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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구 오동 277-5번지에 마련된 장애인보호작업장 ⓒ2010 welfarenews | 대전시는 지적, 지체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직업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활 자립을 도모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6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연광보호작업장은 대전광역시 서구 오동 277-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5억16,0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503.25㎡에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광실버랜드, 동심원, 연광원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연광복지재단(대표 김연환)에서 운영하게 된다.
연광보호작업장은 장애인 30명이 봉재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기초생활능력, 작업능력,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장애인을 기능인으로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연광복지재단 김연환 대표이사는 “동심원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직업재활프로그램으로 종이 쇼핑백을 접으면서도 환한 얼굴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작업장 건립을 꿈꿔왔다”고 전했다.
연광보호작업장은 6월말 준공되면, 봉재작업과 직업적응훈련이 가능한 봉제장비, 냉난방기, 사무집기, 운반차량 등 각종 장비를 구비하여 올해 10월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등 10개소에 달하며, 현재 2개소가 신축중에 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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