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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꾸는 게 행복해지는 길...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 외침, 포천 산정호수에서 보여주겠다
6월 3일 포천 산정호수 나들이
어린 시절 추억 회상
동문의 친교와 화합의 장 승화
선후배들 간의 돈독한 우애 구축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종남을 만들어가자”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그걸 하나로 모아내는 소통과 공감의 능력으로 조화시켜 나가자. 모두가 단합하고 서로 협력해 동문회 발전을 기하자."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의 외침이다.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정명채)는 다가올 6월 3일에 가질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 행사에 대한 논의를 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종남이라는 각 기수별과의 통합과 단합의 정신의 '하나의 통합으로, 하나의 힘으로' 멋진 종남의 길을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총동문회는 “6월 설레는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화창한 봄에 야유회를 개최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며 자연이 숨 쉬는 경치 좋은 곳에서 갖는 야유회를 맞아 이를 계기로 휴식을 취하고 동문간의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 지는,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감사하는 야유회, 푸른 산과 호수를 보면서 마음속에 감흥을 느끼는 건 우리 동문들이지만, 그 감흥을 주는 자연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포천 산정호수에서 가질 야유회는 오랜만에 갖는 모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편안한 기분이 들게 배려해주었으면 한다.
동문회 활성화를 마련하는 기틀,『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명채 회장입니다. 긴긴 코로나시대를 보내고 이렇게 따뜻한 봄날에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니 너무나 설레입니다. 이번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는 그동안 부진했던 우리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마련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보여 지고, 더 나아가서는 임원진 및 집행부와 제가 우리 총동문회의 멋진 미래 설계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야유회를 통해 동문 여러분들이 더욱 친밀함을 느끼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혹시 날씨가 흐릴까 걱정도 해보는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 이마 그날은 우리 종남인들을 위헤 쾌청하고 따뜻한 날씨를 하지 않을까합니다. 모처럼 행사를 준비했으니 모든 동문들이 함께했으면 합니다』라고 초대 인사를 드렸다.
이번 포천으로 떠날 야유회는 ‘회복 충전소는 어디’ 라는 부제의 ‘충전’ 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회복을 위해 함께 나들이해요’ 를 주제로 설정했다. 그리고 ‘함께 만들고, 다 같이 가꾸고, 모두가 즐기는 종남세상’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런 정신으로 동문회의 포용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넓히고, 균형을 잡는 한마음단합대회를 열겠다고 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송해길에 위치한 ‘배터져숯불갈비(대표 김성재)’ 에서 임원모임을 갖고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 행사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정명채(18회) 회장을 비롯해 각 기수별 회장인 11회 이용호 회장, 대표인 박성우 대표, 이광종 대표와 15회 고광수 대표와 17회 손정순 대표, 21회 문병호 회장과 17회 봉만호 동문, 26회 오영심 대표, 그리고 사무국에서 강성민 감사, 남상균 사무국장, 서태백 사무차장, 박영심 사무차장, 조종현 사무차장, 곽수일 사무차장, 박기섭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는 동문회 슬로건으로 종남은 동문을 위한다는 ‘Jongnam for you’ 로 정하고 동문중심의 일을 펼치고 있다.
동문들로부터 동문회 단체에서 왜 ‘동행’ 을 그토록 이란 말을 할까? 동문회의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쓰는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다.
그리고 여전히 공감은 하지만 실천을 어려워한다. 망설이지만 ‘종남아 함께 가자’ 라는 ‘동행’ 에 그 뜻을 이해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세상을 바꾼 엄마의 외침이라 할까, 남들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동문들의 발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문회 동행 참여도로 인품과 명품을 가리던 시대, 동문들의 참된 정신과 이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한 동문 선후배들의 외침을 담은 감동 실화가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성과이자 또 다른 변화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종남인의 내재된 힘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동문회가 연출해낸 종남드라마는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 가슴 깊이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동문회는 종남이라는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지난 일을 떠올리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힘을 모아 소리 내었던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우리들 이야기 종남 시선으로 동문들은 서울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송해길에 위치한 ‘배터져숯불갈비’ 에서 임원진들과 사무국요원들은 ‘종남아 함께 가자’ 고 파이팅 했다.
나의 이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보다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진정한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주자고 톤을 높였다. 4월의 용기, 생동의 5월로 기운차게 하고, 6월의 충효로 온기를 불어주고, 7월의 푸르름으로 정신을 맑게 해주고, 8월의 뜨거운 태양으로 정열을 태우고, 9월의 교양으로 됨됨이를 갖추고, 10월의 오색으로 화려한 인생이 되는, 11월의 풍요로운 결실로 여유를 부리는, 12월의 휴식으로 희망과 행복을 낳자고 종남의 외침은 세상을 밝게 했다.
