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무 전쟁을 좋아하다가 결국 매복에 걸려서 전사.
7위. 찬드라굽타 마우리아(마우리아)
마우리아 제국의 창시자. 마케도니아의 알랙산더 대왕이 인도에 남겨두었던 군대를 격파하고 인도 대부분을 통일하였다.
6위. 수부타이(몽골)
일명 용맹한 수부타이.
칭기즈칸이 가장 신임했다는 사준사구중 한명. 금나라 정벌 때 빼고는 패배한 적도 별로 없었고, 생애 20번의 원정 동안 65번의 싸움에서 승리했고
갈아버린 나라만 32개 또 싸워본 문화권만 해도 몽골계(칭기즈 칸의 몽골 통일 시절), 중국계, 중동계, 유럽계로
그 당시 존재하던 거의 모든 문화권의 군대를 쓰러뜨렸다. 유럽 정벌중 칸이 죽는 바람에 완수하지 못하고 귀환.
여담이지만 What if? 라고 역사학자들이 모여서 대체역사를 쓴 책이 있는데, 만약 수부타이가 유럽정벌을 계속했다면
로마, 뮌헨, 빈, 파리, 브뤼셀은 개발살나고, 종교 개혁은 없었을 것이며,
몽골인들은 로마 교황을 잡아다가 그네들의 방식으로 처형했을 것이고, 유럽 대륙은 몽골군의 목초지가 되었을 거라고 가정하고 있다.
5위. 나폴레옹(혁명 프랑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최고의 전략가는 나폴레옹!"
-아서 웰즐리
일명 꼬마 부사관.
프랑스의 장군이자 황제. 프랑스 대혁명 이후 위기에 처한 프랑스에 홀연히 나타나 전유럽을 발라버리고 황제가 된 사나이.
'작전술'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 군사학에 쓰이는 사단이니 여단이니 하는 용어들은 바로 나폴레옹에게서 나온 것.
포병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따를 사람이 없었다고. 이 한사람을 깨뜨리기 위해 전유럽이 7번이나 동맹을 맺어야 했다.
다만, 위의 양반들과는 다르게 나폴레옹은 패배한 적이 있었으며(대표적으로 워털루 전투.) 끝내 몰락하고 말았다
하긴 당시엔 사관학교 등 근대적 교육의 영향으로 고대에 비해 전체적인 지휘관의 수준이 높았으니까.
두명의 황제(오스트리아, 러시아)를 격파한 아우슈털리츠 전투와 13만 5천으로 21만 4천의 연합군을 갈아엎은 드레스덴 전투가 유명
4위.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아랍)
일명 알라께서 뽑아드신 검(the Drawn Sword of God).
이슬람의 명장.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했고 사산조 페르시아를 멸망시켰고 비잔티움 제국을 패배시켜 시리아에서 몰아내게 된다.
이슬람이 세계적인 종교로 발돋음하게 만든 장본인. 거의 대부분의 전투를 열세로 치뤘다.
유명한 전투로는 4만명으로 14만의 비잔티움 제국군을 무찌른 아르무크 전투가 유명. 이 인간도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훗날 군사직에서 물러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너무 잘 싸워서 민중들이 그를 우상화하기 시작했고 그의 신격화를 두려워 한 우마르가 해임했다.
덕분에 제대로 된 초상화 하나 없다고 한다.
3위. 티무르(티무르)
"힘은 공평에서 나온다."
일명 절름발이 티무르. (진짜로 절름발이였다.)
티무르 제국의 건국자. 스스로 칭기즈칸의 후예라고 칭했으며 실제로 그의 전술은 칭기즈칸의 그것과 비슷했다고 한다.
오스만 제국을 꺾고 이슬람 국가들을 정복했으며 인도까지 손을 뻗었다.
가장 유명한 일로는 당시 뇌제라고 불렸던 바예지드 1세를 패배시킨 일이 있다.
말년에는 20만 병력을 이끌고 명나라를 공격할 준비를 하다가 병사. 만약 티무르가 더 오래 살아있었다면 동아시아의 역사가
통째로 뒤집혔을지도 모른다. 티무르 역시 자신의 세력을 갖춘 뒤 한번의 패배도 겪지 않았다.
2위. 알렌산더(마케도니아)
두려움을 정복하는 자가 세계를 정복한다."
일명 신의 아들.
마케도니아의 왕. 망치와 모루 전술을 정립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스를 정복하고 고대시대에 최강대국이었던 페르시아를 무너뜨리고
인도까지 이르렀다. 유명한 전투로는 4만명으로 11만의 페르시아군을 깨뜨린 이소스전투나 약 5만명으로 10만이 넘는(이는 확실하지 않다.)
페르시아군을 깨뜨린 가우가멜라 전투가 있다. 평생 단 한번의 패배도 겪지 않았다.
1위. 칭기즈칸(몽골)
"모두가 내 발 밑에 쓰러지긴 전에는 승리했다고 말하지 마라."
