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암포구의 일출직전의 아름다운 바다 모습..
막 동이트고 햇님이 저멀리 한 무인섬 뒷쪽에서 나봐라 하고하며 올라오고 한마리의 갈매기가 햇님응 반겨 주네요..
이런 일출 서해에서 보셨나요.. 바닷물에 비치는 해가 장관입니다...
일출을 배경으로 기라성님과 만길호 선장님..
햇살에 기라성님과 물방개님 흑인이 되셨네요.. 햇임이 너무강해 미워요
고새 쭈욱 올라온 해님...
한참 낙시에 열중이신 물방개님과 같은 좌대에 탄 이웃 강태공 부부와 딸..
우럭 잡고 싱글벙글.. 에게 피래미...
태공은 머가 달라도 틀려요...
어. 옆에 머 큰게 걸렸나하고 쳐다보네요...
같은좌대의 강태공 부부와 고 3 따님...
첫댓글 간만에 사진 잘 찍으셨구만요. 잠도 못주무시고 일출광경 찍으시니냐고 올메나 고단하셨을까잉! 반찬거리 좀 잡으셨쪄요?
그게 여행의 묘미 이지요.. 고단치는 않아요. 괴기를 마이 잡아서 입에 다 털어 넣었습니다. 반찬거리는 없어유.. 한번 같이 가입시다.좋아님이 좋아하실겁니다. 좌대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에 배불리 먹었습니다. 10시경에 고기 못잡았다고 양어장 숭어 회 떠주던데요. 얼마나 맛나는지 일반횟집은 감히 말 못하죠..
만길호 선장님, 만씨도 있으요? 드문 성이네, 그려 고기도 드문가비네!~~~~고기 믓자브면 무조끈 양어장 숭어회 떠주요? 거 좋네요 함 가입시다, 평일날 날 잡아서, 근디 고3은 왜 따라왔댜?....그라고 우러기피라미 잡으면 90도 홱 돌아가삐는갑네 ㅋㅋ
울 부회장님은 인자본께 낚시하러 가신게 아니고, 일출 사진찍고, 넘들 낚시하는거 찍고,참말로 고단하셨겠네요잉~ 진짜 고3은 공부안하고 뭐덜러고 따라왔당가~ 좋은아침 항새사님은 그것도 몰르요,만길호가 그배 이름이구만...하갸 만씨가 드물긴 드므네...ㅋㅋ
ㅋㅋ 난 선장 이름이 '길호'인줄 알았네, 근디 그 앞에 있는분이 선장 같고 뒤에는 조타수여 조타수! ㅋㅋ, "오무가시 입빠이!" 요건 뭔 말인지 모르젱요 물개님, 키를 오른쪽으로 풀(Full)로 돌리라는 야그요, 하루에 한가지씩만 배우요
공부를 일본서 하셨나요.. 원양어선에서도 일본말이 많은가요..
원양어선이건 건축계건 일본말 미국말 투성이야요, 특히 배에서는 미국말이 음청 마나요. 말끝마다 위 명령에는 반복 sir을 복창해야 되고,웃긴다니깐요!
입빠이 돌려,입빠이 나도 안다께요...
정말 멋진 일출풍경사진 보구 갑니다. 얼마나 벅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