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3. 3. 19. 일요일.
하늘이 맑고 밝다.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서해안 산골마을에 내려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이 바로 코앞에서 보이는 마을이다.
봄볕이 나날이 따스해지는 봄날이기에 텃밭에서 일하고 싶다.
텃밭 세 자리에 수백그루의 과일나무 꽃나무 묘목을 심고는... 아쉽게도 함께 살던 어머니가 먼 곳으로 여행 떠난 뒤
나는 서울로 되올라와야 했다. 당뇨로... 걱정이 되었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텃밭농사를 포기한 지도 오래다.
그만큼 서해안 내 텃밭에서는 과일나무 꽃나무들이 제멋대로 웃자랐다는 뜻일 게다.
내 아버지가 1960년 초에 과수원을 운영하려다가 실패했고,내 텃밭에는 고목이 된 나무들이 아직도 있다.
나 또한 퇴직한 뒤에 과수원을 운영하려고 4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가는 실패했다. 전정할 시기를 놓쳐서...
이런 실패를 부자간에 한 셈이니 내 텃밭에는 식물 종류가 아마도 150종 쯤은 됄 만큼 다양하다.
카페 삶방에서 글 하나를 보았다.
2001년도 컴을 처음 만졌다는 내용이다.
개인카페 초창기에 컴을 다뤘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아랫처럼 댓글 단 뒤에 퍼서 여기에 올린다.
나한테는 글감이기에....
저는 컴을 1980년대 후반에 만지기 시작했지요.
컴 개발사업 팀장을 세 차례나 수행했지요. 컴 전문가를 관리하는 행정...
40여년이 지났군요. 지금의 저는 맹통이지요.
컴 성능이 천지가 개벽할 만큼이나 무척이나 변했고, 저장용량이 늘어났기에..
컴에 문제가 생기면 자식한테 부탁하지요. 전산맨이기에.. 제가 컴퓨터를 일찍 손대었기에 큰아들한테는 컴 공학과를 지원하도록 했지요.
초기에는 개인저량 용량이 1메가바이트 즉 100만 바이트에 불과했기에 개인이 글 쓰는 것을 극도로 제한했지요.
세상이 개벽한 것처럼 컴의 세계는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진화했더군요.
1980년대 중반... 한국으로 온 외국인 수행하는데 통신장비는? 커다란 통신기계을 자동차에 실고서
엄청나게 크고 무거운 통신기기. 상대방도 통신기기를 자동차에 실고는 두 대의 차량이 서로 교신하면서 수행했지요.
지금은요? 작은 핸드폰으로 해외에 있는 민간인과 직접 통화합니다!
퇴직한 지도 십오년째. 얼마 뒤에는 16년째로 접어들 게다.
직장 다닐 때 컴퓨터를 일찍 알았으나 내 이름으로 된 개설한 카페가 있을까?
전혀 없다.
컴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것 같기에 컴퓨터 등장 초기부터 나는 아예 개인 소유의 카페를 개설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개인 컴퓨터 개설, 운영에 관한 정부 교육을 두어 차례 받았다.
훗날에는 직장에서 컴 시스템 개발사업 팀장을 세 차례나 수행했다.
전산전문가는 적게는 십여명 많게는 200여명이 넘은 민간개발 업체를 통제관리하는 위치에서 컴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그 당시 직장 내 컴은 전국에 보급되었다. 회원이 수십만 명을 넘는 대조직체이기에.
...
..... ................
하늘을 높이 나는 갈매기.
높게 오를 수록 혼자서 하늘을 난다.
더 높게, 더 멀리, 더 넓게 나는 갈매기가 지상을 내려다보는 느낌은 무엇일까?
지상에서 발을 디딛고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내 눈에는 그 갈매기가 제대로 보일까?
내려다보는 것과 올려다볼 때의 느낌과 차이는 전혀 다를 게다.
이하 생략한다.
1.
아파트 베란다에 올려놓은 화분 110여 개...
오늘도 들여다봐야겠다.
혹시 징그러운 민달팽이가 꼬물거리는지.
좁쌀 크기가 안 되는 해충도 있지만 때로는 아이 손가락만큼이나 굵은 벌레도 기어나온다.
나도 어느새 밤중에 벌레가 있을 만한 곳을 미리 예견한다는 뜻이다.
나도 화분 속의 벌레를 노려보는 전문가가 다 되었기에
아파트 실내에서 화분 농사를 짓다니 일종의 병일 게다. 시골에 내려가고 싶다는 무언의 항의일 게다.
알로에 사포나리아의 줄기가 꺾여졌기에 겉껍질을 살짝 벗겨냈다.
능정거리는 속살에는 즙이 많다. 손등과 발바닥에 문질러서 피부 맛사지를 한다.
특히나 발바닥에는 직효직방이다. 연고제 역활을 하기에 나는 이따금씩 발바닥에 문지른다.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독성이 적어서 끓여서 음용 식용할 수 있다. 생즙을 먹기도 하고.
번식력이 아주 좋아서 재배하기도 쉽다.
내가 재배하는 알로에 종류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사포나리아, 알로에 아보라센스' 세 종류이며 가장 많은 품종은 사포나리아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알로에를 처음 접했을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일제 식민지시대일 게다.
