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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동광-김상식-이상민’ 체제…‘감독급’ 호화 캐스팅
감독과 코치진만 놓고 봤을때 기사만 놓고 봤을때는 완성된 팀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제가 봤을때는 불안합니다...
김동광 감독님은 경력은 좋지만 분명 쉰지 오래 되었던 감독님입니다.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2.04~ |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
2011~2012 | MBC스포츠 플러스 농구해설위원 |
2011~ | KBL프로농구연맹 경기위원장 |
2008~2011 | KBL프로농구연맹 경기이사 |
2007.09 | KBL프로농구연맹 기술위원 |
2005~2006.11 | 안양 KT&G 카이츠 감독 |
2004.05~2006 | 안양 SBS 스타즈 감독 |
1998~2004.05 |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
1994~1998 | 안양 SBS 스타즈 감독 |
1994 |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
1987.06~1992 | 중소기업은행 감독 |
1985.11 | 중소기업은행 코치 |
1983~1985.09 | 바레인 국가대표팀 감독 |
김동광 감독님이 감독으로 삼성부임당시 기사에서도 1998년 삼성을 맡아 6시즌 동안 통합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PO) 2회, 6강 PO 2회의 성적을 냈지만 문제는 2007년 이후 감독을 하지 않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예로 오랜 기간 쉬다가 돌아오신 신선우 감독님도 복귀하시고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1.04~ |
서울 SK 나이츠 총감독 |
2009.12~2011.04 | 서울 SK 나이츠 감독 |
2009.09~ | KBL프로농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 |
2007 | 인천광역시컵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감독 |
2005.04~2008.04 |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
2001.05~2005.04 |
전주 KCC 이지스 감독 |
물론 신선우 감독님이 맡았던 팀이 감독들의 무덤인 sk였지만 지금 삼성팀 사정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팀의 중심이 될만한 김동욱 선수는 김승현선수를 통해서 나갔고 4번 붙박이로 있던 이승준은 혼혈로 인한 자동 fa자격을 얻게 되었죠. 이것도 보상 선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있더라도 이승준급 선수를 얻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상식 감독님 오리온스 감독 당시 했던 것은 결국 투맨게임이라는 단순한 패턴으로 답답함으로 일관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1.09 |
제26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코치 |
2011.05~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
2008.06~2009.03 | 대구 오리온스 감독 |
2007.12~2008.06 | 대구 오리온스 감독대행 |
2007.01 | 대구 오리온스 코치 |
2006.12~2007.01 | 안양 KT&G 카이츠 감독대행 |
2005~2006.11 | 안양 SBS 스타즈 코치 |
1998~2003 | 안양 SBS 스타즈 선수 |
1991~1996 | 기업은행 농구팀 선수 |
감독대행과 감독으로 있을 당시 성적은 10위, 9위 입니다.
2007년~2008년 당시 감독 경질에 따른 코치에서 감독 승격이 되었던 당시인데 kbl 홈페이지서 2008년~2009년이 안나오니 대신합니다.
김병철, 김승현, 김영수, 박준용, 백주익, 성준모, 오용준, 이동준, 이은호, 이현준, 전정규, 홍성현 선수가 주전으로 있던 팀이였네요.
2007년~2008년 10위 그리고 다음해에도 9위로 마무리 했었죠. 오리온스 프론트진의 입김이 있었을지 모르나 감독으로 있었을 당시 팬들에게 안좋은 말을 듣던 감독 중 하나였습니다. 작전 타임은 투맨 말고 하는게 없다면서 말이죠.
다만 국가대표 코치를 하는거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능력이 있긴한거 같긴 한데 얼마나 잘해줄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코치 이상민
선수 이상민에 대해서는 의심이라고는 없습니다. 인기가 많기도 했지만 분명 실력도 최고였던 가드이니 말이죠. 그러나 신임 코치로서 위에서 잡아주고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사실 큰 활약은 어렵다고 봅니다.
