인아저씨가 구운
도자기나 호리병을 감상할 수 있고, 붓글씨를 써놓은 병풍이나 서예 작품 등도 어디서든 눈에 띈다. 참고로 옛
날에는 집을 보면 그 지역의 기후, 환경은 물론 사는 사람의 신분까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집 주인의 벼슬이나
신분에 따라 집을 지을 수 있는 칸수가 정해져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아무리 벼슬이 높아도 99칸 이상의
집은 지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왕이 사는 궁궐보다는 그 규모가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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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정 : 본채 맞은편 토향고택 뜨락에 있는 9평의 신축 독채.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묵을 수 있다. 방, 주방 겸 거실, 화장실로 구성
되어 가족 손님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TV, 에어컨, 와이파이, 냉장고, 인덕션, 드라이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 취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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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토양고택의 집이 유독 웅장하게 느껴지는 것은 솟을대문 때문이다. 솟을대문은 안채나 사랑채 등의 지붕
보다 더 높게 솟아오르도록 만든 대문을 의미한다. 조선시대 양반관료들은 주로 가마를 타고 다녔는데, 특히 이
중에서도 종2품 이상이 타는 초헌(軺軒)은 외바퀴가 달린 수레형식의 가마로 보통 6∼9인이 한 조를 이루어 움
직였으며, 가마가 높고 바퀴가 달려있어서 솟을대문을 설치하였을 뿐만아니라 바퀴가 통과할 수 있도록 문턱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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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을대문은 대개 2짝 판문을 달았고, 문이 높기 때문에 문설주 머리를 좌우를 연결하는 문상방 위로는 공간이
남아 여기에는 홍살로 마감하고 편액을 다는 경우가 많았다.
끝으로 토향고택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명품고택' 지정을 받아 현재 한옥스테이 숙소로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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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향고택 전경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산책하거나 토향고택 뒤편에 있는 '야생화언덕'에 올라보고 또한 마당 곳곳에 있는 시구를 읽으
며 거닐다 보면 영감(靈感)을 얻기도 하지만 토향고택에서의 하루는 치열하게 사는 나에겐 '쉼표' 같은 시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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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information
- 위치 : 경북 봉화군 봉화읍 바래미1길 43
- 가격 : 큰 사랑방 12만 원(2명 기준), 중방 11만 원(2명 기준), 작은 사랑방 10만 원(2명 기준), 익청재 22만 원(2명 기준),
용호정 15만 원(2명 기준), 문간방 5만 원(2명 기준), ※비수기 주중 요금, 바비큐 이용료 2만 원, 도자기 체험 1만 원, 서예 1만 원
- 전화번호 : 054-673-1112
- 봉화 토향고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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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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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봉화읍 바래미1길 43
(지번)봉화읍 해저리 490-2
연락처 :054-673-1112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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