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죠스바님께서 쓰신 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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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가지가 더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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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죠스바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웹디자이너를 거의 잡부(?)식으로 생각하거나, 만능으로 생각하시면서 작업을 맡기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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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뢰하시는분들의 가장 큰 특징을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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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저렴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해 주세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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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래쉬 효과는 멋지게 깔끔하게 해 주세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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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고사이트가 있습니다.(고급수준의 홈페이지를 많이 알려줌..ㅡㅡ) 이런식으로 할려고 합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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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간이 없습니다. 빠른시일내에 해 주세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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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퀄리티는 신경을 많이 써 주세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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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홈페이지에 많은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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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페이지수는 얼마 안됩니다.(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늘어나는 것은 메뉴요. 넘쳐나는것은 보내주신 자료들입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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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용이 바뀌었는데 수정해 주실 수 있죠(수정이 한두번이 아니라, 엄청나게 바꿉니다. 심지어는 메뉴 구성도 바뀝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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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신경써서 밤샘작업을 해서 디자인을 보여주면...또다른 사이트를 어디서 보고 오셨는지 모르지만, 그것을 참고 사이트로 해서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이렇게 문의합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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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름대로 밤샘작업을 해서 퀄리티높게 디자인을 잡아서 보여주면, 의뢰자분께서 자신의 취향과 색 감각에 맞게 촌스럽게 만들어버림..ㅡ_ㅡ(그러면서 퀄리티가 낮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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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홈페이지를 제작후 당연하다는듯이 유지보수도 맡기실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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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홈페이지가 완성된 후, 잔금 처리를 안하시고,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 몇달이 지나도록 글자한자한자, 그리고 문장이 어색한것을 바꾸고 수정해서 수정해달라고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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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홈페이지에 넣을 이미지를 이상한것을 주면서 거기에 맞춰 작업하면 이상하다고 다시해달라고함..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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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프리랜서와 계약을 하면 자신의 사이트에만 집중하길 원하시며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터치하고, 간섭하면서 웹디자이너를 개인 비서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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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홈페이지 완성 후, 관리자모드에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에러가 나면 손 안댔다고 하면서 에러가 났으니까 고쳐달라고 요구하시는분(잘못 손댔다고 하면 뭐라 하는것도 아닌데 꼭 뻔한 거짓말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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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자,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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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리랜서를 3년동안 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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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0.1%의 의뢰자분들께서 그러시지만, 이런분들 때문에 웹디자이너들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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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의 금액을 받고, 1000만원의 작업을 요구하는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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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자분께서는 최소한 한번쯤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는 그런 마음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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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웹디자이너분들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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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렴하게 해 드리겠습니다.(원하시는 가격에..ㅡ_ㅡ -->25만원에 쇼핑몰을 만들어 준다는 사람도 봤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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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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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분들중에도 이런 분들은 0.1%밖에 안되는데, 이런분들이 간혹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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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 볼때마다 너무 힘이들고, 직업으로 생각하시는 웹디자이너분들은 피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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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비용이 한번 떨어지면 제대로된 가격으로 높이기는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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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를 보통 사람들은 멋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3D업종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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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힘들고 어렵고, 고생하면서, 자기 몸 버려가면서 살아가는 일 중 하나가 웹디자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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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자뿐 아니라 웹디자이너분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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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죠스바님께서는 의뢰자분들을 예로 들어주셨는데,웹디자이너분들도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문제라 생각되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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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흥분해서 적은 글이라 두서없이 적고, 막(?)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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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상하셨다면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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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적은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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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정말 뼈쏙까지 와닿는 말씀이에용~ㅠ0ㅠ 정말 싸게싸게 해준다는 웹디자이너가 더 문제인거같아요 그런웹디들치고 제대로 끝까지 하는 사람들 못봤어요. 의뢰자들 말 들어보면 전에 웹디자이너가 20만원에 디자인해준건데 하다가 잠적했어요;; 그래서 다시맏기는;; 클라이언트만 탓할수없는거 인정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IT미래사회 멀티미디어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입니다.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미래주간을 맞아 저희 진흥원에서는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접수 마감이 14일입니다.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it미래사회멀티미디어공모전.kr 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웹디자이너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입니다. 물론 틀을 갖고 대량생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자부심을 갖고 더 노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웹이라는 것은 정말 인고의 노력입니다. 창의적인것도 요하지만 인내력도 요합니다. 그 비용을 받는것이기 너무 남대문처럼 깍지 않았으면 하네요 저는 틀을 갖고 하지않습니다. 모든것이 제 얼굴이기에 최대한 노력합니다. 의뢰하신분들도 좋은 홈페이지를 원하신다면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맡겼따면 믿고 지켜보시게 제일 좋습니다. 안하면 안했지 한번 손이 가게 되면 폰트든 테이블이든 계속 좋은 것은 발굴하려고 하는 것이 디자이너들입니다. 그럼 다들 서로믿는그날까지
![♣웹디자인소스카페♣[홈페이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멋지3 ... 아직 실무경험이 없어서 그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아르바이트로 플래쉬 메뉴 하는데 3번 수정하는데 겁나 힘들었어요 ㅠㅠ 젝일...
