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경..
후쿠에 사시는 아는형님한테서 연락와서 에끼 쉰다는 정보를 알려주자 페이스로 오신다..
먼저 돌리고 있으라 하고 여차하면 같이 비너스로 넘어가자 하며...
그렇게 말해두곤 정작 내가 입장하는 시간은...
2시30분경...
집 앞이겠다... 렌즈도 귀찮다...
양말도 귀찮다...
조리신고 안경쓰고 그냥 간다.
한국에서 좋은 아이템을 가져왔다...
사미용으로 쓸만한 아이템....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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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테는 꽁짜요 렌즈는 2만원....
오늘은 이 아이템을 쓰고 도전해보겠다.
뻘소리지만 언제부턴가 한국엔 해리포터안경인지 뭔지 동글테가 유행인갑다.
그래도 작년보단 낫다..
작년엔 진짜 똥글테밖에 없어서 겨우 하나남은 흰색 사각테로 골랐었는데 이번엔 제법 보이더라..
검은테가 좀 더 멋지던데 왠지 기린이 나를 불러서 고른 녀석이다...
여튼 뻘소리였고...
입장 입장~~~~!!
일주일만이다...
그런데 별로 땡기지도 않는다..
지갑에 9천엔 있다.
여차하면 atm에서 뽑겠지만...
페이스에서만큼은 뽑아서 돈주기 싫다.
오늘은 그냥 1엔이나 5엔슬롯에서 놀다가 집에 가야겠다.
어차피 시간도 시간이고..
비너스 가봐야 시간이 안되겠다.
아는형님한테 한국담배 건네드리고....
사오라고 부탁받은거지만 담배값은.... 주면 받고 안주면 그냥 선물한셈 하련다..
그렇게... 칠 다이도 없는데 그냥 돌아보다 눈에 들어오는 다이가 있으면 앉고 아님 그냥 계획대로 놀다가 저녁에 돌아가야겠다..
무쌍..... 그냥 패스...
단바인.... 이미 나올만큼 나오고 있고...패스...
요시무네... 자리없고 패스..
요즘 그나마 빠르게 맞아주는 전생으로...
지나가는데 한 다이가 눈에 들온다.
10회전 돌아가져있는 다이...
누가 500엔 넣고 버렸나보다..
아무도 안돌린 상태로 있고..
살짝만 넣어보고 버림 되겠다.
해서 앉아보니.....
제길.. 최소 1만엔 코스이다...
1만엔이라... 안되면 뽑아와야겠다.
매장안의 atm에서 인출할경우 하루 한도 3만엔이다.
지나친 갬블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어느 누구라도 한장의 카드로 인출할수 있는 금액은 3만엔으로 정해져있다.
한도는 개뿔.... 근처에 편의점도 널렸다.
여튼 나는 만약 인출한다 하더라도 2만엔만 뽑고 오늘은 마감할 작정이다.
페이스에 돈 주기 싫다.
페이스를 떠나서 게임비 2-3만엔이라면 하루 리미트로써도 유흥비로써도 적정수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튼 그렇게 1천엔...
한참을 돌린것 같은데 아직 500엔이 남아있다.
의외로 이 다이는 1천엔에 25회전 정도 돌아갔다.
나쁘진 않고..
그렇게 3천엔째..
로고 기린가라 빠르게 지나간다.
기지렌후 한자...
처음 보는 麒麟 (기린)
정보에 의하면 昇天(승천) 과 함께 확정 예시다.
여튼 그렇게...
오늘은 아이템빨 들었다.
이노무 켄시로...
3번째 배틀 사우자 펀치...
4번째 쟈기 한테 뻗어선 끝났다...
시단에서 유리아가 고개 드니 밤하늘에 켄시로 얼굴도 있어놓곤 라오우랑 보리 ...쌀 ...보리 ...쌀.... 하다가 ..
싸~~~알에 잡힌다...
