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접경지역 주민 자생적 마을 활력 사업 공모 선정하였다.
아시아경제, 이종구 기자, 2024. 11. 12.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 덕양구 효자동 일원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1단계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2단계 기반시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단계별 사업을 통한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서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활동 중인 효자동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숲해설가 양성 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마을활력사업(2단계)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 숲속 힐링공간 조성 및 숲해설가 활동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과 마을활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의 기사 내용을 정리하여 게재합니다.