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에 절친한 선생님과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오가네...급습하였다.
산호동 4거리 산호제일 약국 부근에 있는데 자동차를
주차하고 카메라를 숨겨간다고 갔는데
처음에는 눈치를 못채는 것 같기도 하고...
셔터를 눌러댔다.
주방에서 뼈다귀를 바글 바글 끓이더니 언제 나왔는지
눈살미가 좋았다
보통 양복입고 넥타이를 입고 가면 잘 모르는데
혹여 나도 찍였나 싶다 ㅋㅋ
나도 사진 공포증
3 자매가 공동 운영을 한다는데 딸 4중에서
3사람이 오가네 그룹 임직원이다
맨위 큰 딸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았고
주방을 지키는 두사람이 위이고 막내가 홀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정말 맛이 있었다. 음식 맛이 주방장의 미모하고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여사 미모도 보통은 아니다
동그란 얼굴에 애교가 ....철철
답사 길에서는 전혀 말도 안하던데..
오래도록 우러내는 뼈다귀 탕 맛을 보고 자타가 식도락 가라고 인정하는
동행한 이종화 선생님도 맛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번에는 밥맛을 보았는데 밥맛도 정말 맛이
있었다. 그래서 두그릇을 비웠더니 배가 불록 해지는 느낌이다.
몸무게가 늘어날지도
모른다
애초부터 몸무게를 신경쓰고 살아온 인생은 아닌데....
남은 반찬은 확실하게 버린다고 암행어사 이종하 샘이 연신 칭찬을 해댄다
오여사님!
잘 먹었소이다. 그 맛을 오래도록 가지고 있으세용


금연 !묻지도 말란다
오가네 집에는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변태입니당.
남자 분들 각성 합시다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주방을 보고 칵! 눌렀다 ..

오가네 뼈다귀 해장국 간판

뼈다귀 해장국

위 것이나 아래 것이나 동일 한 것 입니다

깔끔한 반찬

오여사가 자랑하는 밥

이분이 귀여운 오유림 대표이사

막내 동생

이집안 화투치다 거덜난 사람이 있는지 아니면 폐품 재활용인지 테이블 번호판..2번이다


주방에서 일행을 보고 인사를 하는 오유림 여사...초상권 침해 할까봐 복사 금지 해두었당

차림표

깔끔한 주방에서 해장국 끓이는 모습..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이니..

식당 내부

커피는 셀프가 아니고" 자기 봉사" 입니다
오가네 뼈다귀 해장국집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동 마산야구장 동문에서 시내방향으로 100m
055-241-0881
첫댓글 ㅎㅎㅎ~! 벌씨로 다녀 오셨네요~!!
비내리는 날 따끈 따끈한 국물에 해장 한잔 캭...입니다. 성질 급해서 다녀왔습니다. 야구장 동문에서 시내방향으로 100m 정도....
잘 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그집 앞으로 자주 지나 다녔습디다.
그 길 건너 산호시장 안에는 꽤 괜찮은 추어탕집도 있고 또 그 근처에 국밥집도 있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한 민국이 모두 땅인데 걷고 나서 한번 가보이소...맛이 있더이다
하이고 선생님 그당세 올렸네요..
부끄럽구로 ^^
잘 먹고 왔습니다. 제가 더 부끄러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