동문회는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 안건을 제시하며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종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보여줄 수 있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외침을 했다.
회의를 주도한 정명채 회장은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는 학창시절의 모교에서 다진 우정을 변함없이 지속하는 데 있다” 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두가 삶의 에너지를 얻는데 있다” 고 의미를 뒀다. 그러면서 “총동문회로 인하여 내 삶이 행복해지고, 내 일이 더 발전이 되고, 내 꿈이 더 펼쳐지고, 희망이 더 커지는 데 목표이다” 라며 “동문간의 결속을 다지는 일, 애정을 보이는 일, 힘을 실어주는 일 등으로 종남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빛내는 동문, 총동문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을 솔선수범하는 동문이 됐으면 한다” 고 당부했다.
남상균 사무국장이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에 대한 진행사항에 대해 알리면서 “서로 연락하고, 우리는 종남이라는 동질성과 자긍심을 갖고 행사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줬으면 한다” 고 말하자, 정 회장은 “포천 산정호수의 나들이가 멋지게 진행되고, 멋지고 값진 행사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하려 면은 무엇보다도 각 기수에서 내 일로 여긴 채 적극 나서주는 일” 이라며 “내 할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과 내가 반드시 그 일을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으로 각 기수에서 이번 행사가 품위(品位) 있는 자랑이 되고, 기품(氣品) 있는 명예스러운 종남으로 남는 위풍당당한 위엄과 기품이 있는 멋진 종남 행진곡으로 이어지게 각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 회장은 “동문회가 날로 발전하려면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도 해줄 때 가장 아름다운 일이 되지 않을까한다” 며 “2023년도 전반기 행사가 포천에서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성공개최가 되도록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게 동문회가 한층 더 발전되고 공고히 하기 위한 항상 애정 어린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지원과 협조를 해달라” 고 말했다.
11회 이용호 회장은 “동문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성공하려 면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갖고 기업가 정신으로 무언가를 새롭게 보여고 누릴 혁신역량과 힘찬 전진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정신을 보여주는 일과 동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 동문회를 더 멋지게 꽃피우자” 고 말했다.
또한 11회 이광종 대표는 “우리 종남은 ‘학문적’ 인 관점과 원리와 접근으로 우리 종남의 발전에 따른 변화와 동문 수요에 부응하고 있지 않는가하는 판단이 든다” 며 “학문은 어떤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워서 익히고, 또는 그런 지식을 모아놓고서 체계를 갖춰 성취하고 있다는 것인데 우리 종남은 학문적인 체계를 잘 갖춘 동문, 동문회라고 보여 진다” 고 말했다.
이 대표는 “종남이라는 학문상의 모든 성취는 새로운 질문을 뜻하고, 그리고 이 성취는 능가되고 낡아버리기를 원한다” 며 “종남이라는 학문에 헌신하고자하는 자는 누구나 이것을 감수해야하고, 물론 학문적 업적이 그것의 예술적 우수성 때문에 향유수단으로써 또는 학문적 작업에 대한 훈련수단으로써 지속적으로 그 중요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종남에 대한 학문은 우리 모두의 운명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목적이기도 하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멀리 나아가기를 희망하지 않고서는 종남이라는 이름에 연구할 수 없고, 이러한 진보는 원칙적으로 무한히 계속된다고 종남이라는 정체성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는 더욱 종남이라는 학문에 대해 연구하자” 고 말했다.
학문적이라는 용어를 꺼낸 것은 단순히 흩어져있는 단편적인 지식을 모은 것이 아니라 어떤 넓은 대상의 영역 또는 문제에 대한 지식의 체계, 즉 어떤 법칙이나 법칙의 체계를 탐구하는 것과 궁극적으로 진리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어 경영상의 합목적성을 달성하기 위해 유용한 원리, 규칙, 방법 및 절차를 연구하고, 이로 인한 사회성 및 사회적 가치가 높은 학문적 성향을 키우고 우리가 종남동문회라는 필연적 법칙을 도출해 발전을 시키자는 뜻에서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끄집어냈다.
