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이가 드니 어쩔수 없나보다.
건강이 이렇게 중요한지 다시금 인식하였다.
지난 목요일 오전 8시경 일일 입원하여서
목구멍 속의 혹을 떼였는데..
지난 겨울부터 목이 아파서 병원가니 식도염이라기에 믿고서
몇달 치료해도 경과가 없어서
다시 내시경을 의사가 보니 그제서야 혹을 발견하고서
한다는 말이 그전에 나보고 혹있었단말 안했냐고 묻길레
실소를 금치 못했다.
혹이 있다면 누구나 떼여달라고 하지
그냥 두는 바부가 어디 있나? 묻는 의사가 한심스러웠지만
그래도 뒤늦게 라고 발견하고
수술하였는데
의사왈 다행이 암은 아닌것 같다고 하는데도 아직은 맘은 못놓는다
정밀조직검사를 해봐야 제대로 아니깐
18일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제발 암이 아니길 기도한다.
누구나 병에 약하다
특히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서 뭐다 뭐다하고
그러는 소리들으면 내가슴도 타들어 간다.
다들 건강하길 소망하면서 마친다.
첫댓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악성종양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빨리 쾌유하시길.
고맙습니다.개여울님 아무튼 내일 결과가 좋게 나올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술도 고만하고...........담배도
난 담배는 절대로 안피우고 술은 막걸리 한잔 정도 만 마신다.
누구나 나만은 괜찮을거라고 믿고 살지만 예고는 없더라구요.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아마도 짝지 속도 타지 싶어요.
아무일 없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래요.의사님말씀도 암은 아닐꺼라고 해서 우선은 맘이 놓이지만 내일 가봐야 알아요.
지금쯤 결과 나왔겠네요
아무일도 아니신것 맞죠?
그래도 건강관리 잘해야하는 나이라서 모든 조심조심 하셔요.
네 다행히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고맙습니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