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욜 저녁 메뉴는
야심찬 소고기버섯전골!
금욜밤 미리 재어놓은 소고기에
비장의 무기, 육수를 붓고
알배추, 청경채, 각종버섯, 깻잎, 파, 그리고 왕창 샀던 그 미나리!
거기에 어묵이랑 감자수제비에 생칼국수까지~~
비쥬얼은 별로였는데 맛은 의외로 환상입니다~~
근데
,..
입짧은 남편은 역시나 조금만 먹고
낼모레 기말고사있는 큰아들은 예민해져 그런지 또 조그만 먹고
토욜저녁 치킨 기대하던 둘째놈은..우씨..자긴 별로라고 뒤돌아 가버리는...
그러거나 말거나
첨으로 신메뉴 개발하고 혼자 맛있다 감탄하며 저는 거의 반을 흡입하는..
참 먹성좋은 아지매..
속을 긁어대는 남자 셋에도 끄떡없이 잘도 먹고
오쿠로 만들어낸 약식까지 여러번 홀라당 먹었답니다.
토욜저녁마다 여러번 배달치킨에 무너져서 기를 쓰고 나름 건강저녁 준비했는데
가족들 반응은 별로고
그러거나 말거나
요리한게 아까워그런지 아니면 기본 식욕이 뛰어나 그런지
혼자만 또 왕창 먹어댔네요
우씨
낼 부턴 걍 요리 안하고 엄마 파업선고 해버릴까부다.......
다엿 시작 2000년 둘째 백일때 (체중 67kg)
2002-2009 : 52-53 (식이조절과 주 5-6회 운동)
2009-2010 : 54-55 (식이조절과 주 4-5회 운동)
2011/1-2011/8 : 56-57 (식이조절과 주 3-4회 운동)
2011/9-2012/8 : 58-59 (식이 무너지고 주 2-3회운동)
2012/9-2014/4 : 57-58 (식이조절과 주 2-3회 운동)
2014/5-2014/7 : 주중 58kg->주말폭식->월요일 60kg (거의 석달간 반복)
2014년 8월 1일 : 59.5kg 로 주부특공대 시작
목표
8월(55kg)-9월(53kg)-10월(51kg)-11월(50kg)-12월(50kg굳히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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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
2-53.0 |
3-54.0 |
4-53.0 |
5-52.5 |
6-52.0 |
7- 52.5 |
8-52.0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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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들 위해 신매뉴 개발까정..^^
힘들게 만든 음식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야 재미가 나서 또 해줄텐데..ㅋ
그래도 맛은 있었답니다. 파업을 말아
라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먹성 좋은 사람하고 살구 싶어요 엉엉엉
ㅎㅎㅎㅎ저희집은 이런거 좋아하는데... 샤브샤브..전골..요런거..ㅎㅎㅎ 조만간 저도 집에서 월남쌈 샤브샤브 해먹을듯합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친정아빠가 왕창사오셔서..ㅋㅋㅋ
사실은 요번에 전골은 첨 했어요 알배추가 넘 좋아보여서 전골에 넣었는데 국물에 단맛이 담백하게 우러나서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샤브샤브로 한번해보고 싶은데 그 샤브샤브 검장주물솥을 아직 못사서..그거요 손잡이
린 검정색..그런거에 한번 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