불학(不學), 배우지 못하였거나 배우지 아니하고 학문적 발전이나 성과가 없는 그런 동문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석재(碩材), 뛰어난 학문적 재능 또는 그런 재능을 지닌 동문이 되어줬으면 한 이광종 대표의 바람이다. 종남만의 독자적인 학문적 체계를 구축했으면 했다. 학문적 소양을 기르고 갖추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11회 박성우 대표는 “종남초등학교총동문회가 앞으로 더 큰 진전과 발전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 며 “일은 나누고 힘을 모으고 그동안 묵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15회 고광수 대표는 “우리 종남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똑똑한 사람들이 많고,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한 명품학교” 라며 “여기에 나오신 분들도 다들 자랑할 만한 분들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고, 앞으로도 우리 총동문회를 위해 더욱 빛내줬으면 하고, 여러분들의 인품을 봐서는 분명 자랑스러운 일들이 넘쳐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17회 봉만호 동문은 “오늘 동문회 모임에 처음 나왔다” 며 “처음 나와 동문 선후배들을 뵈니 반갑고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면서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을 읊었다.
가문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퍼 가도 퍼 가도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며
해 저물면 저무는 강변에
쌀밥 같은 토끼풀꽃
숯불 같은 자운영 꽃 머리에 이어 주며
지도에도 없는 동네 강변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에
어둠을 끌어다 죽이며
그을린 이마 환하게
꽃들도 달아 준다
흐르다 흐르다 목 메이면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를 불러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고
지리산 뭉툭한 허리를 감고 돌아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섬진강 물이 어디 몇 놈이 달려들어
퍼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지리산이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일어서서 껄껄 웃으며
무등산을 보며 그렇지 않으냐고 물어보면
노을 띤 무등산이 그렇다고
원한 이마 끄덕이는
고갯짓을 바라보며
저무는 섬진강을 따라가며 보라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를
섬진강 시를 읊어 민중의 소박하고 건강한 삶과 끈질긴 생명력을 불어줬다. 남도 민중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당당함을 보여준 섬진강 시처럼 고달프고 고달픈 삶, 섬진강과 영산강이 남도 전체를 감싸고 힘차게 흐르는 모습처럼 절대 마르지 않는다는 화자의 강한 확신을 동문들한테 이 시를 통해 생명력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다.
또한 21회 문병호 회장은 모임 활성화에 대해 “오늘 여기에 나오지 않은 기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오늘 나온 기수들이 각자 연락을 취해 나오도록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정명채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사무국에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각 기수들이 직접 나서서 연락을 취하는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각 기수대표들이 적극 나서주는 일이 더 전달되고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어지고, 이번 포천 산정호수로 떠나는 나들이에 함께할 수 있도록 각 기수대표들이 한 분 한 분 빠짐없이 나오도록 나서줬으면 한다” 고 홍보와 참여는 사무국보다 각 기수가 더 호소력이 있고 참여율이 높다고 보며 나서주길 당부했다.
박성우 고문은 건배제창에서 “모두를 위하여” 하며 잔을 높이 들었다.
힐링과 행복, 하나 된 종남
6월 3일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
6월 일 토요일,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는 회비 3만원으로 관광보스 3대로 떠난다. 9시 30분 사당역 1번 출구 공용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 산정호수에 도착해 호수 길을 걷는 산책을 한다. 신책을 가볍게 마치고 오후 1시부터 호수가 보이는 ‘산정야영식당’ 에서 약 1시간가량 점심을 즐긴 후 2시부터 4시까지 노래자랑을 한다. 그런 후 4시 10분에 서울로 귀경하는 걸로 일정을 짜났다.
배포한 전단지에 본 행사를 통해 종남초등학교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동문님들의 친교와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선후배동문님들 간의 돈독한 우애를 구축하고자한다고 했다.
본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부조는 동문님들의 참여라고 했다. 각 기수동문님들께 본 행사를 널리 알리고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홍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동문님들의 작은 기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모든 동문님들이 십시일반 정신으로 찬조를 해준다면 분명 그 자금은 우리 동문회의 큰 산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작은 정성 꼭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회를 본 남상균 시무국장은 :이번 포천 산정호수 봄나들이가 최고의 값진 추억과 행복선물이 되게 준비할 테니 행사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지대함으로부터의 ‘관심’ , 적극적으로부터의 ‘참여’ , 그리고 진정성으로부터의 ‘열정’ 에 각 기수대표께서 신경을 써달라“ 고 하면서 모든 회의를 마쳤다.
종남의 온기
종남 그리울 적에 동문회를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짓는 미소로
종남종남 속삭이다가 종남을 깨닫는다
오 마이 갓!
종남에는
언제나 온기가 있어라
종남 이름만 들어도
내 가슴 뛰게 한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