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 전 옆집 여자분을 마주쳤습니다.
굉장히 낯을 가리시는지 얼굴을 피하고 숨듯이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몇주전 이사를 갔는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그 집을 청소하고 계셨는데
쓰레기가 100리터짜리 5개 가득 나오더군요. 작은 원룸이라 쓰레기가 그렇게 나온다는 것도 놀라운중에
그 중 하나를 아주머니께서 끌다가 터졌는데, 냄새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지저분한 사람이 옆에 있었네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전부터 그 집에서 냄새가 넘어옵니다.
화장실은 물론이고, 제 방 침대가 그 집과 벽인 곳으로 향해 있는데 순간순간 냄새가 나요
그래서 그 집에 가 벨을 눌러서 냄새에 대해 부탁하려고 갔는데, 확실히 제 방에 넘어오는 냄새가 그 집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그 분은 안계신지 대답이 없으시구요.
다음으로 경비실에 알리러 가는데, 경비 아저씨는 안계시고 우편함을 보니 그 집 우편물이 가득 쌓여있네요.
이상한 생각도 들고, 다시 방에 와서 그 냄새를 맡으니 묘하게 무언가 썩는 냄새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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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대답하자면ㅠㅠ얼굴은 제대로 못 봤고, 굉장히 뚱뚱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병적으로 피한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요샌 본 적 잇으세요?
썩는 냄새라 그래서 ㅠ 사람 죽은 거 아닌가 ㅠ 하는...
없습니다. 같이 사는 친구는 소리가 들렸던것 같긴 하다는데, 그것도 일주일은 넘은 듯 합니다
경비실에 얘기해야죠
개인이 처리하긴 어려운 상황이네요
내일 날 밝으면 경비실과 관리실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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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비실에 이야기 해야겠어요. 괜히 이상한 생각들어서 어디 신고해야하나 했는데, 너무 오버하는것 같네요
며칠 어디간듯? 설거지나 음식물 처리 같은거안해놔서 나는 냄새일 수도..
그러길 바랍니다ㅠㅠ냄새에 민감해서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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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일 밝으면 바로 말씀드려야겠어요
이사를 가서 집청소를 했는데 그 안에 새로운 입주자가 들어온상황인거에요?
새로 이사 왔다면 알았을거에요. 청소 이후 비어 있다 생각했는데, 친구는 일주일정도 전 사람 소리를 들었다해서 계속 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리가 티비 보면서 웃는 여자 웃음소리인데, 그 분이 자주 내던 소리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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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괜히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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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한번 마주친 기억과 과거에 가끔 들리는 혼자 웃는 소리때문에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아까 쌓여있는 우편물 보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