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오클랜드 팬들로부터는 실망을 넘어선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유격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빅리그 데뷔이후 100경기 이상 출장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부상에 시달리고 있구요. 작년에도 시즌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다가 부상이후로는 페이스가 굉장히 떨어졌었죠. 수비력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이구요. 오클랜드 입장에서도 나카지마만 믿고 갈 수는 없는 입장였을테니까 이해는 갑니다.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지오곤잘레스와 트레버케이힐 트레이드를 보고 빈 단장을 다시 한 번 믿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하지만, Moose님 말씀처럼 라우리 하나 데려오는데 쓴 카드치고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대체 언제쯤 오클랜드는 제대로 된 유격수 한 번 가져보려나요. 테하다 이후로는 거의 유격수는 전멸 아닌가요. 드류를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950만불이면 오클랜드가 감당할 몸값은 아니였구요. 정말 바비 크로스비가 기대만큼만 커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첫댓글 콩단장이 하는 일이니 뭔가 있으려나 하지만, 라우리 하나 데려오는데.. 뭘 저리 퍼주나요.
카터는 포텐이 끝난거 아닌가요?
현지에서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오클랜드 팬들로부터는 실망을 넘어선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 유격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빅리그 데뷔이후 100경기 이상 출장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부상에 시달리고 있구요. 작년에도 시즌초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다가 부상이후로는 페이스가 굉장히 떨어졌었죠. 수비력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이구요. 오클랜드 입장에서도 나카지마만 믿고 갈 수는 없는 입장였을테니까 이해는 갑니다.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지오곤잘레스와 트레버케이힐 트레이드를 보고 빈 단장을 다시 한 번 믿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하지만, Moose님 말씀처럼 라우리 하나 데려오는데 쓴 카드치고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대체 언제쯤 오클랜드는 제대로 된 유격수 한 번 가져보려나요. 테하다 이후로는 거의 유격수는 전멸 아닌가요. 드류를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950만불이면 오클랜드가 감당할 몸값은 아니였구요. 정말 바비 크로스비가 기대만큼만 커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진짜 바비 크로스비...왠만큼은 클줄 알았어요. 신인상도 받지 않았나요? 휴스톤 스트리트였나요? 바비 크로스비 맞죠?
신인상 수상했었죠. 현재 샌디에이고에 있는 마무리 스트리트도 오클랜드에서 신인왕 수상자 출신이구요. 지금 찾아보니깐 크로스비는 올 1월에 밀워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