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_신간 사서메일링 등록하세요.
매월 말일, 도서관 사서님께 발송됩니다.
[정회원방] --> [신간 사서메일링]
http://cafe.daum.net/1318pub/Rpav/1
---------------------------------
야생 침팬지와 함께한 제인 구달 이야기!
글 | 윤해윤 |
쪽수 | 171 |
판형 | 122*188 |
가격 | 12,000원 |
대상 | 10대 청소년 |
ISBN | 978-89-92877-65-7(44330) 978-89-92877-50-3(44330)(세트) |
출간일 | 2023년 11월 10일 |
주제어 | #침팬지보호 #동물권 #여성전기 #여성인권 |
【책 소개】
‘여성으로 태어나서’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제인 구달』로, 1950년대 스물둘 나이에 꿈을 찾아 아프리카로 떠나 침팬지와 함께한 제인 구달 이야기다. 이 책은 우리가 꾸는 꿈에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는 대표적인 책이다. 우리가 살면서 꿈이 왜 필요한지,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어떤 여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이 책은 아주 잘 안내하고 있다. 제인 구달은 별 볼 일 없는 고졸의 젊은 여성에 불과했지만, 자신을 가장 유명한 스타 동물학자로 만들었다. 이것은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야생 침팬지의 삶 속으로
20세기 초․중반 동물학자들은 동물들에게 감정이 있다고 믿지 않았고, 그들이 인간처럼 도구를 쓸 만큼 영리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제인 구달은 아프리카 곰베 밀림에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하면서 이런 동물학자의 믿음과 편견을 송두리째 깨부수었다. 제인 구달은 야생 침팬지에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 ‘플로’ 마담비‘와 같은 이름을 지어주면서 과학자들과 대중이 침팬지를 보는 시선을 완전히 돌려버렸다. 그리고 야생 동물을 전면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차례】
시작하면서
1 인형 침팬지
2 타잔을 찾아서
3 야생 침팬지
4 아무도 가지 않은 길
5 흰 턱수염 수컷 침팬지
6 화려한 데뷔
7 주먹코에 못생긴 플로네 가족
8 바나나 축제
9 위기의 침프랜드
10 이별을 할 때
11 또 다른 인연
12 한밤의 테러리스트
13 침프랜드의 권력다툼
14 침팬지를 위한 기도
15 상실의 시기
16 제인 구달의 나날
연보
【출판사 리뷰】
타잔의 아내가 되고 싶었던 소녀
어릴 때부터 『타잔』을 읽고 타잔과 결혼하고 싶었던 소녀는 아프리카를 동경하며 살았다. 유난히 동물들과 교감을 잘하는 제인 구달은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은 야생 동물학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배워야 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런 열망을 안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 박사가 곰베 밀림에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할 기회를 주었다. 이것은 제인 구달에게는 ‘신이 내린 선물’과도 같았다. 당시 여성은 물론 남성 과학자들까지 야생 동물 연구를 기피하던 시절이었는데, 제인 구달은 자신에게 야생 침팬지 연구 기회가 온 것이 꿈만 같았다. 이렇게 제인 구달은 여성의 몸으로 위험천만한 밀림에 가는 용기를 냈고, 마침내 그 용기는 어마어마한 보상으로 응답했다.
야생 침팬지와의 아찔한 동거
야생 동물 관련 분야 경험이 전혀 없는 고졸의 제인 구달이 어떤 의미 있는 성과를 내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제인 구달은 거칠고 힘센 야생 침팬지들과 잘 교감하며 그들과 밀림을 공유했다. 진실한 마음이 통한 것일까? 아니면 타고난 특유의 교감 능력 때문일까? 침팬지들은 제인 구달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곁을 내주었다. 그러자 제인 구달은 침팬지들의 일상을 하나하나 관찰할 수 있었고, 그들이 감정이 있고, 육식을 하며,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사건이었다.
ㆍ
침팬지를 위한 기도
스타 과학자가 된 제인 구달은 어느 날 학회에서 아프리카 침팬지가 멸종되고 있다는 발표를 들었다. 화들짝 놀란 제인 구달은 만사를 제쳐놓고 침팬지 보호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뿌리와 새싹’ ‘침팬지보존보호위원회’ ‘실험용 침팬지 환경 개선 프로젝트’ ‘TACARE 프로젝트’ 등은 제인 구달이 침팬지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증거였다. 현재 제인 구달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침팬지뿐만이 모든 동물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제인 구달은 ‘우리가 날마다 세상을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제인 구달은 매일 조금씩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다.
【지은이】 윤해윤
윤해윤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행동에서 강력한 영감을 얻어 정신적인 멘토를 찾는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윤해윤은 전기에 관심이 커졌고, 전기 관련 번역과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다가 급기야 전기 작가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제인 구달』은 『이태영』, 『에멀린 팽크허스트』,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 『김만덕』, 『말랄라 유사프자이』, 『헬렌 켈러』『도로시 데이』,『레이첼 카슨』에 이은 여성 인권 책으로, 침팬지를 비롯한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제인 구달의 삶과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