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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해
“어려움은 이로움을 더하고, 성실함을 더한다.”
또는 조금 압축하면:
“어려울수록 이익을 얻고 성실함을 더한다.”
3. 구조
難益 → 加慤
難 — 어려움이 닥치면
益 — 오히려 유익함이 생기고
加慤 — 성실함이 더욱 더해진다.
여기서 加慤이 특히 좋습니다.
단순히 어려움을 견딘다는 것이 아니라,
難 → 加慤
즉 어려움이 성실함을 증대시키는 작용으로 바뀝니다.
4. 앞의 慤 계열과 연결하면
日慤又日慤 — 날마다 성실하고
先慤後亦慤 — 처음과 나중에도 성실하며
以慤備備 — 성실함으로 계속 갖추고
幼而慤 老豊 — 어릴 때 성실하여 늙어 풍성하고
慤也 德中王 — 성실함은 덕 가운데 으뜸이며
難益加慤 — 어려움이 오히려 성실함을 더한다.
이렇게 되면 慤의 발전 과정이 상당히 완성됩니다.
평상시의 慤 → 지속되는 慤 → 축적되는 慤 → 덕이 되는 慤 → 역경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慤
입니다.
작은 의견
저는 이 조어에서 難益을 “어려움이 이익을 준다”라고만 읽기보다,
“어려움이 오히려 사람을 더욱 유익하게 만든다.”
라고 읽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결과가 加慤입니다.
즉,
難 → 사람을 단련 → 慤 증가
라는 구조입니다.
한 줄 평
難益加慤 — 어려움이 오히려 사람을 이롭게 하고 성실함을 더욱 깊게 만든다는 뜻으로, ‘역경은 慤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대시킨다’는 선생님식 慤 철학의 역경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