신입코치로서 배워야 할게 많은 이상민코치로서 이제 시작이겠지만 그래도 이름과 명성이 높지만 보여준 것이 없기에 코트 위에서 그를 본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현재 현재 삼성 선수진을 보겠습니다.
가드 : 김승현, 이정석, 김태형, 박대남, 박재현, 이관희, 이시준
포워드 : 박성훈, 우승연, 이규섭, 이병석, 허효진
센터 : 유성호
사실상 가드진에서 포인트 가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밀리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말이죠. 간단히 선수들 평을 해봅니다. 포지션 구분은 삼성 썬더스 홈페이지를 선수 등록을 통해 했습니다.
가드
김승현 : 분명 이 선수들을 데리고 활약을 보였으나 이승준 선수는 이제 없습니다. 삼성의료진을 통해 재활을 받는다면 몸을 만들어가면서도 그정도였으니 충분히 활약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정석 : 국대 백업가드로서 공격과 수비는 됩니다. 드리볼과 리딩이 부족해 턴오버가 많은 편이죠. 사실 평가가 갈릴수가 있으나 보조리딩이 되는 김동욱과 강혁이 없는 다음 시즌 펑가가 정확해 지리라 봅니다. 만약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고 했을때 가장 활동도가 높은 카드라고 봅니다.
이관희 : 대학때부터 슛이 없다는 말을 들었으나 운동능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비큐가 부족한듯 싶어 슛이 없고 운동능력이 있다고 강혁처럼 되기 힘들듯 싶습니다.
이시즌 : 올해 분명 성적은 안좋았으나 활약은 했습니다. 하지만 출장시간을 받으면서 한 것으로 트레이드로 카드로 쓰면 백업감은 얻을수 있어도 주전급 선수는 받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박대남, 박재현, 김태형: 실력이 있어 프로겠지만 트레이드 카드로서의 메리트는 냉정하게 이야기 하자면 샐캡 줄이기용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이정도선수들은 다른 팀에서 충분히 있어 트레이드가 필요 없으니 말이죠.
포워드
이규섭 : 연봉대비 활약은.... 한때는 국대였을지 모르나 현재로서는....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자제하겠습니다...
우승연 : 모비스에서 활약을 잘했지만 모비스 나와서 잘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김현중, 브라이언킴 같이 말이죠. 모비스때와 비슷한 역할을 주면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런 기대로 2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병석 : 우승연과 같습니다. 모비스 나와서 비슷한 역할을 받으면 어느정도 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77년생 노장에게 많은 기대는 힘들어 보입니다.
박성훈 : 가능성이 있는 선수일지도 모르나 신장때문에 2번으로 활용해야 할 듯 싶은데 이 팀은 가드가 많아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허효진 :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kt에서 무상으로 보내준 선수로 트레이드는 무리일듯 싶고 잘 키워 2번으로 쓰면 괜찮을 선수이죠.
차재영 : 2,3번으로 활용도가 높은 주전급 선수지만 문제는 군대에 있죠..
센터
유성호 : 국내 빅맨으로 삼성에 한명뿐이죠. 트레이드 불가이죠. 민성주 선수라도 있다면 나름 가능성 있는 선수라 kcc 김태홍, 정민수처럼 서로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라도 볼텐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선수도 잘만 키워준다면 윤호영처럼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지만 팀 사정상 쉽지 않아 보입니다. 쓸만한 빅맨만 되어준다면 감사할따름입니다..
쓰고 보니 지식이 얇아 다른 분들과 의견이 갈릴 부분이 있으리라 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있다면 참고하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쓰고 보니 다른 선수들 백업으로 충분한 선수들은 많지만 주전이 될 선수는 보이지 않네요..이번에 픽한 선수들도 박병우와 이동하입니다. 박병우는 2번정도로 뛸것 같은데 여긴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한 주전 2번 감이 아니라면 뻘픽이 될 것 같습니다. 남아 있던 선수중에 쓸만한 선수이긴 했지만 팀의 부족 포지션은 많으니 말이죠..