일명 신이 내린 징벌
몽골제국의 시조. 역사상 단일왕으로서 가장 넓은 영토를 정복한 남자. 금, 호라즘 등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고
그의 후손들은 그의 유산을 받아 거의 세계를 정복할 뻔 했었다. 이때 벌인 학살극으로 거의 전세계의 공적으로 여겨졌었다.
몽골을 통일한 이후에 호라즘의 잘랄 웃 딘에게 부하장수가 패한것을 제외하곤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물론 자신이 직접 지휘한 경우엔 패배한 적이 아예 없었고.
54위. 이순신(조선)
왜란에 맞서 조국을 수호한 불패의 성웅
군신이라는 칭호를 스스로 증명해낸, 세계 해군사에서 손꼽히는 역대 최고의 해군 명장 중 한 명.
현대 한국에서 성웅, 명장, 군신이라는 수많은 최고급 수사들을 이름 앞에 보유하고도 그 어떤 이의도 제기받지 않는 보기 드문 위인이기도 하다.
여러 사람들의 모함과 질시, 부모와 자식의 죽음, 비인간적인 처우, 극한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 등 온갖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국가와 민족을 수호해냈다. 몇몇 전투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공적을 세워 어떻게 이뤄낸 건지 아직도 학설이 분분할 정도다.
유일하게 한민족에서는 이순신 장군님이 100위 안에 오르셨습니다.
정말 자랑스럽니다.
여담으로 20위에 랭크된 아골타는 사실 신라 사람입니다.
고려와 여진족과의 전쟁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이 전쟁때 고려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윤관과 척준경이 여진족을 박살냈었죠.
그리고 몇년뒤 전쟁은 끝났습니다.
아골타는 신라에서 발해로 건너가 발해민족,여진족과 금나라를 세웠습니다.
성이 김(金)이어서 금나라가 되었습니다.
첫댓글 오호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번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죠. 아골타 본인이 신라인은 아니었고 아골타의 조상이 김함보라는 신라인이던가... 라는 설이 있습니다. 금나라의 이름이 신라와 관련되었다는 것도 아직 확실하게 증명은 안되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룡의 힘은 위대하니까여.
와.. 공룡.. ㅋㅋㅋㅋ 대단하시네요. 이 댓글 보고 알아봄 ㅋㅋ
저만 공룡생각한게 아니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ㅋㅋㅋ
출처는 이종... 마지막은 환빠 ㅋㅋㅋ
뭐 환빠까지는 아니고 학설 중 하나인데... 환독이 묻을 위험성이 굉장히 크죠(...)
@렌지파일 고려도경의 이야기라면 아골타의 조상설 이야기를 적어야하고 윤관과 싸운 사람은 아골타의 조부, 아빠대의 사람이죠(이름이 오아속이던가) 저건 그냥 대충 이종회원이 아는척하고 싶어서 아무렇게나 주워들은거 적은거 ㅇㅇ
출처는 밀리터리잡지 암체어이고 보통 100위까지 돌아다니죠.
엘시드 로드리고 디아즈는요??
징기스칸이 1위? 그냥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 모아놓은 순위인듯. 통일 전 징기스칸이 얼마나 털리고 다녔는데. 군사적 능력도 그리 뛰어나지 못했고요.
그래서 수보타이 바투르가 1위인 것이 더 맞다고 볼 수도....
? 이분이 랭킹 5위안이 아니라니 망언이군요
이분도 없네 ㅉㅉ
도미나가 수령님도 빠짐
암체어 평가를 가려봐야하는게 장수의 공도 기록이 뚜렷하지않으면 군주의공으로 돌리는지라
그래서 보통장수의 랭크를 더높게쳐서 생각하면됨
사단이란 개념은 모리스 드 삭스가 처음 만들었고 7년 전쟁 때 이미 도입되었으며, 여단이란 개념은 구스타부스 아돌푸스 시절에 이미 있었음.
나폴레옹이 만든 개념은 군단 뿐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략적 능력만으로는 한니발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무패장군이기도 하죠. 자마에서 한니발이 불리하기는 했지만 너무 허무하게 져버려서... 자마에서는 한니발을 뛰어넘었죠.
한니발을 창시자라고 본다면 스키피오는 그걸 완벽하게 복제해 내었으니 한니발보다 한 단계 낮은 자리 정도는 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안타까운게 한니발이 보여준 게 훨씬 많은데도 자마에서 너무 무력했습니다.
나폴레옹과 웰링턴의 관계랑 비슷합니다. 웰링턴도 (큰 전투) 무패였고, 나폴레옹이 보여준 게 훨씬 더 많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만큼은 더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한니발이 이전에는 진짜 거의 완벽했는데 자마에서만큼은 좀;
아골타 신라인설을 보고 아파트에서 떨어지고싶은 충동이 들었다.
칭기즈칸이 자무카에게 수차례나 개털렸었는데...단지 하늘이 칭기즈칸편이었을뿐..
장군을 말해놓고 전부 정복자, 군주를 뽑았네여...몇명 빼고.
그리고 방어전을 수행한 사람은 몇명 있지도 않고...
테무진은 지기도 많이 졌음
초반엔 워낙 열세이던 시절이라서.
그 후에 세력을 갖추고 이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