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강동궁의 우승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PBA투어가 열린다.
27일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오는 30일부터 7월8일까지 9일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4/25시즌 2차전인 ‘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밤 강동궁이 ‘16세’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3년만에 PBA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지 6일만이고, 김세연이 LPBA투어에서 우승한지 7일만에 열린다.
2차투어는 30일 오전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7월1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 같은 날 오후4시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2일 낮 12시30분에는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이 시작된다. LPBA 결승전은 7월 7일 밤10시, PBA 결승전은 7월 8일 밤9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선 개막전 우승자 강동궁의 강세, 김영원과 부락 하샤시 등 신예들의 선전,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산체스와 사이그너의 활약, 이충복의 첫승 여부 등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LPBA에선 개막전 우승 김세연과 ‘양강’ 김가영 스롱피아비, 임정숙 김민아 강지은 등의 활약여부가 주목된다.
‘하나카드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은 온라인 예매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티켓 발권만 가능하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view.php?sc=62000001&year=2024&no=47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