이동하는 신장은 되긴하는데 대학에서도 백업 아니였나요? 부상때문이라지만 김건우가 아깝긴 합니다...
만약 제가 감독이고 팀을 생각해 봤을때 고민이 될 겁니다. 전임 감독은 분명 사퇴는 했으나 사실상 팀 성적부진으로 인한 경질에 가깝게 보였으니 말이죠. 아무리 리빌딩 기간이라지만 인삼공사처럼 주축이 될만한 선수를 동시에 군대를 보내고 잘쓰던 주력 외국인 선수도 1라운드픽과 교체를 해도 안잘릴큼 밀어주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의 성적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답이 없는게 현실이기에 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fa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팀 |
선수 |
KCC | 임재현, 유병재, 강은식, 이동준 |
오리온스 | 김동욱, 이동준 |
KT | 박상오, 김도수, 양우섭 |
전자랜드 | 신기성, 강대협, 강혁 |
삼성 | 이병석 |
동부 | 김주성, 황진원, 최윤호 |
KGC | 김일두, 은희석, 박상률, 김종학 |
우선 잡을만한 선수를 봤을때 1순위는 김주성선수경우는 팀의 주축선수로 놓칠 이유가 없죠. 최대연봉을 주면 이적자체가 불가능하니 말이죠. 그래서 사실상 포기해야 할 선수입니다.
kt fa관련 기사입니다.
박상오 선수가 fa로 나올수 있기도 하겠지만 기사에서 kt에서는 내부 fa를 잡는다고 방침을 정했으니 fa로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차선으로 이동준 선수가 될 듯 싶습니다. 팀에서도 김동욱과 이동준을 동시에 잡을수 있지만 혼혈선수인 전태풍선수를 잡아야 하기에 잡을수 있는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실상 이승준선수의 부재를 메꾸는데 있어 동생인 이동준 선수인게 아이러니 하지만 그만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부진하긴 했지만 오리온스에서 시즌중 부상과 최진수선수 공존에서 실패했을뿐이지 오랜기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게 맞으니 말이죠.
보상선수시 보호선수는 이정석-김승현-이동준 문제는 차재영,이시준이나 유성호선수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구를 데려 갈지는 모르나 군에 있다고 해도 차재영선수가 가장 괜찮아 보이고 4번 백업으로 유성호 선수도 필요합니다. 그래도 삼성에 2번을 볼만한 선수가 많으니 이시준 선수를 내주어야 할듯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상선수때문에 데리고 올만한 선수가 얼마 안보입니다. 생각나는건 김도수인데 이것도 전창진 감독이 내부 fa는 잡는 방향으로 간다고 하니 이건 시즌이 좀 지나서 보상선수가 있는 선수와 없는 선수를 찾아서 정해야 할 듯 싶네요.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 경우 좋은 성적 덕에 로터리 픽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혼혈선수들 픽으로 인해 1라운드급 선수를 2명을 뽑을수도 있습니다. 우선 빅맨으로 장재석과 김민욱선수가 있으니 빅맨을 채울수 있어 보어 3번급 선수의 영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fa나 신인드래프트 경우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좀 더 지켜 봐야 할 듯 싶습니다.
만약 이동준을 뽑았을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삼성은 1,2번이 정리가 필요할만큼 상대적으로 선수가 많습니다. 2,3번을 오가는게 가능한 차재영이 제대해서 메꾸어주면 어찌되었던 1~3번이 부족한데로 메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4번으로 이동준선수가 온다면 메꾸어지게 될듯 싶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아쉬운대로 분명 어느정도 팀 밸런스는 맞출수 있을듯 싶습니다.
이동준 보상선수로 누구를 데려갈지 몰라 데려갈만한 선수도 포함해 봅니다.