일제식민지 시절에 일본은 조선인을 징용해서 하와이 알로에 농장.수수농장에서 노무 일을 시켰다.
오래 전 하와이로 공무출장 갔을 때 현지 안내인은 조선인 후예.
정말로 알로에가 많이도 재배되고 있었다.
식용이 가능한 알로에 종류
*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
용서해 주실 게다. 독자를 위한 사진이기에
알로에 베라
알로에 사포나리아 : 독성이 순하고, 즙도 많이 나옴
알로에 아보레센스
2023. 3. 19. 일요일.
첫댓글 저는 컴퓨터 처음 만진지가 2013년이니
이제 겨우 10년 남짓입니다.
아직도 서툰 것이 많아
모르는 것, 알고 싶은 것을 메모해 놓았다가
아들이 올 때마다
물어서 익히곤 하는데
머리가 꼴통이라선지 금방 또 까먹어서
아들한테 가르쳐준 것, 또 가르쳐 달랜다고
지청구도 많이 먹습니다.
조금 창피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배우는 것은 죽는 날꺼정 배워야 되니깐요.
우리 아들넘은 컴퓨터 좌판 두들기며 돈 버는 직업을 갖고 있지요.
수원 살지만
직장은 서울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제 큰아들은 컴 관련 학과 출신이지요.
초기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한테 컴퓨터를 사 주었는데 그게 소형 자동차 한 대 값이었지요!
지금은 컴 구입비가 무척이나 저가이겠지요.
전 비공개 카페 23년 차 최윤환님 카페 안 만드신 거나
저 카페 비공개로 글 창고로 잠가논 거나 매 한나지라 몬은 예 ?
어패가 있는 말 일까예?
그래두 어리버리는 글이라도 창고에 있긴 있군예
요즘 다시 공부 좀해 볼까 하고서 책을 샀는데 스트레스
뭔 소리인지 도통 내는 몰라예 지는 몰라예?
모르쇠 일갈로 만땅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몸띠는 아파 듁겠고예
안하지니 패배자 된 기분 일 데고예
콤이 사람 잡아예 ~~~휴
초기에 물 건너온 노트북 350만원 컴이였다몬 믿을 수 있을까예?
아들한데 투자 했는데 아직도 본전도 몬 뽑았심더 ㅋㅋㅍ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컴퓨터가 사람 잡는다는 뜻을 저는 이해합니다.
초기에 노트북이 350만원. 정말로 고가였군요.
컴퓨터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컴퓨터에 저장한 글이 어느 순간에 실수해서 키 하나를 잘못 누르면 글이 깡그리 사라지지요.
그거 복구하는 전산기술이 없으면 영원히 사라지지요.
예전 직장 다닐 때 보직변경으로 자리를 옮겨야 할 때 부하직원한테 내 글을 다른 디스켓으로 복사하라고 일렀다가 나중에 확인하니...
하나도 없대요. 그냥 깡통!
이처럼 컴에 올린 글이 숱하게 사라졌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종이에 쓰는 것이지요.
컴에 저장한 글이라면 종이로 프린트 해서 별도로 보관하면 몇백년이라도 가겠지요.
저는 이제는 컴 교육 받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다다닥하게 자판 누르면 글이 써지는 수준으로만 만족하기에....
퇴직한 뒤 컴퓨터가 없는 산골에서 7 ~8년 살았지요. 컴을 하려면 자동차 타고는 읍내 pc방으로 나가야 돼고,
그것조차도 자주 할 수 없었지요. 아흔몇 살인 노모, 치매기 진행 중인 어머니는 어떻게 하라고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님의 대글에 고맙습니다.
꾸벅 꾸벅...
컴 며칠만 안 하몬은 영상에 글
소스 정리가 안돼서 얼떨떨 사람 미초에
선무당 사람 잡는다는 말
돌아서몬 이자삐니 ~~ ㅠ
수지침 배우러 댕기는데 이 또한
내는 몰라예 ~~ 도대체 아는게 뭐람? ㅋ
댓글 고맙습니다.
수지침... 부럽군요.
그거 맞는 사람이....
저는 겁이 나서 주사기를 보면 벌벌 떨지요.
지금도.,..
네~~다 그렇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호응해 주셔서...
처음 사진은 키워 본것이네요
처음 사진은 알로에 베라.
무척이나 키가 크고, 꽃송이도 제법 큼직하지요.
줄기가 커서 속(즙)을 활용하지요.
성남 모란시장(5일장)에는 알로에 베라의 큰 줄기를 팝니다.
당연히 사는 손님도 있지요.,
사시는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 숫자만 봐도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 짐작이 갑니다
저희는 20 여개 뿐이지만 이조차 관리가 참 어엽습니다 ^^
화분만 들여 놓으면 자꾸 돌아 가시길래
그나마 잘 적응하는 선인장 종류와 다육이들만 키우고 있습니다
거의종일 볕이 드는곳 이라서 인지.......
이쪽으론 잘 몰라서 자꾸 실패만 합니다 ~~~
화분 속의 식물이 잘 죽는 이유.
화분은 습기를 그대로 지니지요. 그런데도 자꾸만 물을 주면?
뿌리가 질식사하겠지요.
과잉보호가 문제이지요.
@최윤환 아 ~~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