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기자]=이천농협의 4,4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층 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비상임감사 선거가 실시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0일(월)부터 2월 11일(화)까지 2일간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총 4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펼치게 되었다.
이천농협 비상임감사직은 이천농협의 자산관리 및 업무진행상태가 적정한가를 심사, 감독하는 직무이다. 공정성과 정당성이 중요한 직무인만큼 이천농협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정상)를 소집하여 적법한 절차에 맞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이 날 감사선거는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투표하였으며, 홍원표(이천시 중리동), 김태호(이천시 백사면) 후보자가 당선되었다.
이덕배 조합장은 “4,4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직무이기에 이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며 진행하였다”고 하였으며, 새롭게 선출된 감사 두 분과 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