김승현(이정석)-이시준, 이관희, 박대남-이규섭,차재영(제대시),우승연-이동준(유성호)-외국인선수
문제는 3번이 너무 빈약하다는 부분입니다. 차재영선수는 2,3번을 오갈수 있는 선수지만 제대하고 난 다음이라는 문제가 있고 이규섭 선수나 우승연선수는 위에 적힌대로 평가입니다. 물론 그냥 둬도 어느정도의 성적은 거둘수 있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팀 리빌딩을 하는 kcc가 있으니 꼴찌는 면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부족한 3번 포지션을 채워야 한다면 트레이드 카드는 제 개인적으로 김승현선수 백업 내지 투가드를 맡을 이정석 선수를 썼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정석 선수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지녔으나 정작 포가로서 드리블과 게임 리딩능력이 부족해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번시즌 보조리딩이 되는 강혁 선수가 없고 김동욱선수는 트레이드 되어 사실상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수 있는 기회를 받을수 있었으나 그나마 부상으로 받지 못하면서 받지 못했죠.
너무 비판을 한듯 싶지만 여전히 한팀의 주전 가드를 보는데 충분한 선수라고 봅니다. 다만 그런 선수룰 백업과 투가드로 2번선수로 쓰긴 아까운 선수이니 트레이드 카드로 쓰자는 것이죠. 이정석 선수가 맡을 역할인 백업으로는 박상률선수정도를 받고 2번 선수는 이시준 선수나 다른 선수들이 많으니 쓰면 될 듯 싶습니다.
물론 트레이드하기에 아까운 선수이기는 하지만 제게도 아까운게 남한테도 충분히 욕심이 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3번을 구한다면 3번을 할 수 있는 김도수, 김영환, 박상오가 있는 kt와의 트레이드를 해봤으면 합니다.
적어도 이정석이 나온다면 김도수, 김영환선수 보다는 이미 이전시즌 mvp로 검증된 3.4번을 오갈수 있는 박상오 선수가 탐이 납니다. 물론 kt입장에서도 송영진과 김현민과 함께 메꾸어주던 박상오선수가 나갈 경우 장재석는 안되겠지만 김민욱정도를 뽑아 4번의 자릴 채울겁니다.
물론 삼성 경우 kt에서 3,4번이 되는 박상오를 영입한다면 10월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김윤태,유병훈,김지완 등의 가드를 지명하면 되구요. 서로 포지션당 주전급 선수가 2명이 있기에 가능하리라 보는 것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삼성입장에서는 리빌딩이라는 면목하에 순위가 낮더라도 감독을 자르는 일만 없다면 없던 일로 둘 수 있겠지만 변화가 필요한 두팀 정황상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트레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쓰다보니 주절주절 글이 길어 졌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동광 감독도 분명히 잘하시는 감독중 하나입니다. 프로죠... 근데 안타까운건 나머지 전창진, 유재학감독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요..몇팀 되지 않는 프로농구에서 사실상 목표는 우승인데말이죠.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 전창진 유재학감독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김동광 감독도 분명히 잘하시는데 정말 잘하시는데......다른감독이 더 잘하는 아쉬운 상황. 예를 들어서 축구에 루니가 정말 잘하는데 호날두, 메시가 신급으로 잘해서 빛을 못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좋은 감독이긴 한데 이거 팀이 너무 망가진 상태라 어떻게 정상화만 해도 다행인 상황인데 전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터라 정상화만이 아닌 그 이상을 요구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삼성은 지금 최대한 잘해야 하는 것은 선수 수급입니다. 기본적인 선수 요구가 맞춰줘야지 감독도 어떻게 해볼 방법이 생기죠. 사실 선수진 자체가 C급인데 감독의 능력으로 A급까지 끌어 올린다는 건 기적 아니 로또맞을 확률이잖아요...제대로된 4번만 건지고, 제발 용병좀 잘 구해야 합니다. 특히나 김승현과 잘 맞는 그런 용병...힉슨같은 선수 이젠 없을까요?ㅠㅠ
문제는 삼성이 저 두팀보다 갖춰신 선수틀도 안좋다는 것이죠; 삼성이 모비스정도 뎁스가 있다면야 김동광도 충분히 플옵과 대권도전할수 있는데..
