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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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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우린 부모라는 백이 없어요"라는 기사를 보다가....
리진 추천 1 조회 367 23.03.20 16:21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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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0 16:55

    첫댓글 테레비 프로 "인간시대"를 보는 듯 합니다.
    신은 능력있고 착한 사람을 빨리 데려가
    자기 옆에 둔다는 말이 있는데 , 그래서 선한
    여동생을 데려갔나 보네요. 마음이 짠합니다.

    제 고향인 동두천...
    미군부대도 있었고 ,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서
    혼혈아에 부모 잃은 애들도 많았었죠.
    어쨌거나 그 후원받은 여자의 행동이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우리 모두 선하게 살아갑시다.

    글 잘 읽었어요. 화이팅~!!

  • 작성자 23.03.20 18:47

    동두천이 고향이었군요.
    신은 선한 사람을 곁어두고자 빨리 데려가신다는 말 저도 그리 믿으며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그렇게 건강하고 착한 동생이 왜 빨리가야하는지는
    납득이 가지 않으니요.

  • 23.03.20 16:52

    최신 글에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동생에 착한 심성에 감동입니다
    끝까지 잘 이어가면 좋을텐데 그리 애쓴 마음 아무 보람도 없이 배신을 하는군요
    그래서 옛 말에 남을 거두는게 어렵다고 하더군요
    은혜로 생각 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 마음 아프게 하는 일도 있네요
    건강하게 오래 잘 살면 좋았을텐데 안타깝게 그리 동생을 보내셨으니 얼마나 가슴 아프셨을까요
    가족을 잃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 작성자 23.03.20 18:5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칫 자랑이라 오해할까 내심 걱정하며 올린 글입니다.
    그래도 처음 스님이 데려온 아이는 오년을 후원 하다가 미국에사는 할머니가 찾아와 데려갔는데,
    미국에서 계속 편지도 오고 했었어요. 똑똑하고 착한 아이어서 잊지않고 미국에서 안부를 전해주었죠.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말없이 떠난 아이도 정에 굶주려 빨리 남자에게 정을 주어서 그런거라 생각했어요.
    그저 시집가서 잘 살기만 바랬어요.
    감사합니다.

  • 23.03.20 16:54

    은혜를 모르는 인간들도 많지요.
    그 고난을 시대를 보살펴준 은인들을 무시해버리는 매정한 인간들, 상상한 인간들이죠.

  • 작성자 23.03.20 18:55

    돌려 받으려고 돌본건 아니니까 동생은 혹시라도 나쁜남자 만나서 상처 받을까 걱정했었죠. 이쁜 가정 이루어 잘살면 동생은 그것으로 되엇다고 했어요.
    그래도 제가 후원한건 아니지만 좀 서운하더군요.

  • 23.03.20 18:07

    꽃처럼
    아름다운 가족들입니다...🌸🌸

  • 작성자 23.03.20 18:56

    칭찬듣고자 한건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 23.03.20 18:57

    @리진
    🦋🦋

  • 23.03.20 18:34

    우라징세상 같으니 꼭 착한사람 먼저 데려간다니까요
    정말 화가나요 그렇게 훌쩍따난동생 생각에 정말로 나같은넘 데려다 잡일이나 시키지 ㅎ

  • 작성자 23.03.20 18:58

    ㅎ 지존님은 또 왜그러세요.
    아직 이승에서 할일이 남았다 생각하셔요.
    그래서 못다이룬 꿈도 이루시고.

  • 23.03.20 19:30

    @리진 난안착해서 안잡아 간다니까요 ㅎ

  • 23.03.20 19:25

    안타깝네요.
    착하고 참된 동생이 먼저 갔으니 상심이 크셨겠어요.
    "토닥~토닥"~

    후원하였던 그 아이를 보면
    머리 검은 것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어제 뵈서 좋았습니다.

  • 작성자 23.03.20 19:29

    네 재주많고 건강한 동생이었어요.
    착하고 활달해서 대학다닐때도 세브란스 재활원에서 뇌성마비 아이들 씻겨주고 놀아주고 했엇죠. 동생은 그런일을 상시로 했엇어요. 나는 내 한몸 건사도 벅찻으니요. 그래서 더 아까웟어요.
    살아 있으면 더 좋은 일 많이 할 동생이라서요.

  • 작성자 23.03.20 19:34

    @리진 머리검은 **은 거두면 어떻다라는 말은 저도 들어봣지만 그래도 거둘 수 있으면 거두어야 되어요.
    요즘은 세상이 고아 한아이보다 애완동물을 더 거두는 세상이되어서 안타깝기도합니다.

  • 23.03.20 19:58

    그런곳을 접하면서 느끼는것이요....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늘 받기만 하는것이 몸에 베어서 고마운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받는것이 익숙해지먄 감사 보다는 권리인양 여겨지는 모양입니다.

  • 작성자 23.03.20 20:15

    일리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살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힘이될 수 있다면 조금은 편들어주는 것도.

  • 23.03.20 20:19

    @리진 "감사 할줄 모르면 얻어 먹을 자격도 없다" 제가 더러 하는 말입니다.^^

  • 작성자 23.03.20 20:20

    @섭이. 맞습니다.^^

  • 23.03.20 20:13


    착한이를 데려가면 어쩐데요 하늘님!