짝짝짝..
저까지 흥분되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작업한거.. 아직까지 잔금 못받고 있네요.. 휴..
우아... 정말 뼈쏙까지 와닿는 말씀이에용~ㅠ0ㅠ 정말 싸게싸게 해준다는 웹디자이너가 더 문제인거같아요 그런웹디들치고 제대로 끝까지 하는 사람들 못봤어요. 의뢰자들 말 들어보면 전에 웹디자이너가 20만원에 디자인해준건데 하다가 잠적했어요;; 그래서 다시맏기는;; 클라이언트만 탓할수없는거 인정합니다.ㅠ.ㅠ
올쏘 ASP를 30만원으로 하는게 어딨어... 그리구 홈폐이지에 관리자모드 들어가면 폐이지가 늘어나죠
맞아요 맞아.. 저렴한 홈페이지 이잰 추방하고 건전하고 멋진 활기찬 홈페이지 만듭시다...ㅎㅎㅎ
우째....제가 당했던 그대로를 적어주신듯..
이번글은 맞는 말같네요..
이글은 정말 의뢰인들에게 항상 보여 드려야 할것 같아요
저두 넘 공감가는 글이네요.
대공감이다...ㅠㅠ 아...왜이리 고단한지.....
맞습니다. 웹디자이너들도 퀄리티를 높여야 합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더 나은 디자인을 창조해야 합니다. 저렴하게 30이나 40으로 만들면 자신의 가치가 그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여러분 힘을 내어서 퀄리티를 올립시다. ㅜ.ㅜ
예 마음에 확확 와닫습니다.
너무 현실적인 글입니다^^퍼갑니다..
완전 동감.....ㅠ_ㅠ
읽다가 정말 콕콕 집어주셔서 대공감~ 저는 간단한 팝업만들면서도 폰트크기 단어하나 몇차례나 바꾸고 화를 안낼려다가도 정말 화가나요 그러면서 보수는 점점 낮아지고...
공감글 1위!!! ㅋ
맛는 말입니다. 가격보다는 자신의 퀄리티를 올려 좀더 고가격 창출 지당하신 말습입니다. _ _ );;
감동 ㅠㅠ 속시원이 얘기해주시네요. 의뢰자분들은 이 글 좀 보고 느끼셨음 좋겟어요
핫..백배 공감
완전 공감가는 글입니다.. 제미니홈피에 출처밝히고 담아두고싶은데 .. 괜찮을까요?
여기서요 대한민국에서 프리랜서로 살아가는 법을 강추 합니다.정말 배울 것이 많은 만화에요. www.toonsoo.net
오늘 영업 하다가 그 사장님 에게 이 글을 보여 드렸더니.. 방능이 아주 @@@ 이더 군요...
안녕하세요. IT미래사회 멀티미디어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입니다.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미래주간을 맞아 저희 진흥원에서는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접수 마감이 14일입니다.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it미래사회멀티미디어공모전.kr 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공감해요~~ 모두가 느낄수있는 글인거 같아요^^
모든 디자이너들에 공감하는 얘기인데...갑자기..찬물을..확던지는 이말..ㅠㅠ 우울하당..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저도 완전공감입니다.~
대 공감. 프로라면 자신의 퀄리티는 내주고, 비용은 확실히 받아야겠죠.
웹디자이너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입니다. 물론 틀을 갖고 대량생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자부심을 갖고 더 노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웹이라는 것은 정말 인고의 노력입니다. 창의적인것도 요하지만 인내력도 요합니다. 그 비용을 받는것이기 너무 남대문처럼 깍지 않았으면 하네요 저는 틀을 갖고 하지않습니다. 모든것이 제 얼굴이기에 최대한 노력합니다. 의뢰하신분들도 좋은 홈페이지를 원하신다면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맡겼따면 믿고 지켜보시게 제일 좋습니다. 안하면 안했지 한번 손이 가게 되면 폰트든 테이블이든 계속 좋은 것은 발굴하려고 하는 것이 디자이너들입니다. 그럼 다들 서로믿는그날까지
넘 맘에 와 닿네요.. ^^
이글을보니 저도 이길선택한사람으로... 참 깝깝하고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