지금 삼성은 추일승정도 아니면 힘들거같아요
지금 삼성은 현재...
사실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프런트가 그걸 이해 해줄련지는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성적때문에라도 트레이드를 하긴 해야 할 거 같은데 어찌 될지는 좀 더 봐야겠죠..
김상식 코치... 오리온스팬으로서 '말로만 모션 오펜스'로 안 좋은 기억이 있네요... 삼성에서는 꼭 명예회복 하시기를...
말은 모션오펜스 현실은 투맨 게임이였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이번엔 명예회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시절에 참 좋아했는데... 삼성의 재건에 함께 하시길...
저도 이동미사일이라는 말과 함께 잘해줄때는 괜찮게 봤었는데 오리온스에서 안타까운 모습만 안겨줬죠...
오리온스 암흑기 시절이었죠.. 몰상식 멍충희로 이어지는... 물론 올시즌도 암흑기였지만..
몰상식, 멍충희... 아 마음이 쓰리다...
지금 삼성에는 필잭슨 와도 구제 못합니다. 저는 이승준이 삼성에서 차지하는 비중 엄청 크게보고요. 공격력을 떠나서도 도대체 이제 삼성에서 리바 누가 잡을까 싶네요. 허효진? 유성호? ㅋㅋ 진짜 김상준씨 대단하십니다.
그냥 김종규 픽할때까지 열심히 유망주나 키웠으면 합니다. FA에 눈멀어서 팀 망치지 말고요.
항상 플옵은 가던 삼성이 팀이 이지경인것을 인식하고 리빌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안좋은 성적시 fa 영입같은 노력은 했는지 추궁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 감독님이 고생이 많을듯 싶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팀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잘 느껴지네요ㅎㅎ삼성 팬은 아니지만 다음 시즌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이팀 저팀 좋아하는데 이번 삼성경우 좀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석 트레이드 할라면 박상오정도가 아니면 생각도 해선 안됩니다 김영환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포텐이 있는선수니..
이정석을 김도수랑 하는건 안되죠 아이반존슨한테 당한 하드한 부상 때문에 계속 부상당하고 있는데(이정석도 십자인대지만;;;)
김도수랑 하는건 또 퍼주는거나 다름없는 짓이죠 물론 양우섭 + 김도수 요렇게 받으면 괜찮지 않냐 할수 있지만 그래도 확신이 없는 이상 반대
여담으로 김도수 당했던 부상은 nba에서 아즈부케가 당했던 부상과 위치와 상황이 정말 흡사했는데 두선수다 재활이 참 힘들더군요 아즈부케는 이제 팀 옮기고 복귀하기 직전같던데.. 들것에도 못실려서 특수 허리받침의자에 실려나가던 두선수
이정석 리딩 안좋다지만 Kbl에 이정석보다 나은 가드가 몇이나 있을까요. 전태풍, 양동근, 김태술? 아무리 낮게 보려고 해도 이정석이 포인트 가드내 탑5안에는 듭니다
동의합니다..그러니 국가대표죠 :)
제경우 양우섭과 김도수를 받는 것보단 박상오를 받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 이 팀은 팀의 중심이 될 선수가 필요한 것이니 말이죠.
10월 드래프트 선수들이 언제부터 뛸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동준 선수를 데려온다면 맘편하게 10월 드래프트 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그부분은 논의 중일겁니다. 2시즌 신인이 들어오면서 샐캡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니 말이죠. 우선 이야기 주신대로 이동준만 온다면 당장 급한 불부터 끌수 있으니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김승현 이정석 임종일 이동준 알렉산더 존슨 구성해서 제대로 뛰는 농구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샐러리 빈다고 득도 없는 Fa지르면 호갱님 됩니다. 이동준 맥시멈은 절대동의 못합니다.