    선한 영향력을 펼쳐서 세상이 환해질 꽃
    동생 그리움이 밀려왔군요
    좋은 몸 받아 어디선가 선행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토닥토닥

    정착금 800만 원 받아 쥔 그들
    부모에게 버림받고 또 한번 사회 적응
    힘들어 나쁜 생각까지 합니다

    가족이 책임지고 키우는 세상이길..
    맡기고 찿으러 온다 하고 안오면 어쩌란
    말인지?

    동생과의 인연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평온한 시간이 되세요

    세상은 이해 못 할 부분이 넘 많아요🕊

  • 작성자 23.03.20 20:16

    맞아요. 세상은 이해 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제발이지 제 새끼 버리는 부모는 없기만 바랄뿐입니다

  • 23.03.20 21:09

    동생분이 많이 그리우실듯해요
    착한 동생분은 하늘에서도 언니의 안녕을 기원할듯 싶네요

    언니를 좋아하는 동생 못지않게 리진님도 따뜻하실거 같아요^^

  • 작성자 23.03.20 21:29

    네 이런기사를 보니 더 보고싶네요.후일에 동생 옆으로 와 살게된 것도 이 언니를 보살피겠다고 오라고 했으니. 그러다 멀리 갔지요.

  • 23.03.20 21:49

    가끔씩 참 좋은분들이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볼때마다
    참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 을 하게 됩니다~~

  • 작성자 23.03.20 21:54

    예전 일본유학생이 전철 철로에 빠진 일본인을 구하다가 숨진 사건도 접하면서
    안타까우면서도 왜 신은 꼭 그렇게 목숨을 뺏으셔야 했는지 의문이 들엇죠.그런 의인은 살려주셔야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햇거든요.

  • 23.03.20 22:00

    @리진 어른들 말씀이
    < 선한끝은 있어도 악한끝은 없다 > 하셨는데.....
    요즘은 곡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3.20 22:02

    @고들빼기 그래도 후손이라도 복을 받을거라 믿어야죠. 안그럼 너무 삭막하잔아요.

  • 23.03.20 23:39

    많이 그립고 생각나겠어요.
    감동 깊게 읽었습니다.
    따스한 봄날 마음에 평안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3.21 00:12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

  • 23.03.21 06:25

    우리사회에 꼭 필요하신분을
    너무 선한 분이라
    하나님도 꼭 필요하셨나보네요~
    업적이 좋았으니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떳떳하고 당당하셨을지요~^^

  • 작성자 23.03.21 09:58

    그렇게 생각하려구 해요.
    안그럼 신이 너무 원망스럽거든요.
    뎃글 감사해요.

  • 23.03.21 06:37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동생이었네요
    애휴~~
    정말 너무 그리웁겠어요
    동생의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아프네요

  • 작성자 23.03.21 10:36

    칼같은 성격이기도 했지만 어려운이에겐 한없이 베푸는동생이었죠.
    무엇보단 언니인 저를 끔찍히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더 그립고 아깝고 그러네요.

  • 23.03.21 07:00

    정말 마음씨 고운 동생이셨군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안쓰러우셨을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돕는일, 마음만큼 쉬운일은 아니지요.
    그저 통장에서 자동이체 시켜놓는 것으로 자위를 합니다.
    직접 챙기는일이 어느때는 독이 되기도 하더군요.
    재주많고, 정도 많았던 동생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 작성자 23.03.21 11:03

    그렀죠. 대부분 자동이체로 스스로 위안을 하지요.
    동생은 무엇이든 적극적인 성격이고 또 그 아이가 나와서 자립이 힘든 상황이라서 더 도운것이죠.
    그 아이도 사랑에 굶주렸다고 이해 했어요.

  • 23.03.21 11:57

    @리진 네.. 아마 그아이도 엄마가 되고 누군가의 후원자가 될때
    분명 동생분의 넘치는 사랑에 대해 감사해하며 자신이 받은사랑
    나눌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세상에 나눔의 씨앗을 뿌리고 간 동생분,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에요..

  • 작성자 23.03.21 12:44

    @박지연 그렇게되면 동생의 소임은 다한거겠죠. 동생처럼 하는것도 다 하나님이 그런마음을 준게 아닐까 하니까요.억지로 할수 없잔아요.

  • 23.03.21 07:34

    가족간의 사랑이 넘쳐 흘르네요

  • 작성자 23.03.21 12:44

    형제간에 우애는 좋답니다.^^

  • 23.03.21 09:20

    천사로 태어나 세상에 잠시 머물다 천사의나라로 돌아갔군요 아쉬운맘 가득하지만 어쩌겠어요 ᆢ

  • 작성자 23.03.21 12:46

    천사인지는 모르겠으나,
    막내동생 딸인 조카딸의 꿈에 고모가 그렇게 하얀 날개옷을 입고 하늘로 가더라고. 그래서 작은고모가 천국 가셨구나 했데요.
    그 이야기 들으니 동생을 놓을수가 있었죠.

  • 23.03.21 10:17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랬다고 그럼에도 우리는 약자에게 가는 눈길을 거두지 못하지요

  • 작성자 23.03.21 12:48

    그 애가 사라지고 울엄니도 그런 말씀하셨죠.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이나 그럼에도
    돌아보아야 되는것이 인지상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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