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이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돈 없어서 못한다는 생각만 들고
시작전에 온갖 핑계가 생기죠.
이 이야기는 뭔가 주저리 길어 질것 같아서 줄이고요.
남편이 제가 부동산 공부를 한다고 주변에 얘기합니다.
(사실 얉은 지식인데 말이죠.)
자기를 40대에 건물주 만들어 준다고 했다고요.
(전 말대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해 그냥 냅둡니다.
부끄럽지만요.)
가끔 남편 지인 분들이 물어보면
전 내성적이어서(ㅎㅎ)
종이로 써서 줍니다.
이분은 늦은 결혼은 하셨고 외벌이 3남매 아버지 입니다.
애들 연령(6,4,2살) 대비 나이는 있으신 편이에요.
중랑구 신축빌라를 살고 계신데
이사를 가고 싶다고 하시면서 질문 하신건데
면목 라온프라이빗을 33평대를 5억으로 알고 계시더라고요. (분양가)
전 중랑구 지역을 잘 모르지만,
서울 신축 33평대가 그 가격이라니
급하게 중랑구 신축을 찾아 보았고, 통화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통화는 어색했지만 가장으로서 열심히 사시는걸 그동안 들었기에 힘을 내었죠.
그분의 개인적인 내용을 여기에 쓸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 하여
(글씨는 엉망이지만)
그분에게 드린 정리 내용을 올려 봅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도움이 미흡하겠지만
남편 지인분이 라온을 5억(과거금액)에 얘기 하셔서 거기에 맞춰서 셔칭해 보았고, 가이드 삼아 정리 해보았습니다.
물론 상황에 맞춰서 이사지역이나 아파트 단지는 선택해야 겠지만, 아직은 애들이 어리니(집이 작으면 어떻습니까)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관심 아파트를 찾고, 시세파악에 관심을 갖고, 대출가능금액을 파악하고 생활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찾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 이었습니다.
사실 그분이 가진돈이 서울 아파트 가격대비 적어서
금융비용을 무리하는것 보단
시세차익은 적겠지만 (대지지분많으면 좋고, 주변 빌라들이 모여 나홀로 아파트 지을수 있는 정도 구역이면 좋고)
주거만족 면에서 구축빌라 30평대 사서 수리해서 이사 가는 것도 괜찮은것 같다고도 덧붙이긴 했습니다.
남편이 제대로 전달을 해주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한시적이지만 다자녀 대출 1.5% 금리 상품도 있어서
(무주택 기간 확인 해봐야 겠지만)
이번에 아니어도 비슷하게 다자녀 대출 혜택이 있을 수도 있고요. 대출은 지역상관 없이 할 수 있고 금리 싸면 되니까요.
요즘 마음이 조바심 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그렇고요.)
이럴때 일수록 냉정히 해야 해요.
저한테 하는 말입니다.
p.s 첫줄부터 틀린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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