샐러리가 비기도 하고 무주공산인 4번자리에 꼭 필요한 선수지요. 맥시멈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입은 필수라고 봅니다.
이동준은 솔직히 맥시멈이 아니어도 가능할겁니다.. 이동준에 맥시멈 베팅할만한 타팀이 없어서,, 맥시멈은 아니더라도 데려올순 있을듯
송창무선수가 있긴 하지만 LG나 KCC에서도 한번 노려보지 않을까 싶긴 해서 어느정도 각오는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에 댓글에 달아야했는데..
박병우가 부상으로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2번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슛도 좋고.. 다재다능하죠. 문제는 3번인데.. 최근 활약만 보면 임동섭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신발 신고) 2m 가까운 신장에 스피드와 탄력도 좋고, 다양한 공격옵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장재석을 지나치기 쉽지 않겠지만, 문제는 작년 하반기 이후로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이죠. 올해 드래프티도 쏠쏠한 선수가 많습니다. FA 혹은 트레이드로 1~2명 보강하고, 신인 선발을 잘하면 플옵 진출을 노려볼만한 전력은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허효진이 kt에서 삼성으로 온게 못하는 선수라서가 아니라 조동현과 조성민 이 두 선수를 밀어낼 정도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박병우 선수가 좋은 선수지만 이번 픽에서는 다른 선수를 뽑는게 어땠을까 하는 좀 아쉬운 선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임동섭선수는 저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차후 트레이드와 fa에 따른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잡을수 있다면 잡았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허효진의 입단 당시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박병우의 가능성을 더 높게 봅니다. 걱정은.. 부상이 많았다는 전이죠. 임동섭은 대학와서 키가 더 컸습니다. 대학 입학 당시 프로필 신장이 193 정도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정확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맨발 195는 넘어 보익구요. 그 신장에 드리블이 낮아 돌파와 외곽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죠. 고교때는 시야도 나쁘지 않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못해보이기도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더 많은 능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픈 말은 김선형처럼 활약을 보이지 않는다면 허효진이 있는 2번보다는 더 급한 포지션 수급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워서 그런 말을 했던 것이지 박병우선수를 낮게 본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임동섭경우는 분명 탐이 나는 선수인데 트레이드와 FA상황상 어찌될지 모른다는 부분에 고민이 되어 확답을 못드렸습니다. 이번시즌 우수한 성적때문에 로터리픽인지라 장재석부터 잡을수 있다면 잡는게 더 나아보여서 말이죠. 이동준을 잡고 박상오와 트레이드 실패시 당장 노려볼만한 선수라고 보긴 하는데 로터리픽 1순위시 고민이 될듯 싶습니다.
삼성이 2번 자원은 많지만 다들 약점들이 분명해서 박병우가 나쁘지 않다고 한 것이구요.. 3-4번이 시급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차피 5번은 용병으로 해결할테니까요. 작년까지 장재석이 보여준 것이 있는데.. 쉽게 포기하기 힘들죠. 장재석보다 임동섭이 가치 있다는 절대 아니구요.. 3번이 약한 팀은 충분히 지켜볼 가치가 있다 정도입니다. 활용을 못해서 그렇지 유성호도 있고, 고교때와 달리 지금의 임동섭은 4번의 역할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동준과 임동섭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m 가까운 준수한 빅맨 3명이
각기 스타일도 다르니까요. 물론 불과 대학리그 3~4 경기만 치른 지금의 시각이라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는 지켜봐야겠죠
좀 여쭈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준수한 빅맨 3명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본문 글처럼 유성호 선수는 윤호영처럼 활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학때 그정도한 윤호영이 프로에서 3번으로 정착하는데 팀에서 몇년간 밀어줘서 그리 된 것인데 유승호선수는 소속팀에서 밀어줄 상황이 아닌지라 사실상 비슷한 경우인 김현민도 마찬가지만 4번이라도 잘커주기만 해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야기 주신대로 임동섭, 이동준선수 조합도 좋아보이지만 이동준과 박상오를 받고 대신 김승현선수와 신인 가드를 받는 것은 어떨까요?
