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모양이 낙타의 등과 닮았다고 하여 낙타산이라고 불리웠다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문인들이 별장을 짓고 살있고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집이 있고 젊음의 거리인 대학로와 연극공연장이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 전체를 조망할수있다..
서울에 있는 산은 크게 내사산과 외사신으로 이루어저 있다.. 그 대표적인 외사산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수락산을 말하며 내사산은 남산, 북악산, 인왕산, 낙산을 말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서울에 생각보다 많은 산들이 있고 높이 순으로 북한산(835미터), 도봉산(740미터), 수락산(638미터), 관악산(632), 청계산(618미터), 불암산(508미터), 용마산(348미터), 인왕산(338미터), 안산(295미터), 남산(270미터), 이고 나머지 산들은 높이가 200미터 내외로 동네 마실 나가듯 다녀올수 있다..
코스는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출발하여 성곽길 밖깥쪽 탐방로 길로 올라 정상- 혜화문- 대학로- 안쪽성곽길- 정상- 이화동벽화마을- 동대문역으로 원점회기 코스로 약2시간 정도 소요되며 야경까지 보려면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창신동은 동대문 평화시장과 가까워 재단 봉제공장들이 많이 있고 70~90년대 최대 호황을 누린 동네다..
산동네로 올라 갈수록 길이 좁아서 지금도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중요 운반수단이고 여전히 봉제 하청공장들이 바삐 들 움직이고 있다..
창신동 산꼭대기 카페 전망대에서 본 성북구 중랑구 노원구 일대..
중앙에 멀리 보이는 고층건물이 청량리 588 자리에 마무리 공사중인 아파트로 이졘 옛모습을 찾아볼수없다..
남산 N타워 방향..
서울대병원~ 현대건설~ 정부종합청사~
낙산 정상 성곽길..
완연한 가을을 자랑하는 성곽길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춤을춘다..
성곽길따라 한적한 도심속 숲길을 걸을 수 있고 성곽의 벽면을 바라보노라면 과거로 여행을 온 느낌이다..
삼선동 성신여대 방향..
북한산, 도봉산까지 한눈에..
창신동 산동네..
구름 한조각~~
쉬었다가세나~~
창신동 산동네
산꼭대기까지 빼곡이 집들이..
꼭대기에 배수지가 있고
오른쪽 끝물에 카페전망대 있다..
아직 남을 허름한
기와집 한채가 시골스럽기만~~
창신동 산꼭대기는 아직도 옛모습 그대로..
우리네 인생사도 얽히고 섥인 전기줄과 다를바 없다..
이화동 벽화마을가는길..
아마도 세월낙시를..
잠실방향~~
잠실 123층 롯데타워도 한눈에~~
동대문 두타가 우뚝~~
남산을 바라보는 신사
남산을 애써 외면하는 숙녀
대체 이들에게 무슨일이~~
꽥꽥~~
어여와~~
여그 커피 끈나분당깨~~
하나 둘 불밝히고 어둠이 내리네~~
낙산은 차한잔 하면서 동서남북 서울시내를 모두다 시원스럽게 전망할수 있는 조망 최고의 명산이다..
대학로 방향~~
서울대병원, 창경궁도 조망된다~~
드뎌 낙산에 어둠이 내린다..
낙산 정상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그냥 불야성이다~~
카페와 성곽길에 밤이 찾어오면~~
남산에 걸린 떡갈비 구름~~
성과길의 밤~~
동대문(흥인지문) 태조 5년인 1396년 건립된 한양도성 4대문중 하나로 서울 도성에는 8개의 성문이 있는데 성모양이 유릴하게 반달모얀으로 옹성을 쌓았다고 한다..
고즈넉한 성곽과 도심의 불빛들이 어울어진 낙산 야경은 70~80년대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