뭐... 2500엔에 나쁘진 않는 결과이다.
200에 뺄 작정이긴 하다.
모닝의 적은 출옥이겠다..
무리하게 다 넣을 작정하고 싶진 않다..
230정도 돌리고 버린다.
기억으론 3천발 약간 안되게 남긴다.
그리고 아는형님 옆으로 이동후.
1000발 정도 돌리다 버린다.
단바인으로 넘어간다..
아~~~~ 주 생🐑R치 다이가 하나 있어서 ..
이놈이 우리식구 몇사람을 고생시킨 놈이다.
도대체 언제쯤 풀릴지...
오늘 1만발 출옥후 단타로 120에 버려진놈..
이놈을 내가 혼내주겠다.
180까지 가는 동안 게끼아쯔 리치 두번 에러..
강찬스 예시인데 발전없기도 몇번 반복...
...........…......
안되겠다...
혼내주려다 내가 다 털렸다...
200까지 보려했으나..
222 숫자 맞추고 버려야겠다.
222 가니 남은 구슬은 80발....
그리고 이놈은...
300발 남짓 구슬을 돌려준다...
다 넣고 남은 금액 500엔과 2천엔 더 넣고 112에 버려준다..... 222에 맞아서 111까진 돌려봤다.
이놈은 역시나 🐑R치였다...
(나올때 보니 그 후로 또 단발 하나주고 내려가는 놈이였다.)
또 다시 돌아다닌다..
하지만 자꾸 전생으로 발은 간다..
전날 포함 총 1300회전 하마리 다이에 앉아서 1천엔...
오른쪽이 백렬권 날리기에 바로 빼버렸다.
옆에놈이 달리면 왠지 더 하마리 탈것 같아서..
등 뒤에 다이로 간다..
이 하마리 다이를 앉기전에 고민한 다이...
남은 금액 3천엔....
역시나 2만엔은 뽑아야겠다.
마지막 1천엔...
500엔 남기고..
남은 500엔마저 뽑게되면 인출하러 가야겠다..
접시다마 절반 정도 남기고..
아미바 찬스.
버튼 불버튼..
라오우 천장분열......
기대도 안하는데 일어나는 켄시로...
그렇게 일어나는 켄시로를 버리고 라오우를 선택해주는 센스....
그렇게....
시단에서 7리치로 부활하며....
제법 달릴줄 알았더니...
얼마 안달리고....
버렸던 켄시로한테 꾸~~~엑...
미리 인출 했으면 수수료만 날라갈뻔했다.
역시 인출이란 마지막 한발까지 쏴보고 가야한다.
여튼 그렇게..
230에 버려주고...
요시무네가 자꾸 땡겨서 한번 돌려보러 가서 1000발 정도 쓰고...
토탈 17750발 남겨서 전부 바꿔서 집으로...
저녁식사는 가족과 함께...
투자금액 8500엔...
교환 64400엔....
35000엔은 삥뜯기고...
어제 딸아이 생일 선물 겸 생필품 스톡 등등 쓴돈 2만엔
복구 하며...
내일이 본방인데 오늘 워밍업은 성공하며..
つづくう~
첫댓글 와우 축하드려요 담바인은 남겨두세요 조만간에 잡으로갑니다
투자금액대비 8배네요 ㅋ
매일 이런공식이면 ,,ㅋ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축하드립니다.^^
파치 프로의 일기를 보는듯
굿...역시....행님~ ㅋㅋㅋ
빠치 때리치고 책 쓰라니까 ㅋㅋㄱ
ㅋ ~~
존경합니다~~^^
가성비 최고입니다~^^ 축하합니다^^
빠치 때리치고 책 쓰라니까 ㅋㅋㄱ 2
언제 가심니까 전 16일쯤 갈까 싶은데 ㅋㅋ
복귀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ㅋ
와 더 잘생겨졌겠네요 ㅎ
오랫만에 왓다고 쏴줬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