다시 한번 꼭 빅맨 3명에 대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
답글로 쓰기에는 너무 길구요..^^;; 그정도 능력을 갖추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이동준은 4번 혹은 5번에 가까운 플레이, 유성호는 (한때 3번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4번에 가깝지만 3.5번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기대, 임동섭은 팀사정상 주로 4번으로 뛰고 있지만 3번에 더 적합한 선수라고 봅니다. 기술적인 완성도는 임동섭, 페인트존에서의 투쟁력은 이동준, 그 중간에 유성호가 있다고 보구요.. 1번과 5번이 중심을 잡아주고, 각기 장점이 다른 2m 가까운 3명을 잘 활용한다면 재미있는 농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준수한 빅맨으로 이야기 하신게 이동준과 임동섭, 유성호에 대해 이야기하신거군요. 저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올 선수들중 장재석과 김민섭 외에 다른 빅맨을 이야기 하는 줄 알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번 신인드래프트에 주목할만한 장신 선수가 더 있다면 이름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하재필 선수도 장신 3번으로 기대했던 사람인지라 유성호 선수의 3번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져 틀릴 수도 있는데.. 이대혁과 강창모가 올해 4학년으로 기억합니다. 이대혁은 투박하지만 골밑에서 아주 잘 비벼주는(?) 선수입니다. 탄력도 좋구요. 작년 부상, 올해도 시즌아웃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홍대부고시절 임동섭과 더불어 가장 흥미롭게(?) 본 선수입니다. 강창모는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수비력만큼은 대학 최고레벨로 봤습니다. KBL에서 빅맨은 수비만 잘해도 어느 정도 가치가 있지 않나 싶어요.
김병오 선수도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니 수술 이후 별 활약이 없었던게 맞나 봅니다..
제가 프로 농구도 다 못보는 상황이라 몇몇 관심 있는 선수만 점프볼 통해서 보고 있고 진짜 얄팍한 지식인지라 정도라 이런 정보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별 말씀을..^^; 평소에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워낙 빨눈이라 댓글을 잘 달지 않지만.. 아마농구 팬이라 이런 얘기 하는 것이 즐겁네요. 즐거운 필담이었습니다.^^
좋은 글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저도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
삼성의 재정력이나 팀의 성적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개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에~
현재 필요한 포지션인 빅맨과 1:1이 가능한 포워드 자원이라면 다들 이동준과 박상오를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허나 둘 다를 얻기에는 샐캡 등의 한계로 쉽지 않을 것이고....
제 생각에는 이동준은 어쨌든 장재석을 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꼭 있는 것은 아니기에 잡아야 할 것 같고, 인저리프론이지만 볼없는 움직임과 골결정력이 좋은 김도수나, 팀전술은 떨어져도 1:1이 좋은 유병재를 데려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김도수와 이동준이 가장 유력한 삼성이 데려올 수 있는 FA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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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수경우 KT에서 내부 FA를 잡는다는 말이 있고 그 후 트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어렵다고 봤습니다. 주전 가드 영입 실패시 오리온스와 정재홍과 김도수선수의 트레이드정도 생각이 되구요...
트레이드 카드로 이정석과 박상오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출혈이 아니라면 삼성도 KT도 트레이드를 안할듯 싶어서요. 그리고 새 시즌 KCC는 하승진과 정민수 군입대, 추승균은퇴, 전태풍이적으로 선수가 부족한데다가 샐캡도 여유도 있어 유병재는 놓칠수 없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동광감독님이 오시면 최소한 삼성에서 만연했던 감독의 권위에 대한 불신과 선수들간의 저하된 결집력이 해소될것 같습니다 이상민선수를 코치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구요 ㅎㅎ 경기장에 갈때마다 허재선수(감독님)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기쁨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