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도착하고
함께 차를 마시면서 잠시 대화를 했다
아들이 미국에 있는데
아들역시 김치 먹고 싶어 죽겠다는 애잔한 마음이 들어서
나에게 이렇게 김치를 보내준 엄마의 마음 이란걸
내가 보답할건 없고 그저 가지고 있는 돼지감자 한보따리 건내주는걸로 ...
카페생활은 아직 오래하지 않아 여러곳을 다니지 않은
다만 매일 올라오는 내생활글을 보아왔다는것
그렇게 해서 경기도 김장김치 한통을 가져왔던 것이다
차한잔하며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갈때쯤
앞으로 언제든 내가 없더라도 우리집에 와서 심어놓은 채소를 맘대로 뜯어갈수 있도록 권한을 줬던 것이다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약속이 잡혀서 다른장소로 이동하였다
그때 대빵에게 전화가 온다
" 니가 원하는 돈만 보내주면 되겠냐?
" 그럼 그정도면 일단 다해결하니 "
" 알았다 2시경 보내주마"
" 알았어요"
" 참 내일 함께 니차하고 내차 가지러 갈거야"
" 어디로?
" 양재동 으로 가야해:
" 내가 필요한 서류는 ?
" 등본한통이면 될거야"
" 알았어"
얼마후
양주땅 매입하기로 한선배에게 전화가 온다
" 아우님 ! 내가 자금표 보낼테니 약속을 내일 잡도록 하시게나"
" 알았어요 "
이렇게 현금관련된 자료를 핸드폰으로 보내준 것이다
곧바로 산적아우에게 넘어오라고 전화를 걸었다
" 아우야 ! 일영으로 빨리 넘어와라"
" 왜요?
" 토지매입건 상의하게"
" 넵 "
그렇게 해서 동생과
만나서 핸폰에 저장된 잔고증명서를 보여준것이다
" 이제 다 끝났다"
" 돈이 장난이 아니네요"
" 그렇지 900억이 넘으니 "
" 형이나 나나 이제 고생 끝인데요"
" 그렇지 이제 고생 끝이다"
" 수고 하셨어요"
" 그럼 계약은 언제쯤 하시려구요"
" 아마 낼모래쯤 하지싶다"
" 저도 준비할께요 "
" 형하고 저하고 복비나 두둑히 챙겨야지요"
" 그건 니쪽에서 토지주 에게 받아내면"
" 그거야 그렇지요"
" 내쪽에선 복비대신 전체 공사를 우리에게 주는거니까"
" 제가 알아서 할께요"
" 오케이"
" 저 넘어가서 토지주 만나 구체적으로 미팅할께요"
" 그래 있다 통화하자"
" 네 형님!"
얼마나 오래동안 기다려왔던 일인가
남들 나더러 미친넘 이란 소리 까지 들으면서 견뎌온 시간들
대기만성형 인간 이라고 치부하며 버텨온 나날들
순간 눈물이 울컥했던 것이다
<기뻐서 나도 모르게>
또 오늘도 나홀로 식사를 하게되어 얼마전 동네아파트 신축 공사장 입구에 한바식당이 생겨 한번가봤는데 가격도 싸고 먹을만해서 오늘도 이곳에 와서 점심을 해결 하였다
고마워요 금비님 ㅎ
돈 두둑하겠다...우야둥 건강하시고 잘사셔요~~^^
넵 그래야지요
구백억~~
도대체 얼만큼의 부피일지..... 가늠이 안됩니다 ~~^
오랜 기다림의 결실 을 보셨군요~~~
내돈아니니 ㅎㅎ
별로 그로인해 내가 일이 풀어지니
ㅎㅎ
지씨아자씨
드뎌 쩐좀 만져 보는거유?
우얗던둥
축하해요 ^^~
그럴거 같은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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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울컥 하더니 ㅎㅎ
인고의 세월
잘 견디셔서
보람이 있으시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비상을 응원합니다~!
고마워요 갑장님 첨뵙네요 ㅎㅎ
와우 !! 잘 됐네요 복비만 해도 얼마예요? 신랑이 부동산 하는 내친구는 신랑이 큰껀수 하나 터지니까 그냥 일이년을 먹구 살데요 부디 올해는 이렇게 좋은일만 자꾸 터지면 좋겠네요 도대체 그 분은 얼마나 부자길래 가늠도 안되는 돈을 갖고 계신데요?
종씨 누부야 항상 감사 ㅎ
일단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한 2년은 된다된다 했던것 같아요
될듯 될듯
이제서야 되었다는 소식을 듣네요
삶방 아니 까페에 경사가 났네요~~
오랜세월을 기다림으로 ㅎㅎ
그동안의 고생 모두잊을수있는 시간
서드르지말고 잘 활용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와요 .
네 명심하리다 ㅎ
축하합니다~~
앞으로 일이 술술 풀려서 부자 되세요~~
감사하구요 ㅎㅎ
사업이란게 앞으로 남고
뒤로 미찌는장사인데
물가는 오르고 자재값도 치솟고
알찬 장사 하시기 바랍니다 ㅎ
사나이가 그렇다고 눈물은 뚝!! ㅎ
ㅎㅎ장사랄께 있나요 ㅎ
참? 잘하셨습니다.
부디부디. 건강챙기시며 잘지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따~~건강하고 돈 복 받으세요
그려유 ㅎㅎ
큰건 앞두고 간절한 마음
겪어봐서 잘압니다.
대박 축하합니다~~^
늦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