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제 환기, 인기가수 공연
◁ 장례문제 환기, 인기가수 공연
수정노인복지회관(관장 정정순 수녀)은 5월 17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소리나는 사랑의 힘’이라는 주제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장제비 마련을 위해 열린다.
지역사회 장례 인프라가 부족함을 인식하고 노인복지회관 차원에서 기금을 마련하는 동시에 상조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의 임종에서 장례, 하관까지 책임지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복지회관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도와준 후원자들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장례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음악회에는 변진섭, 신효범, 나무자전거, 배따라기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총 1000장의 티켓은 성남대리구장 김영옥 신부를 비롯해, 복지회관 후원자들 및 자원봉사자들, 지역사회 사회복지 종사자들 에게 초대권 형식으로 배포된다.
복지회관은 성남시청이 건립하고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가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기관이다. 특별히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복지회관과 함께 해준 고마운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문의 031-731-3393~4
가톨릭신문 이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